유럽 진출 이후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은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이 데뷔골과 함께 처음으로 '이 주의 팀'에 뽑혔다.글로벌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가 14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라운드 '이 주의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포지션별로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로 구성된 가운데, 황인범이 중원에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했다.황인범 소속팀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는 같은 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디오 라이코 미티치에서
'중원 사령관' 황인범(27)이 '거함'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폭발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데뷔 골-데뷔 도움'을 한꺼번에 올렸다.츠르베나 즈베즈다는 14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3~2024시즌 UCL' 조별리그 G조 최종 6차전 홈 경기에서 2-3으로 석패했다. 즈베즈다는 조 최하위(1무5패)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조 1위로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던 맨시티는 조별리그 6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디펜딩 챔피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즈베즈다는 패
국민의힘이 14일 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에 따라 당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은 김 전 대표 사퇴 다음 날인 이날 오전 중진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의를 잇달아 연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를 열 상황이 안 된다고 다들 의견을 모아서 비대위 체제로 빨리 지도체제를 구성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이어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비대위원장을 선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비대위원장 인선 기준에 대해선 "국민 눈높이에 맞고 국민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분, 총선 승리라는
김민재가 뛰어난 활약으로 무실점을 기록했다.바이에른 뮌헨은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6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뮌헨은 조별리그 6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압도적인 조 1위를 기록했고 맨유는 1승 1무 4패(승점 4점)로 최하위를 기록, 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도 좌절됐다.[프리뷰]뮌헨은 이번 시즌 최대한 많은 트로피를 목표로 했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
토트넘의 1월 겨울이적시장 최우선 순위는 센터백 보강이다.올 시즌 최고의 영입으로 찬사받던 미키 판 더 펜이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3경기 퇴장 징계에서 돌아왔지만 살얼음판이다.그는 11일(이하 한국시각) 4대1로 대승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또 레드 카드를 받을 뻔 했다. 로메로는 두 번째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을 경우 출전 정지 징계는 3경기가 아닌 4경기로 늘어난다.전력 외인 에릭 다이어는 사타구니 부상 중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되는 그는 1월 이적시장에
일본 국가대표팀 최고의 드리블러였던 미토마 카오루가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미토마는 2021년 8월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옮겼다. 미토마는 이적하자마자 벨기에 위니옹 생질루아즈로 임대됐다. 그는 지난해 6월 임대 생활을 마친 후 브라이튼으로 돌아왔다.지난 시즌 잉글랜드 무대에서 첫선을 보였던 미토마는 브라이튼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그는 2022/23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1경기 10골 8도움을 기록했다. EPL에서는 33경기 7골 6도움을 올렸다.
결혼 1~5년차 신혼부부가 100만쌍 문턱까지 급감했다. 초혼 신혼부부 가운데 자녀가 없는 비중은 역대 최대 규모로 늘었다.결혼과 출산이 감소한 가운데 맞벌이가 늘면서 신혼부부의 소득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통계청이 11일 이런 내용을 담은'2022년 신혼부부 통계'를 발표했다.작년 11월 1일 기준으로 혼인신고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았고 국내에 거주하면서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부부가 대상이다.신혼부부는 2021년 110만1천쌍에서 지난해 103만2천쌍으로 6만9천쌍(6.3%) 감소했다.관련 통계가 처음 작성된 2015년 147만
레알 마드리드의 신성 주드 벨링엄이 구단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레알 마드리드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카디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누에보 미란디야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카디스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승 2무 1패(승점 35)로 1경기를 덜 치른 지로나를 누르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레알 마드리드는 4-3-1-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호드리구 고이스와 호셀루가 최전방에 섰고 주드 벨링엄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중원은 루카 모드리치-토니 크로스-페데리코 발베
여러 금융기관에서 최대한 대출을 끌어모아 코로나19 사태와 경기 부진을 버텨온 자영업 다중채무자들이 높은 금리 속에 속속 한계를 맞고 있다.더 이상 돌려막기 대출조차 어려워지면서, 갚지 못할 위기에 놓인 이들의 대출 규모가 1년 새 2.5 배로 뛰어 13조원을 넘어섰다.자영업 다중채무자 178만명, 744조원 빌려…차주·대출액 최대22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시도별 자영업 다중채무자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6월) 현재 전국 자영업 다중채무자의 전체 금융기관 대
카마다 다이치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하다.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의 다니엘 롱고 기자는 17일(한국시간) "라치오의 수뇌부가 분석할 첫 번째 계약은 다이치의 서류가 될 것이다.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다이치는 수도 로마에서의 경험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지금은 클라우디오 로티토 라치오 회장이 2023 아시안컵이 시작되기도 전에 처리해버릴 것이라는 의구심이 생기고 있다"고 보도했다.카마다는 2018-19시즌 과거 이승우의 소속팀이기도 했던 신트 트라위던에서 36경기 16골 9도움을 기록하면서 유럽 빅리그의 주목을 받았다.
정부 행정전산망 장애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그간 세계 무대에서 쌓아온 '디지털 정부'의 명성에도 오점이 남게 됐다.한국의 디지털 정부, 전자정부 시스템은 유엔(UN)은 물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한국은 2019년OECD의 디지털정부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022년UN전자정부 평가에서는 종합 3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정부 구축과 운영 경험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정부는 '국민·기업·정부가 함께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비전으로 국민이 편안하고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