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스태프를 성폭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배우 강지환(조태규, 45)이 2심에서도 패소해 50억 원이 넘는 배상책임을 지게 됐다.서울고등법원 민사 19-2부(부장판사 김동완 배용준 정승규)는 지난 25일 드라마 '조선생존기' 제작사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강지환과 그의 옛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이하 젤리피쉬) 제기한 부당이득금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강지환은 1심에서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에 53억 4000여 만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고, 이 가운데 6억 1000여만 원을 젤리피쉬
러시아 체조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자국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뜻하는 상징물을 부착하고 시상대에 올랐다가 자격정지 1년의 징계를 받았다.국제체조연맹(FIG)은 18일(한국시각) "체조윤리재단(GEF)이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FIG 규정을 위반한 이반 쿨리아크에 대해 1년 국제대회 출전 금지와 동메달 및 상금 박탈 등의 징계를 내렸다"고 전했다.쿨리아크는 지난 3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기계체조 월드컵 남자 평행봉 결승에서 3위를 차지했다. 그는 시상대에 오르며 테이프로 'Z'를 만들어 가슴에 부착했다. Z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
동성애와 조선시대 여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관련한 소셜미디어 글 등으로 논란을 빚다 사퇴한 김성회 전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은14일 "대한민국을 망치는 제1주범은 대한민국의 언론인"이라고 말했다.김 전 비서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연달아 3건의 글을 올리고 자신에게 가해지는 비판과 관련해 반박 해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김 전 비서관은 "정치인들은 국민을 분열시키지만, 언론인들은 국민의 생각을 왜곡시키고 저능아로 만든다. 그렇기에 대한민국 언론인들이 국가를 망치는 제1주범이고 정치인들이 제2주범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전 비
동성애 혐오 발언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비하 발언으로 연일 비판을 사고 있는 김성회 대통령비서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이12일 조선시대 노비들의 상황을 거론하며 “여성 인구의 절반이 양반들의 성적 쾌락의 대상이었다. 그런 부끄러운 역사를 반성하자는 것이 잘못된 것인가”라고 밝혔다. 지난해 존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두고 “자발적인 매춘”이라고 주장해 비판이 일었을 때 김 비서관이 램지어 교수의 주장을 옹호하는 취지로 이런 내용의 글을 썼다는 사실이 한국방송(KBS) 보도로 알려지자 이에 항변하는 글을 페이스
그룹 우주소녀 멤버 겸 배우 보나(김지연)가 '조선변호사'로 첫 주인공 데뷔를 치른다.10일 뉴스1 확인 결과, 보나는 새 드라마 '조선변호사'(극본 최진영, 정호락/연출 김승호) 주인공 이연주 역할을 맡는다.동명의 웹툰을 영상화한 '조선변호사'는 계획된 송사들을 일으키고 억울한 피해자의 마음까지 이용하는 독종변호사 강한수가 뜻하지 않게 백성들의 해결사, 은인, 급기야 영웅으로 추앙받게 되면서 진짜 정의로운 변호사로 성장해나가는 통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을 작품이다.경국대전을 모티브로 하지만 가상의 스토리다. 법과 글을 몰라 억울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는 각급 대표팀 경기의 중계 방송사로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최근 실시한 축구대표팀 경기 TV중계권 입찰 결과, TV조선을 중계방송사로 선정하고 21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8월 31일까지다. 계약 금액은 양측의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이로써 TV조선은 향후 2년 4개월동안 대한축구협회 주최 남녀 국가대표팀과 연령별 대표팀 경기의 국내 TV 생중계 권리를 독점적으로 갖게 됐다. 계약 기간중 중계횟수는 남자 A대표팀 17경기, 남자
● 중국이 바라보는 한국 대선은 현재 어떤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는지, 그리고 이곳 한국에서 펼쳐지는 대선정국 속 조선족, 뒤엉킨 역사의수레바퀴를 생각해 보고 싶었습니다. 중국이 바라보는 한국 내 조선족이 어떠할지 상당히 궁금하지만, 관련 소식들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덧붙여, 당연히 어떤 부류에 있어 일부가 모두를 대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상식은 기본으로 깔고 여러 생각을 해 봅니다.● 관련 기사에 따르면, 현재 국내 거주중인 중국동포는 60만명이 넘고 이 가운데 귀화한 동포는 약 15만명으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유권자로서 한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