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프리미어리그(EPL)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눈앞에 뒀다.맨시티는 9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2-2023 EPL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로 크게 이겼다.홀란이 2골을 터뜨리며 대승에 앞장섰다.0-0으로 팽팽하던 전반 45분 케빈 더브라위너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선제골을 뽑은 홀란은 후반 23분 그림 같은 바이시클킥으로 3-0을 만드는 추가골을 뽑았다.왼쪽에서 잭
오현규(셀틱)이 올드펌 더비 데뷔전을 치렀다.셀틱은 8일(한국시각) 영국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레인저스와의 2022~2023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3대2로 이겼다. 라이벌전에서 짜릿한 승점 3을 챙긴 셀틱은 이날 승리로 11연승에 성공했다. 공식전 무패행진도 24경기로 늘렸다. 지난해 11월3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1대5로 패한 후 23승1무라는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유일한 무승부도 1월 올드펌 더비였다. 셀틱은 29승1무1패, 승점 88로 2위 레인저스(승점 7
'오일 머니'를 장착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누르고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위를 지켰다.에디 하우 감독이 이끄는 뉴캐슬은 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공격수 칼럼 윌슨과 조엘린톤이 각각 멀티골을 뽑아내는 등 공격진이 맹활약하면서 홈팀 웨스트햄을 5-1로 대파했다.이로써 뉴캐슬은 14승 11무 3패(승점 53)을 기록, 같은 시간 브렌트퍼드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으나 득실차에서 26-5로 앞서 3위를 유지
아스널이 가브리엘 제주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리즈 유나이티드를 꺾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 부임 이후 첫 리그 7연승 행진을 달렸다.아스널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리즈와의 홈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아스널(승점 72)은 리그 연승 기록을 7경기까지 늘리며, 한 경기 덜 치른 2위 맨시티(승점 64)와의 격차를 8점 차로 유지했다. 아스널은 아르테타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리그에서 7연승에 성공했다.리즈(승점 26)는 이번 패배로 강등권인 18위 본머스(승
"다시는 해리 케인이 프리킥을 차서는 안 돼!"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3월 A매치 첫 경기 콜롬비아전에서 선발로 나와 멀티골을 기록했다.손흥민은 전반 10분 골키퍼가 골문을 비운 틈을 타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A매치 통산 36호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한 골에 만족하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은 날카로운 오른발 프리킥 득점을 터트리며 멀티골을 달성했다.대한민국은 후반전에 2골을 실점하면서 아쉽게 무승부를
아스널이 에버턴을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선두 자리를 굳혔다.아스널은 2일 4시 45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순연 일정에서 4-0 대승을 거뒀다.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레안드로 트로사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마르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 그라니트 자카, 조르지뉴, 올렉산다르 진첸코,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벤 화이트, 아론 램스데일이 출전했다.에버턴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드와이트 맥닐, 닐
레알 마드리드가 뒷심을 발휘했다.레알 마드리드는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리버풀에 5-2 승리를 거뒀다.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살라, 각포, 누녜스, 헨더슨, 파비뉴, 바이체티치, 알렉산더-아놀드, 고메즈, 반 다이크, 로버트슨이 선발 출전했고 알리송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레알 마드리드는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비니시우스, 벤제마, 호드리구, 모드리치, 카마빙가, 발베르데, 알
멀티골을 터뜨리며 마인츠의 승리를 이끈 이재성이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마인츠는 지난 1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3-1 승리를 거뒀다. 승점 23점이 된 마인츠는 리그 12위에 위치했다.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마인츠였다. 마인츠는 10월 바이에른 뮌헨전 2-6 대패를 포함해 최근 리그 8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1월 말 보훔을 5-2로 대파하며 반등에 성공한 듯 보였지만 다시 우니온 베를린에 1-2로 무
이재성이 빅 리그에서 처음으로 한 경기 2골을 터뜨리며 마인츠05의 승리를 이끌었다.11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를 치른 마인츠가 아우크스부르크에 3-1로 승리했다.마인츠의 주전 미드필더 이재성은 변함없이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맡았다. 카림 오니시보와 함께 원톱 뤼도비크 아조르크를 지원했다. 수미형 미드필더 안톤 슈타흐와 레안드로 바헤이로, 윙백 안토니 카치와 대니 다코스타, 스리백의 에드밀송 페르난드스, 슈테판 벨, 안드레아스 한체올센, 골키퍼 핀 다멘이 출격했다.아
손흥민(토트넘)은 자신감을 충전했다. 프레스턴 원정에서 2골을 넣으면서 팀의 3대0 승리를 이끌었다.토트넘은 28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프레스턴 딥데일에서 열린 프레스턴 노스 엔드(2부리그)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해다. 손흥민은 2골을 넣었다. 시즌 7~8호골이었다.경기 후 손흥민은 만났다. 그는 "저 자신한테도, 팀한테도 중요한 타이밍에 골이 들어갔다"면서 "이런 좋은 결과들이 다가오는 경기들에 조금 더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손흥민과의 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