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중요한 순간에 도움이 되지 못한 점을 팬들에게 사과했다.황희찬은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을 통해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지난달 12일부터 2월 7일까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일원으로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에 참가했다.올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을 터트리며 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함께 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등극한 황희찬은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고 카타르에 입성했으나, 대회
국가대표 수비수 정승현이 중동으로 향했다.아랍에미리트(UAE) 알와슬은 7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정승현이 공식 입단했다"고 이적 소식을 전했다. 정승현은 등번호 15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흔히 말하는 '옷피셜' 사진을 찍었다.정승현은 2015년 울산 HD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7년부터 일본 J리그 사간 도스와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활약했고, 2020년 울산으로 돌아왔다.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2022년부터 울산의 K리그1 2연패에 힘을 보탰다.울산은 홍명보 감독과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함
백승호가 K리그를 떠나 유럽 무대에 복귀한다.버밍엄 시티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백승호의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1997년생, 26세의 미드필더 백승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성장했다. 이후 바르셀로나 B팀을 거쳐 지로나로 이적했고 2018-19시즌, 27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2019-20시즌을 앞두곤 독일 무대로 둥지를 옮겼다. 행선지는 2부리그의 다름슈타트. 데뷔 시즌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활약한 백승호는 해당 시즌 29경기 2골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