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 산체스(41)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레알 베티스는 20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호아킨 은퇴 영상을 올리면서 "예술은 영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캡틴"이라고 작성했다.호아킨은 영상 속에서 "인생은 끊임없는 진화다. 그 비법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하루하루를 도전으로 맞이하고, 항상 모든 것에 약간의 예술을 가미한다. 그 길은 감정들로 가득 차 있다. 이름과 순간들이 계속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다. 4월 말의 마법 같은 밤에 나는 잠을 잘 수 있었다. 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던지"라고 말했
나폴리 핵심 공격수 빅터 오시멘이 A매치 브레이크 뒤 첫 경기인 AC밀란전에 결장한다.나폴리는 3일 오전 3시45분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23 이탈리아 세리에A 28라운드 AC밀란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23명의 출전 명단을 발표했는데 여기어 오시멘이 빠졌다.앞서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나폴리 공격수 오시멘이 국가대표 경기를 마치고 돌아온 후 허벅지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내달 3일 열리는 AC밀란과의 리그 경기에 결장한다"며 "최악의 경우 최대 20일 동안 결장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이 진짜로 2위 감독을 경질하고 '전략가'로 잘 알려진 신임 사령탑을 선임했다.바이에른 뮌헨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율리안 나겔스만(36·독) 감독을 해임했다. 그동안 그와 함께했던 코칭스태프도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나겔스만의 후임 사령탑으로 토마스 투헬(50·독일)을 선임했다. 투헬 감독과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 6월까지"라고 설명했다.뮌헨은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과 올리버 칸 CEO, 하산 살리하미지치 이사가 함께 협의해 이런
크리스탈 팰리스가 강등 위기에 처한 가운데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패트릭 비에이라 감독을 경질했다.팰리스는 17일(한국시간) "팰리스는 비에이라가 1군 감독직을 그만뒀음을 확인했다. 비에이라의 코칭 스태프인 오시안 로버츠, 크리스티안 윌슨, 사이드 아이군도 클럽을 떠났다"라고 공식 발표했다.비에이라 감독은 2021-22시즌에 팰리스에 부임해 리그 12위, FA컵 준결승 등을 올리며 준수한 성적을 냈다. 훌륭한 지도력으로 팰리스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쟁력 있는 팀으로 바꿔놨다.이번 시즌은 아쉬웠다. 최근 공식 1
대한민국 미드필더 이재성(30·마인츠 05)이 분데스리가 2월 이달의 선수상을 아쉽게 놓쳤다.분데스리가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월 이달의 선수상' 최종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매달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이달의 선수상'을 두고 이재성을 포함해 율리안 브란트, 하파엘 게헤이루, 니코 슐로터베(이상 도르트문트), 알폰소 데이비스(바이에른 뮌헨), 보르나 소사(슈투트가르트)까지 총 6명의 선수가 경쟁을 펼쳤다.이달의 선수상은 분데스리가 18개 팀 주장단 투표(30%), 분데스리가 레전
나폴리가 핵심 미드필더 붙잡기에 성공했다. 로보트카(27)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1년 연장 옵션까지 붙었다.나폴리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보트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7년 6월 30일까지 연장 계약이며, 1년 연장 옵션으로 2028년 6월 30일까지 뛸 수 있는 조건"이라고 알렸다.로보트카는 2020년 나폴리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에 큰 두각을 보이지 못하면서 벤치에 앉는 일이 많았다. 나폴리 핵심이었던 파비앙 루이스가 버티고 있었기에 확실한 주전을 보장 받을 수 없었다.파비앙 루이스가 파리 생제르맹
황인범이 그리스 리그 2월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그리스 수페르리가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페르리가는 팬 투표 후 2월 한 달 동안 열린 경기에서 이달의 선수 결과를 발표했다"라면서 "황인범은 47.71%의 득표를 했다"고 발표했다.2015년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황인범은 어린 시절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황인범은 해외로 진출했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밴쿠버 화이트캡스로 이적해 타지 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키웠고, 이후
이재성이 소속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05의 2월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마인츠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이재성을 지난달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소속팀 선수로 선정했다.당연한 발표였다. 마인츠 구단은 "이재성이 득표율 77%를 기록했다"며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음을 알렸다.이재성은 지난 2018년 여름 독일 2부 홀슈타인 킬을 통해 유럽에 진출한 뒤 가장 환상적인 한 달을 보냈다.1월 25일 도르트문트전과 1월28일 보훔전에서 연달아 전반 초반 골을 뽑아내 연속 득점에 성공한 이재성은 2월 들어 더욱 컨디션이 나아져 지
클럽 월드컵이 새롭게 바뀐다.국제축구연맹(FIFA)은 15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 월드컵의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이 발표에 따르면 클럽 월드컵의 참가팀은 종전 계획이었던 24개 팀에서 32개 팀으로 확대된다. 32개 팀 체제 첫 번째 대회는 2025년 6월과 7월 사이 열릴 예정이다. 이 사안에 대해서는 만장일치로 승인됐다.각 대륙별 참가 팀 숫자도 공개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4팀,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소속 4팀,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소속 4팀, 남미축구연맹(CONMEBOL) 6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이 폴란드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됐다.폴란드축구협회(PZPN)는 24일(한국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산토스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산토스 감독은 2014년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포르투갈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 우승을 이끌며 포르투갈에 첫 유로 트로피를 선물하기도 했다. 또한 2018-19시즌 UEFA 네이션스컵(UNL) 초대 우승도 이끌었다.하지만 일관적이고 보수적인 전술은 결국 독이 됐다. 산토스 감독은 수비적인 축구를 지향함과 동시에 역습 위주의 공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아스널은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트로사르가 아스널과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19번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에두 디렉터는 "트로사르를 영입할 수 있어 기쁘다. 아스널은 명확한 비전과 계획 속에 트로사르를 데려왔다. 트로사르는 아스널의 질을 높일 것이다"고 기대감을 밝혔다.벨기에 명문인 헹크에서 성장한 트로사르는 2019년 브라이튼에 왔다. 오자마자 그레이엄 포터 감독 신임을 받으며 꾸준히 뛰었다. 본래 포지션은 윙어인데 최전방, 윙백, 공격형 미드필더도 가능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얀 좀머 영입을 완료했다.뮌헨은 19일(한국시간) "마누엘 노이어의 심각한 부상 이후 뮌헨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던 좀머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 6월까지다"라고 전했다.뮌헨은 월드컵 휴식기 기간에 마누엘 노이어가 스키를 타다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으며 시즌 아웃이 되는 악재를 맞았다. 이에 뮌헨은 알렉산더 뉘벨(AS모나코)의 긴급 임대 복귀를 시도했지만 무산되면서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다수의 골키퍼를 살펴보던 뮌헨은 좀머를 낙점했다. 좀머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며 스위스 국가대
자산이 32조로 알려지 영국의 제임스 레트클리프(70) INEOS 회장이 맨유 인수 작업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06년부터 글레이저 가문이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맨유 팬들에게는 최악의 구단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글레이저 가문은 맨유의 상업적 가치에만 집중했다. 맨유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수익에만 관심이 있었고 구단 운영은 뒷전이었다.구단의 무관심 문제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난 이후 더욱 심각해졌다. 맨유는 데이비드 모예스, 루이스 반 할, 주제 무리뉴 등 여러 감독이 후임으로 왔지만 그 누구도 맨유
첼시가 주앙 펠릭스(23, 포르투갈)를 영입했다.첼시는 11일(한국시간) “우리 구단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던 펠릭스를 임대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이번 2022-23시즌 종료까지”라고 공식 발표했다. 펠릭스의 등번호는 11번이다.첼시의 푸른 유니폼을 입은 펠릭스는 “첼시는 전 세계에서 최고의 팀 중 하나다. 하루빨리 팀에 합류해 도움을 주고 싶다.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뛸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같은 시각 원소속팀 아틀레티코도 펠릭스 이적 소식을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펠릭스와의 계약을 2027년까지 연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 대진표가 만들어졌다.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9일(한국시간) 2022-23시즌 FA컵 4라운드 대진표를 공개했다. 토트넘은 프레스턴 노스엔드와 맞붙는다. 프레스턴은 현재 잉글랜드 2부리그 소속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레딩과 붙고, 웨스트햄은 더비 카운티와 만난다.또한 사우샘프턴은 블랙풀, 레스터 시티는 월셜, 풀럼은 선덜랜드, 브라이튼은 울버햄튼 혹은 리버풀, 블랙번은 포레스트 그린 로버스 혹은 버밍엄을 상대한다. 맨시티-첼시 승자는 아스널-옥스포드 승자와 4라운드에서 만난다. 4라운드는 오는 1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