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 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후보로 등록이 완료된 7천495명의 평균재산은 8억5천800만원으로 집계됐다.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것은519억200만원을 신고한 국민의힘 소속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후보였다.남성 후보 가운데 열명 중 한 명 이상이 병역의무를 마치지 않았고, 남녀 후보 가운데 세명 가운데 한 명 꼴로 전과 기록이 있었다.여성후보자의 비중은 4년 전보다 다소 늘어난27.5%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13일 오후 9시30분을 기준으로6·1지방선거에 등록한 후보들의 재산, 병역,
금리 상승과 부동산 거래 부진 등으로 지난해 말 이후 계속 뒷걸음쳤던 은행권 가계대출이 5개월 만에 다시 늘었다.가계대출 부진이 이어지자 은행들이 최근 영업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금리를 내리고 한도를 늘리는 등 대출 문턱 낮추기에 나섰기 때문이다.한국은행이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천60조2천억원으로 3월 말보다 1조2천억원 증가했다.지난해12월(-2천억원)과 올해 1월(-5천억원), 2월(-2천억원), 3월(-1조원) 4개월 연속 감소한 뒤 반등했다.가계대출 증감을 종류
레알 마드리드 가레스 베일(33)과 에당 아자르(31)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전체 연봉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둘의 리그 출전 시간을 더해도 1000분이 채 되지도 않는데 정작 연봉은 리그 최고 수준인 셈이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 역사상 희대의 먹튀들로 꼽히는 이유다.영국 플래닛풋볼이 28일(한국시간) 카폴로지 자료를 인용해 공개한 라 리가 연봉 순위 자료에 따르면 베일의 연봉은 3400만 유로(약 456억원), 아자르는 3125만 유로(약 419억원)로 전체 1, 2위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잦은 부상과
울산 현대가 광저우FC를 2번 연속 '혼쭐'냈다.울산은 24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조후르 바루 라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I조 4차전 광저우FC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지난 3차전에서 광저우를 3-0으로 꺾은 울산은 2연승을 거두며 I조 2위(2승 1무 1패 승점7)로 올라섰다. 선두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승점이 같지만 상대 전적에서 지며 2위가 됐다.이날 울산은 광저우에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윤일록이 선제골을 터뜨려 기선을
김국영(31·광주광역시청)은 육상 100m에서 경쟁자가 없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프린터'였다. 김국영은 지난 2010년 제6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남자 100m에서 2번에 걸친 한국신기록(예선 4조 10초 31, 준결선 10초 23)을 작성하며 1979 멕시코시티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서말구가 기록한 10초 34를 31년 만에 경신했다.2015년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는 100m 준결승 1조 경기에서10초 16을 찍으며 5년 만에 자신의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김국영은 2017년 코리아오픈 국제 육상대회 결승에서 10초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잔디(사진=스포츠춘추 이근승 기자)인천 유나이티드가 잘 나간다.4월 12일 기준 인천은 2022시즌 K리그1 9경기에서 5승 3무 1패(승점 18점)를 기록 중이다.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2위다. 인천은 올 시즌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 확보에 도전한다.2022시즌 인천에 좋은 일만 가득한 건 아니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홈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잔디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인천 조성환 감독은"외부에서 불평, 불만이 있다는 걸 안다"며"모든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평점 9점 압도적인 활약을 했지만 이주의 팀에 포함되지 못했다. 토트넘에서 공격수는 해리 케인(29)이었다. '플레이메이커형 스트라이커'에 더 높은 점수를 줬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4일(한국시간)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했다. 토트넘은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5-1 대역전승, 리그 3연승을 챙기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손흥민은 두 경기 연속골에 프리미어리그 14호골을 기록했다. 리버풀 공격수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팀 킴'이 예선 2위로 사상 첫 세계선수권대회 4강에 진출했습니다.팀 킴은 캐나다 프린스 조지에서 열린 2022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대회 예선 12차전에서 터키의 '팀 일디즈'를 10대 2로 제압했습니다.앞서 예선 11차전 상대인 일본의 '팀 기타자와'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대회를 기권하면서 부전승을 거둔 팀 킴은 예선 마지막 경기인 터키전에 승리하면서 스웨덴(팀 하셀보리)·캐나다(팀 아이나슨)와 함께 공동 2위(9승 3패)에 올랐습니다.플레이오프 대진을 짜기 위한 공동 2위 3팀의 최종 순위는 '드로
토트넘 핫스퍼의 올해 성적이 형편없다.토트넘 핫스퍼는 2일(한국시간) 영국 요크셔험버지역 노스요크셔주의 미들즈브러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전) 미들즈브러 FC(2부)와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0-1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2일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토트넘은 2022년 열린 올 시즌 모든 대회13경기 중 7패를 기록했다. 이는 EPL 팀 중 브렌트포드(8패)에 이은 '올해 최다 패'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
맨유와 아스널의 위상이 말이 아니다.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아르센 벵거 감독 시절 맨유와 아스널은 '2강'이었다. 비단 성적만이 아니었다. 재정적으로도 안정적이었다. 특히 선수 영입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탁월한 안목을 바탕으로 좋은 선수를 입도선매했다. 벵거 감독의 경우, 어린 선수들을 활용해 재미를 뫘다.두 감독의 은퇴 후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맨유와 아스널. 1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이 조사한 기록을 보면 더욱 처참하다. 더선은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으로 2017~2018시즌 이후 빅6의 선수 영입과 방출을 통한
LG에너지솔루션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급락세로 마감했다. 공모 과정에서 역대급 인기를 끌면서 무난히 '따상'에 도달할 것이란 기존의 관측을 완전히 뒤엎은 것이다. 공모가를 시초가의 두배에 가까운 수준에 형성하면서 공모가 대비로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1조5000억원에 달하는 매도 폭탄을 쏟아내면서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데뷔전을 치렀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시초가 대비 9만2000원(15.41%) 내린50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인30만원보다는68.3% 높은 수준으
가정간편식(HMR) 시장의 고성장 속 '절대 강자'를 노리는 밀키트시장 1위 프레시지가 공격적 인수·합병(M&A) 행보를 이어갔다. 연초 개그맨 허경환이 운영하는 간편식 기업 '허닭'과 물류 기업 '라인물류시스템'을 인수한 데 이어 밀키트 2위 테이스티나인까지 품었다.프레시지는 밀키트 업계 2위 테이스티나인과1000억원 규모의 인수합병(M&A) 계약을 맺었다고26일 밝혔다.밀키트는 간편하게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재료와 조리법을 묶은 상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기점으로 두드러지게 성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