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최측근 그룹인 이른바'7인회'가 이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일체의 임명직은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정성호·김영진·김병욱·문진석· 임종성·이규민·김남국 의원은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모든 이권을 내려놓고 혼신을 다해 뛰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이들은 이번 정부에서도 보은 인사와 회전문 인사, 진영 인사의 고리를 끊어내지 못했다면서 보수와 진보를 넘어, 편 가르기를 넘어, 지역을 넘어 오직 능력을 기준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어 이 후보의 최측근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중이다.또 유권자의60% 이상은 이 후보의 '형수 욕설 녹취 파일'과 윤 후보의 '무속신앙' 논란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여론조사업체 서던포스트가CBS의 의뢰로 지난21~22일 양일간 전국 성인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후보는34.0%, 윤 후보는32.5%를 기록했다. 이 후보의 경우 1월4차(114~15일) 조사 대비0.4%포인트 하락했고, 윤 후보는 1%포인트가 올랐다. 두 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18일 이재명·윤석열 대선 후보 간 양자TV토론을 갖기로 합의한 가운데 토론 일자를 두고 줄다리기를 벌였다.민주당 선대위 박주민 방송토론콘텐츠단장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는27일 밤10시부터120분 간 양측 후보 간 양자TV토론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박 단장은 "지난주 목요일에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방송3사에TV토론 개최를 요청했고 오늘 드디어 공문으로 정식 답변을 받았다'며 "27일 후보 간 양자토론은 민생 대안과 미래 비전 및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누가 가졌는지 검증하는 계기가 될 것
다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이나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격차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잇따라 나왔다.서던포스트가CBS의뢰로 지난달29∼30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천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자대결에서 이재명 후보는35.7%, 윤석열 후보는25.2%로 집계됐다.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범위(±3.1%포인트)를 넘어선10.5%포인트였다.이어 안철수 후보6.0%, 심상정 후보4.1% 등의 순이었다.'지지후보 없음'은18.5%, '모름·무응답'은7.5%로 집계됐다.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준석 대표가 선대위로 돌아올 가능성을 낮게 봤다.발단을 제공한 조수진 최고위원겸 공보단장이 수습 기회를 놓친데다 윤석열 후보가 두 사람의 충돌을 정리하기보다는 "그게 민주주의 아닌가"라고 말해 이 대표를 자극했기에 되돌리가 쉽지 않다는 것.김 위원장은21일 밤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최근 상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풀어 놓았다.◇ 김종인 "조수진 징계 검토 대상…'난 尹말만 듣는다'는 분명 오버"우선 김 위원장은 내홍을 빚게 만든 조수진 최고에 대해 '징계위' 회부감이라고 지적했다.즉 "아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