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마 트라오레(27·스페인)가 울버햄튼을 떠나 풀럼으로 이적했다.풀럼은 13일(한국시간) “지난 시즌까지 울버햄튼에서 뛰던 공격수 트라오레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 2년이며, 여기에 1년 연장 옵션이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트라오레는 “풀럼 이적 제안은 내게 좋은 기회였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 나보다 앞서 울버햄튼에서 풀럼으로 이적한 라울 히메네스가 풀럼에 대해서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줬다. 풀럼에 100%를 쏟아붓겠다”고 다짐했다.토니 칸 풀럼 부회장은 “트라오레를 영입하게 되어 대
한국 축구의 캡틴에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 토트넘의 캡틴으로 한 단계 올라선다.손흥민이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전격 이적한 해리 케인의 빈자리를 채우며 새 시즌부터 토트넘 주장 완장을 왼팔뚝에 차게 된다.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구단의 주장으로 임명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글로벌 스포츠 미디어 '디애슬레틱'이 그의 새 주장 낙점을 보도한 것에 이어 토트넘 구단도 곧장 이를 인정했다.토트넘은 "손흥민은 2014/15시즌 독일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왔다. 2015/16 시즌부터 주장으로 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스무스 회의룬(20)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맨유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의룬이 2028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맨유는 지난겨울부터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물색했다.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 등 2선 자원은 충분했지만 마땅한 스트라이커가 없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우승 경쟁을 펼치기 위해서는 확실한 공격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이번 여름을 영입 타이밍으로 낙점했다.당초 맨유는 해리 케인(토트넘)을 가장 원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이 프리미어리그 내
잉글랜드 리버풀에서 활약한 브라질 미드필더 파비뉴(30)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사우디 명문 알이티하드는 1일(한국시간) 구단 SNS을 통해 파비뉴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 2026년까지의 3년 계약이다. 정확한 이적료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영국 디애슬레틱은 "파비뉴의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약 655억 원)"라고 밝혔다.알이티하드는 지난 시즌 사우디 리그 우승 팀이다.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알 나스르와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올 여름에도 폭풍영입을 이어가 전력이 더 강해졌다. 파비뉴에 앞서
리야드 마레즈(32)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무대에 진출했다.맨체스터 시티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레즈가 알 아흘리로 이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면서 "마레즈는 2018년부터 5시즌을 뛰며 공식전 236경기 출전, 78골 59도움을 올렸다. 우승컵을 11번이나 들어올렸다"고 그간 활약을 재조명했다.마레즈는 "맨시티에서 뛰는 건 선수로서 엄청난 영광이자 큰 혜택이었다. 난 우승과 축구를 즐기러 맨시티에 왔었다. 여기서 모든 것을 이뤄냈다"고 전했다. 이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선수들, 세
리버풀의 황금기를 함께한 주장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알 이티파크는 27일(한국시간) "조던 헨더슨(33)을 영입했다. 리더이자 전사다. 그를 영입해 행복하다"라고 발표했다.같은 시각 리버풀도 공식 채널을 통해 헨더슨의 이적을 알렸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헨더슨에 감사를 표했다. 클롭 감독은 "헨더슨은 우리를 그리워할 것이다. 영원한 작별은 아니다"라며 "리버풀은 헨더슨을 지지할 것이다. 미래에 응원을 보낸다. 나도 헨더슨이 그리울 것이다. 가족들에게도 행복을 바란다. 당신은 레전드다. 곧 얘기하고 만났으면 좋겠다. 언젠가
최경록(28)이 카를스루에를 떠났다.카를스루에는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경록의 카를스루에에서 시간은 5년을 끝으로 종료됐다. 그는 새로운 계약을 받지 못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이어 "최경록은 지난 5년간 카를스루에에서 98경기에 출전해 16골 6도움을 기록했다. 가장 소중한 득점은 지난 2021-22시즌 DFB포칼 2라운드 레버쿠젠전에서 2-1로 승리할 때의 골일 것이다. 그는 우리를 16강으로 이끌었다"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카를스루에 전체 구성원은 훌륭한 시간을 보내준 최경록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드리블 마스터'가 튀르키예로 떠났다.튀르키예 리그의 갈라타사라이는 25일(한국시간) 윌프리드 자하(30)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자유 계약(FA) 신분이다. 또한 연봉은 435만 유로(약 61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자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드리블을 갖춘 선수 중 한 명이다. 적절한 속도 조절과 순간적인 방향 전환을 활용해 상대 수비수를 무용지물로 만든다. 또한 날카로운 오른발 킥과 슈팅 한 방도 갖췄다.크리스탈 팰리스 유소년 출신으로, 재능을 인정받아 2013년 맨체스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가 폭우로 그라운드 상황이 온전치 못하며 취소됐다. 손흥민의 새 시즌 대비 첫 경기 출전도 미뤄지게 됐다.토트넘은 구단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3일(한국시간) 오후 7시에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레스터 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하지만 해당 경기는 7시 당시 경기장 상황으로 지연됐으며 결국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돼 취소됐다.당초 경기는 7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방콕에 폭우가 쏟아지며 경기장에 물웅덩이가 여러 차례 생겼다. 물웅덩이로 인한 부상과 경기장
숨 참느라 힘들었다. 김민재(26)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발표가 임박했다.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8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의 뮌헨 이적을 위한 계약이 완료됐다. 모든 것이 지불됐고, 명확해졌다. 뮌헨은 이번 주에 공식발표를 하길 원한다. 김민재는 다음 주 월요일 새로운 동료들과 아시아 투어에 몸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알렸다.더불어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김민재의 뮌헨 이적은 문제가 없다. 그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나서 뮌헨이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함에 따라 뮌헨 선수가 됐
'바르셀로나 커넥션' 세르히오 부스케츠(35)와 리오넬 메시(36)가 미국메이저사커리그(MLS) 무대에서 함께 뛴다.인터 마이애미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페인의 전설적 미드필더 부스케츠와 2025년까지 2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역대 최고 미드필더이자 전 바르셀로나 주장 부스케츠와 계약을 맺어 기쁘다"라고 밝혔다.호르헤 마스 구단주는 "부스케츠가 마이애미에 합류해 기쁘다. 우리는 구단을 만든 첫날부터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데려오기 위해 노력했다"며 "부스케츠는 무척 똑똑한 선수다. 특히 경기를 읽는 능력은 경기
데클런 라이스가 아스널에 합류했다.아스널은 15일(이하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스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떠나 아스널에 장기 계약을 맺으며 합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라이스의 등번호는 웨스트햄 시절과 마찬가지로 41번이다.아스널은 "라이스는 이미 많은 경험을 갖고 있으며, 웨스트햄에서 245경기에 출전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43경기를 소화했다. 지난해 5월에는 주장으로 임명됐고, 6월에는 웨스트햄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으로 이끌었다. 잉글랜드 대표로는 UEFA 유로 2020, 그
모든 정황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한다. 나폴리 프리시즌 명단에 김민재(26)는 없다. 사실상 바이에른 뮌헨 발표만 남았다.나폴리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시즌 명단을 발표했다. 오는 7월 25일까지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할 참이다. 프리시즌 26인 명단에 김민재는 없었다. 빅터 오시멘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추후에 합류할 예정이다.김민재가 나폴리 프리시즌에 참가하지 않는 이유는 명확하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독일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공식적으로 이뤄지지 않았
아스널이 위리엔 팀버(22)를 영입했다.아스널은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팀버가 장기 계약으로 팀에 합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네덜란드 '텔라그라프'의 마이크 베르바이에 따르면 2028년 6월까지 5년 계약이다.더불어 아약스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약스와 아스널이 팀버 이적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70억 원)에 합의했으며 변동성에 따라 4,500만 유로(약 640억 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라고 알렸다.네덜란드 국적의 센터백 팀버는 아약스가 키워낸 또 다른 재능이다. 유스를 거치면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