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의 '전설' 하비에르 사네티는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만은 피하고 싶다고 말했다.인터밀란은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AC 밀란에 1-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인터밀란은 합산 스코어 3-0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2009-10시즌 '우승' 이후 13년 만에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인터밀란. 상황은 긍정적이었다. 지난 1차전에서 에딘 제코,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득점에 힘입어 2-0 승리를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에버턴을 대파한 뒤 맨시티팬을 향해 손가락으로 숫자 2를 만들었다. 우승까지 단 2승을 남겨뒀다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다.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각), 영국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2~2023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일카이 귄도간의 멀티골과 엘링 홀란의 골로 3대0 대승했다.리그 10연승 및 13경기 연속 무패를 질주한 맨시티는 27승4무4패 승점 85점(35경기)을 기록하며 2위 아스널(81점·35경기)과 승점차를 4점으로 벌렸다. 남은 3경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트레블을 달성할 경우 우승 상금과 배당금이 무려 3억 파운드, 한화 약 5000억 원이라고 한다. 정말 엄청난 상금이다.영국 더 선은 11일 맨시티의 트레블 가능성을 이야기하면서 상금도 함께 소개했다. 현재 맨시티는 프리미어 리그, 챔피언스 리그, FA컵 우승을 향해 진격하고 있다. 앞으로 7경기만에 우승이 결정된다. 프리미어 리그 4경기, 챔피언스 리그 2경기, FA컵 결승전 1경기 등이 남아 있다. 전승을 하면 당당히 트레블을 완성한다.지금 가장 유력한 우승컵은 프리미어 리그이다. 맨시티는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레알 마드리드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FE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1차전이 1-1 무승부로 마무리됨에 따라 두 팀은 2차전에서 다시 진검 승부를 펼치게 됐다.홈팀 레알 마드리드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비니시우스 주니어-카림 벤제마-호드리구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루카 모드리치-토니 크로스-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중원을 채웠다. 에두아르도 카마빙
맨체스터 시티가 선두 굳히기에 성공했다.맨시티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승점 82)는 1위, 리즈(승점 30)은 17위에 위치했다.홈팀 맨시티는 3-4-2-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홀란드, 포든, 더 브라위너, 알바레즈, 마레즈, 귄도간, 루이스, 아케, 라포르트, 아칸지, 에데르송이 출격했다.원정팀 리즈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뱀포드, 뇬토, 맥케
축구장 안에서 맨시티 세상이 온 것 같지만 축구장 밖에선 아니다.맨유가 지구촌 수많은 축구단 중 가장 기업가치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스포츠산업을 다루는 매체 '스포티코'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전세계 축구단 기업가치 순위를 매겼는데 1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인 것으로 드러났다.맨유는 59억5000만 달러(약 7조 9000억원)의 가치를 지녔다는 게 스포티코의 추산이다. 맨유는 현재 M&A를 추진하고 있는데 오너인 글레이저 가문이 지분 절반 가량을 매각가가 7~8조원 정도로 팔 계획이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합치면 아주
아스널이 '에티하드 스타디움 징크스'를 이겨낼 수 있을까.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아스널은 승점 75점으로 1위, 맨시티는 승점 70점으로 2위에 위치하고 있다.사실상 '챔피언 결정전'에 나서는 아스널과 맨시티. 하지만 두 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홈팀 아스널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탈락 이후 리버풀(2-2 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2-2 무), 사우샘프턴
트레블(리그+FA컵+챔피언스리그)을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가 결승 티켓을 끊었다.맨시티는 23일 오전 0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준결승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4-0으로 대파했다. 결승에 선착한 맨시티는 브라이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승자와 FA컵 트로피를 놓고 대결한다.맨시티는 오르테가, 고메스, 라포르트, 아칸지, 워커, 귄도간, 실바, 그릴리쉬, 알바레스, 마레즈, 홀란드를 선발로 내보냈다. 셰필드는 포드링엄, 로빈슨, 이건, 아흐메도지치, 로우,
19년 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노리는 선두 아스널이 초비상에 걸렸다. ‘꼴찌’ 사우샘프턴과도 비기면서 자력 우승이 쉽지 않게 됐다.아스널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최하위 사우샘프턴과 2022~23 EPL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3-3으로 간신히 비겼다.아스널은 1-3으로 후반 막판까지 끌려가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후반 43분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추격 골과 후반 45분 부카요 사카의 극적인 동점 골 덕분에 간신히 패배를 면했다.이로써 아스널은 지난 10일 리버풀전(2-2), 1
이제 아스널보다 맨시티가 EPL 우승 주도권을 잡은 모양새다.17일(한국시간) 베팅전문 오즈체커에 따르면, 유럽 25개 베팅사이트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가능성과 관련해 맨시티에 가장 낮은 배당률을 책정했다. 이들은 맨시티에 대부분 배당률 4/9를 주었다. 아스널의 배당률은 7/4였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받는 돈은 적지만, 맞힐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즉 맨시티의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내다봤다.치열한 우승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표를 살펴보면, 아스널이 23승5무3패(승점 74)로 리그 선두를 달리
우승에 대한 부담감 때문일까. 아스널이 똑같은 패턴으로 2경기 연속 승리를 놓치며 19년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적신호가 켜졌다.아스널은 1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2대2 통한의 무승부를 거뒀다.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팀은 전반 7분과 10분 가브리엘 제주스와 마르틴 외데가르드의 이른 연속골로 빠르게 앞서나갔다. 하지만 전반 33분 사이드 벤라마에게 페널티로 추격골을 허용하더니, 후반 9분 자로드 보웬에게 동점골을 내줬다.아스널은 점
이강인의 에이전트인 하비에르 가리도가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톤 빌라를 방문했다.가리도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비공개 SNS에 잉글랜드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들 중에는 맨시티와 빌라의 홈구장이 있었다. 지난겨울 이강인의 EPL 이적설을 보도했던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가 본인의 SNS를 통해 가리도가 잉글랜드에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가리도의 SNS에 올라온 사진으로 인해 이강인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에 다시 불이 붙게 됐다.이강인의 EPL행 가능성은 지난겨울 처음 제기됐다. 당시 이
리버풀도, 레알 마드리드도 식었다. 이제 남은 곳은 맨체스터 시티다.2003년 잉글랜드 태생의 벨링엄은 2019년 버밍엄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빠른 성장세로 곧바로 이듬해 독일로 무대를 옮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적응했고, 단숨에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숱한 빅클럽들과 연결됐다. 벨링엄은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빅클럽들이 경쟁하고 있는 만큼 그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솟고 있다. 맨시티와 레알 등은 기꺼이 1억 유로(약 1,443억 원)이상을 지불하
자칫하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전멸 위기다.유럽축구연맹(UEFA)은 17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준결승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어느덧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상황. EPL 클럽들이 UCL 무대에서 연거푸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 훗스퍼(vsAC밀란, 0-1 패)와 리버풀(vs레알, 2-6 패)이 탈락하고 말았다.이제 남은 것은 첼시(vs도르트문트, 2-1 승)와 맨체스터 시티(vs라이프치히, 8-1 승)뿐. 그레이엄 포터 감독 지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