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승리자는 레알 마드리드였다.레알 마드리드는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첼시에 2-3으로 패배했다. 그러나 총합 스코어 5-4로 앞서면서 4강 진출을 이뤄냈다.홈팀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벤제마, 비니시우스, 발베르데,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 멘디, 알라바, 나초, 카르바할, 쿠르투아가 출격했다.원정팀 첼시는 4-3-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하베르츠, 베르너, 마운트,
킬리안 음바페(23·파리 생제르맹)가 결국 드림 클럽에 입성한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다. 이미 구체적인 연봉을 비롯한 개인 조건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프랑스 '옹즈 몽디알' '르10스포르트' '풋 메르카토' 다수 매체는 31일(한국시간) 독일 '빌트' 보도를 인용해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올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으로 합류한다. 연봉은 5천만 유로(약 670억 원) 수준이다"고 속보를 전했다.앞서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음바페 영입을 추진했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