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어려운 경기였다."위르겐 클린스만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2-2로 비겼다.이로써 한국은 승점 4점(1승 1무, 득실+2)으로 조 2위에 머물렀다. 요르단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승점 4점(득실 +4)으로 1위를 지켰다. E조 1위의 주인공은 마지막 3차전에서 갈리게 됐다. 한국은 말레이시아,요르단은 바레인과 만난다.출발은 좋았다. 전반 4분 손흥민이 박스안으
리즈 유나이티드가 핵심으로 자리 잡은 조 로든의 완전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감독은이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태도를 보이고 있다.웨일스출신의센터백이다.어린시절스완지시티유소년팀에입단했고,웨일스의미래로떠오르게됐다.스완지에서꾸준히뛰던로든은2020년토트넘홋스퍼에처음발을들였다.조세무리뉴감독체제에서입지를다지기시작했지만,그가경질된이후로는많은기회를얻지못했다.주로백업자원으로뛰면서좀처럼주전으로발돋움하지못했다.손흥민과의친분은유명하다.로든과벤데이비스를포함해웨일스의전설가레스베일이토트넘에서함께뛰던시절'웨일스마피아'라고불리던적이있다.손흥민도당시여기에합류하며네사람
베트남 언론이 자국 축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인도네시아에게 당한 패배의 책임을 필립 트루시에 감독에게 돌리고 있다. 일본전에서 '졌지만 잘 싸웠다'고 위로했던 여론이 불과 며칠 사이에 완전히 바뀌었다.필립 트루시에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지난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베트남에게 0-1로 졌다.베트남은 0-0으로 맞선 전반 39분 인도네시아 공격수 라파엘 스트라윅의 박스 안 침투 때 수비스 응우
중국 남자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알렉산다르 얀코비치(세르비아) 감독이 2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보다는 무실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선수들의 경기력에 만족을 표했다.중국은 지난 17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A조 2차전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지난 13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6위인 타지키스탄과의 1차전에서도 득점 없이 비겼던 중국(79위)은 107위 레바논과의 경기에서도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이날 경기로 2
‘AS 로마의 전설’ 다니엘레 데 로시가 감독으로 돌아오게 됐다.로마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 로시 선임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로마는 최근 주제 무리뉴 감독과 결별했다. 주된 이유는 성적 부진이었다. 로마는 이번 시즌 8승 5무 7패(승점 29)로 리그 9위다. 코파 이탈리아 8강전에서도 더비 라이벌 라치오를 만나 패배해 탈락했다. 로마 구단은 결국 칼을 빼 들었다.로마가 소방수로 낙점한 인물은 데 로시였다. 데
조세 무리뉴 감독이 AS로마에서 경질됐다. 또 '3년차'를 넘기지 못한 무리뉴 감독이다.로마는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무리뉴 감독과 그의 코칭 스태프들이 즉시 클럽을 떠난다는 걸 확인했따. 무리뉴 감독은 2021년 5월 로마의 60번째 감독으로 선임됐다. 그는 2022년 5월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지난 시즌 부다페스트에서도 결승까지 올랐다"라며 무리뉴 감독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로마의 구단주인 댄 프리드킨과 라이언 프리드킨은 구단을 통해 "우리는 로마에 온 이
맨체스터 시티 골잡이 엘링 홀란(24)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펩 과르디올라(53) 맨시티 감독은 13일(한국시간) 영국 'BBC'를 통해 "홀란의 골절이 확인됐다. 복귀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홀란은 지난달 7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톤 빌라전을 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영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홀란의 발 부상이 확인됐다. 예상보다 복귀가 미뤄지고 있다. 영국 'BBC'는 "홀란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맨시티는 12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홀란의 복귀를
우나이 에메리 아스톤 빌라 감독이 12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메리 감독이 12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을 상대로 연속 무실점 승리를 거둔 것을 포함해 한 달 동안 7경기에서 단 1패만을 기록했다"라고 발표했다.에메리 감독은"우리의 성과에 감사하며 매우 자랑스럽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도전하는 것이며 매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앞서 12월 이달의 감독상 후보가 공개됐
파울루 벤투(54) 아랍에미리트(UAE)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클린스만호를 만났다.대한축구협회(KFA)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뉴욕대 아부다비 캠퍼스에서 진행된 어제 첫 현지 훈련에서 벤투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팀이 만났다. 훈련 일정이 겹쳐 벤투 감독과 코칭스태프, 축구 대표팀이 훈련 후 잠시 재회했다"라고 밝혔다.KFA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벤투 감독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16강 신화를 함께한 주역들과 만났다. 벤투호 황태자라 불린 주축 미드필더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손흥민(31)과 A매
"너네 생각보단 잘하더라".중국축구대표팀은 지난 2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바니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오만에게 0-2로 패했다.중국대표팀은 아시안컵에 임할 26명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슈퍼리그가 끝나자 대표팀전원이 이주일 전부터 아부다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아시안컵에서 중국은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해 타지키스탄, 레바논과 함께 A조에 속했다. 중국은 아시안컵 개막 전에 친선전을 세 경기나 계획하고 있다.지난 26일 같은 곳에서 가진 평가전에서 UAE 2부리그팀을 5-1로 완파했다.중국은 경기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가 K리그가 아닌 아시아 무대에서 한판 승부를 겨룬다.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대진 추첨 결과 포항과 전북의 대진이 성사됐다. 두 팀은 지난달 FA컵 결승에서 포항이 4-2로 이겨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2023시즌 FA컵 우승, K리그1 2위를 차지한 포항은 대회 조별리그부터 파죽지세의 기세로 16강에 올랐다. J조에서 6경기(5승1무) 무패 행진을 내달렸다. 최근 김기동 감독이 FC서울로 떠나면서 새 지휘봉을
"손흥민이 이번 아시안컵에서 준우승 하길 바란다."이번시즌 토트넘에서 감독과 주장으로 만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손흥민이 잠시 떨어진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승을 외치는 손흥민에게 "준우승을 하라"는 다소 유머가 섞인 덕담까지 내놨다.이유가 있다. 8년 전 둘은 적으로 결승에서 붙어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가졌기 때문이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을 앞둔 손흥민을 향해 농담을 건넸다. 그리스계 호주 국적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주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지난 2015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돼 부상 우려를 낳았던 황희찬이 빠르게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개리 오닐 울버햄프턴 감독이 직접 황희찬이 몸 상태를 확인한 후 아시안컵 출전 'OK' 사인을 보냈다.울버햄프턴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울버햄프턴은 전반 13분 마리오 르미나의 선제골과 황희찬의 멀티골, 후반전 황희찬 대신 투입된 장 리크네 벨레가르드의 골로 한 골을 만회한 브렌트퍼드를 물리쳤다.승점 3점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