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이적설이 소속팀 감독의 입장마저 난처하게 만들어버렸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마요르카와 계약 연장을 주저하고 있다. 바로 주축 선수인 이강인 등이 이탈하는 상황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멕시코 출신의 아기레 감독은 2022년 3월 마요르카에 부임해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 말에 마무리되는데, 마요르카는 아기레 감독과 1년 더 함께하기를 원한다. 아기레 감독의 마요르카는 직전 시즌을 16위로 마무리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10위 언저리에 자리하며 성적 향상을 이뤄냈다.한 가지 걸림돌이
토트넘은 에릭 다이어와 재계약을 맺을 예정이다.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6일(한국시간) "다이어는 계약 마지막 시즌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3년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다이어는 잉글랜드 국적의 수비수지만 흥미롭게도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스포르팅에서 좋은 잠재력을 보여준 다이어는 2014년 토트넘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다이어는 토트넘 이적 후 빠르게 주전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센터백, 우측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팀의 핵심적인 선수가 됐다. 맨체스터
뱅상 콤파니 감독이 번리와 재계약을 맺었다.번리는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콤파니 감독이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5년 계약에 서명하면서 2028년까지 머물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콤파니 감독은 재계약 소감으로 "번리와 터프 무어(홈구장)는 처음부터 매우 옳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5년 계약도 옳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팬들과 함께 터프 무어를 다시 요새로 만들었다. 미래와 모든 면에서 번리를 더 좋게 만드는 일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콤파니 감독은 선수 시절 맨체스터 시티 전설이었다. 안더레흐트, 함부르
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의 후계자로 거론됐던 에반 퍼거슨이 브라이튼 알비온과 동행을 이어간다.브라이튼은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퍼거슨과 장기적인 미래를 약속하게 되어 기쁘다”며 2028년까지 계약 연장 소식을 전했다.브라이튼의 로베르토 데 제레비 감독은 “퍼거슨과의 계약 연장은 희소식이다”며 환영했다.퍼거슨은 18세의 슈퍼 루키다. 아일랜드 국적으로 2021년 브라이튼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1군 데뷔를 마쳤고 이번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기회를 잡는 중이다.퍼거슨은 탄탄한 피지컬과 속도, 침투, 연계 능력까지 장착했다는 평가를
나폴리의 피오트르 지엘린스키는 팀에 남고 싶어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나폴리는 2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1라운드에서 유벤투스에 1-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나폴리는 공식전 4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고 '2위' 라치오와의 격차는 17점으로 벌어졌다.이로써 나폴리는 리그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나폴리는 이날 승리로 승점 78점으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고, 2위 라치오와의 승점 차는 17점, 3위 유벤투스와는 19점이 벌어졌다
에릭 다이어 재계약 가능성에 대해 토트넘 출신 알란 허튼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토트넘에서 뛰었언 알란 허튼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풋볼 인사이더에 게재된 인터뷰서 "만약 토트넘이 에릭 다이어와 재계약을 한다면 토트넘 팬들은 불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토트넘 수비진에는 큰 변화가 필요하다. 새로운 감독이 누가되든 필요한 일이다. 다이어와 계약 연장은 어려운 일이다. 본머스와 경기처럼 수비적으로 토트넘은 형편없다. 따라서 여름 이적 시장에 적극적인 보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다이어는 지난 2014년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9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비드 데 헤아(32)와 미래를 고민한다. 재계약설이 있지만 방출 명단에 등록했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시간)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대대적인 팀 개편을 추진했다. 여기에는 데 헤아와 해리 매과이어가 포함됐다"고 알렸다.데 헤아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유산이다.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합류해 오랜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문을 지켰다. 2015년에 레알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됐지만 '팩스 사건'으로 올드 트래포드에 남게 됐다.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넘버 원이지만 최근에 비판을
최근 데헤아 재계약 관련한 이슈가 있던데...맨유가 제정신이라면 데헤아는 그만 내보내는게 맞는 거겠죠!가뜩이나 주급이 PL 전체를 통틀어서도 엄청 높은데(5억 4800만)...뭐 기사들 나온거로는 주급 삭감해서 재계약 한다는데(3억 9000만)...그래도 너무 주급이 높죠!더군다나 텐 하흐의 축구에 전혀 맞지 않는 좋은 선방능력에 반비례해서 발밑이 너무 안좋은 키퍼이기에...맨유가 앞으로 텐 하흐 체제에서 더 발전하려면...주전 키퍼를 팀 전술에 맞는 발밑이 좋아서 빌드업이 유연한 키퍼로바꾸는게 최선이겠죠!
아직 기량에 자신감이 있다.토니 크로스(32)가 레알 마드리드와 1년 더 동행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6일(한국시간) "크로스가 레알 마드리드에 한 시즌 더 머물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1년 연장계약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독일 출신의 크로스는 2014년부터 줄곧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있다.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팀의 핵심 미드필더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 전설 반열에 올랐을 정도로 이룬 업적이 화려하다.레알 마드리드에서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클럽월드컵에서 각각 5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배구 여제' 김연경(35)이 다음 시즌(2023~24)도 핑크색 유니폼을 입는다.여자 프로배구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 김연경 흥국생명에 잔류했다. 흥국생명 배구단은 "FA 김연경과 7억 7500만원(연봉 4억 7500만원·옵션 3억원)에 1년 계약했다"고 16일 밝혔다. 2022~23시즌 왕좌에 오르지 못한 김연경이 흥국생명 프랜차이즈 선수로 남기로 결정하고 다시 인천(흥국생명 연고지)에서 정상에 도전한다. 여자부 보수 상한액에 사인하며 2시즌 연속 '연봉퀸' 자리를 지키기도 했다.김연경은 "처음 맞이하는 FA라 생각이 많았다
에리크 토히르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 회장이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재계약을 논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인도네시아 매체 <템포>는 토히르 회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신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기 위한 협상을 조만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신 감독의 계약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본래 올해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3 FIFA 인도네시아 U-20 월드컵를 대미로 장식하고 올해까지 인도네시아 사령탑을 맡은 후 물러난 계획이었다.그러나 인도네시아가 이스라엘 선수단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해리 케인의 재계약이 난항을 겪고 있다.이번 시즌 토트넘 훗스퍼는 해리 케인이 없다면 상상하기 힘들다. 케인은 벌써 리그에서 21골을 넣으며 엘링 홀란드에 이어 리그 득점 순위 2위에 위치해있다. 지난 시즌에는 도움에 집중했다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케인을 득점에만 집중하게 만들면서 득점력이 물이 올라있다.다만, 케인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오히려 토트넘은 불안해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도 무관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케인도 무관 행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세 번이나 거머쥐었고,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