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레 알리가 오랜만에 맹활약했다.에버턴은 2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3-2로 역전 승리했다. 이로써 에버턴은 16위(승점 39)로, 강등권인 18위 리즈와의 격차를 4점 차이로 벌리며 잔류를 확정 지었다.에버턴은 자칫 패배할 경우 강등 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는 중요한 경기였다. 하지만 전반 21분 젠 필립 마테타에게 실점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전반 36분 조르당 아예유한테도 실점하면서 에
그라니트 자카가 경기 이후 동료들을 저격하는 발언을 했다. 이에 개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가 그를 비판했다.아스널은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2로 패했다. 승점을 획득하지 못한 아스널은 토트넘 훗스퍼에게 4위 자리를 내준 채 리그 5위를 유지했다.중요한 경기였다. 5위로 밀려난 아스널은 자력 4위 수성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북런던 더비 패배로 분위기가 침체됐기 때문에 승리를 통해 이를
승리가 절실한 리버풀이 더 중요한 경기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지 않기로 했다.리버풀은 오는 18일(한국시간)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팀의 공수 핵심인 모하메드 살라와 버질 반다이크를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16일 영국 더 타임즈 기자이자 리버풀 소식에 정통한 폴 조이스 기자는 리버풀이 29일에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대비하고자 두 선수를 보호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두 선수 모두 지난 15일 FA컵 결승전
손흥민(토트넘)이 득점왕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욕심이 없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래도 팀이 우선이었다.토트넘은 15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케인이 페널티킥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두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그러나 닉 포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현재 손흥민은 리그 21골을 기록 중이다.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22골)에 1골 뒤져있다. 손흥민으로서는 골이 필요한 상황이다.경
손-케 듀오와 함께 토트넘 홋스퍼의 주전 공격수로 받돋움한 데얀 쿨루셉스키의 출장이 불투명하다.토트넘은 오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번리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20승 5무 11패, 승점 65점으로 5위, 번리는 7승 13무 15패, 승점 34점으로 17위다.토트넘은 지난 13일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 이후 약 이틀 반 만에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이 경기 후에 리그 일정에 대해 회복하기 어렵다며 불만을 표할 만큼 상당히 빡빡한 일정이다.토트넘은 아스널과의 4위 경쟁에
맨유 선수단 내부에서 싸움이 벌어졌다.영국 언론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끄러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12일, 맨유 훈련장에서 팀 훈련이 끝나갈 무렵 선수 2명이 크게 싸웠다. 주변 선수들이 달려와 이 2명을 갈라놓아야 했다”고 전했다. 해당 선수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이어 “결국 훈련이 조기에 중단됐다. 모든 선수들은 라커룸으로 들어가라는 지시를 받았다”면서 선수단 싸움 때문에 훈련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수들이 파벌로 갈라진 걸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꼬집었다.
키엘리니가 17년 만에 정든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벗기로 결정했다.유벤투스의 수비수 조르지우 키엘리니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를 떠나기로 발표했다. 2005년 피오렌티나에서 유벤투스로 합류한 키엘리니는 세리에 A 우승 9회와 코파 이탈리아 우승 5회에 크게 일조했다.특히 2011/12시즌 첫 리그 우승 이후 2021년 인터 밀란이 스쿠데토를 차지하기 전까지 리그 9시즌 연속 우승을 기록한 키엘리니는 "지난 10년은 환상적이었다. 이제는 다른 선수들이 해내길 바라겠다"며 지난날을 회상했다.12일(한국시간) 메디아셋과의 인터뷰에서
토트넘 훗스퍼가 뿌린 고춧가루는 리버풀에 뼈아팠다.리버풀은 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36라운드에서 토트넘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리버풀은 1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결과는 무승부였지만 더 아쉬운 쪽은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강력한 전방 압박을 펼쳐 토트넘이 쉽게 공격을 할 수 없게 했다. 후반 11분 손흥민에게 실점할 때까지 적극적인 전방 압박은 잘 통했다. 그러면서 많은 슈팅을 만들었다. 슈팅만 22회를 날렸
에메르송 로얄이 극찬을 받았다.토트넘 훗스퍼는 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36라운드에서 리버풀과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토트넘은 승점 62점에 도달해 5위에 머물렀다. 4위 아스널과 승점 1점 차이가 난다.리버풀 거센 압박에 시달리던 토트넘은 역습을 노렸다. 계속 리버풀 수비 빈 틈을 파고들던 토트넘은 후반 11분 손흥민이 골을 만들며 앞서갔다. 리버풀은 콘스탄티누스 치미카스, 디오고 조타를 동시에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29분 루이스 디아스 동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