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지난해 토요타, 폭스바겐에 이어 전 세계 판매 3위 완성차그룹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차그룹의 '빅3' 진입은 지난해가 처음으로, 2010년 포드를 제치고 5위를 차지한 후 12년 만에 이룬 쾌거다.15일 각 완성차그룹의IR자료를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작년 전세계에서 총 684만5천대를 팔아 일본 토요타그룹(1천48만3천대), 독일 폭스바겐그룹(848만1천대)에 이어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량 3위를 차지했다.현대차그룹 다음으로는 프랑스 르노와 일본 닛산·미쓰비시가 결합한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61
‘디펜딩 챔프’ 울산 현대가 공격의 핵 엄원상과 스웨덴 출신 ‘새 외인’ 루빅손의 연속포로 2023시즌 공식 개막전에서 ‘현대가 라이벌’ 전북 현대에 역전승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은 25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개막전 전북과 홈경기에서 2-1 신승했다.지난해 전북의 K리그1 6연패 도전을 저지하고 17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린 울산은 새 시즌 시작부터 지난해 FA컵 우승팀 전북과 충돌했다. 안방에서 치른 부담스러운 승부에서 기분 좋은 역전승을 챙기면서 리그 2연패를 향한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
K리그가 12년 연속으로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 리그가 됐다.IFFHS가 이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22년 전 세계 프로축구리그 순위에 따르면 K리그는 18위에 올랐다.이는 지난해 22위에서 4계단 오른 수치이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프로축구리그 중 가장 높은 순위다.이로써 K리그는 2011년부터 12년 연속으로 IFFHS 선정 아시아 프로축구리그 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K리그의 2022년 환산점수는 525.25점(18위)이다. 일본 J리그가 402점(30위),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