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영예로운 번호'를 도입했다.토트넘은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 역사학자들과의 광범위한 조사 이후 우리는 영예로운 번호(Legacy Numbers)를 도입하기로 했다"라고 알렸다.토트넘은 역사상 기록된 첫 성인 경기인 1894년 10월 13일 웨스트 헤르츠와의 FA컵 경기부터 현재까지 팀의 유니폼을 입고 뛴 선수들을 순서대로 나열했다. 이후 1번부터 번호를 나열했다.기준도 세웠다. 같은 게임에서 정식 데뷔하는 선수는 알파벳순으로 나열된다. 같은 경기에 교체로 투입된 선수는 경기장에 입장한 분순으로 나열된다.
미토마 가오루가 브라이튼과 동행을 결정했다. 유럽 내 빅클럽들과 연결됐지만, 미토마의 선택은 잔류였다. 브라이튼과 긴 연장 계약에 성공했다.브라이튼은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토마와 연장 계약을 발표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7년까지 4년 계약을 체결했다.브라이튼은 미토마와 재계약에 상당히 만족했다. 먼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정말 좋은 소식이다. 미토마는 우리 최고의 선수"라며 엄지를 치켜 세웠고, 단장도 "미토마와 같은 수준의 선수와 함께할 수 있게 됐다. 이것은 환상적인 소식"이라며 재계약
토트넘 홋스퍼가 괴물 센터백을 영입했다.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루카 부스코비치(16)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 까지다"라며 "부스코비치는 2025년 클럽에 합류한다"라고 밝혔다.빅클럽들이 노린 유망주다. 16살 어린 나이에 193cm에 이르는 부스코비치는 지난 2월 크로아티아 1부리그 하이두크 스프리트 1군에 합류했다. 크로아티아컵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운 10대 유망주로 잘 알려졌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첼시와 파리 생제르망 등 빅클럽들이 부스코비치를 노렸다.선수의 의지가 확고했다. 부스코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안토니의 클럽 복귀를 연기하면서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날릴 위기에 처했다.맨유는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안토니에 대한 혐의를 인지했다"라고 밝히면서 안토니의 클럽 복귀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현재 9월 A매치 기간을 맞이해 수많은 맨유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아 클럽을 떠났다.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은 선수들은 휴식을 취하거나 클럽에 남아 훈련을 진행했는데, 안토니는 최근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인해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됐다.글로벌 스포
니콜라 페페(28)가 아스널에 남긴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적어도 이적료 측면에선 그렇다.튀르키예 클럽 트라브존스포르는 8일(현지시각) 공식채널을 통해 아스널 윙어 페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페페는 트라브존스포르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새로운 클럽의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오피셜' 사진을 촬영했다. "나는 챔피언이 되어 성공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스포츠방송 'ESP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페페는 아스널과 계약을 해지한 상태에서 자유계약으로 트라브존스포르로 향했다. 자유계약 이적에는 이적료가 따로 들지 않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전 공격수 안토니의 폭행 사실을 인정하며, 현재 경찰 조사 중이라는 사실을 발표했다.맨유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토니에 대한 구단의 성명"이라며 안토니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안토니는 최근 전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4일 "안토니의 전 여자친구 가브리엘라 카발린이 가정폭력, 신체 상해 및 위협 혐의로 안토니를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카발린은 브라질 내에서 유명한 DJ이자 SNS 팔로워 숫자가 48만명이 넘는 인플루언서이다. 그
아스널의 '만년 백업' 수비수 롭 홀딩이 크리스탈 팰리스에 입성했다. 홀딩은 팰리스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크리스탈 팰리스는 2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에 "크리스탈 팰리스는 다재다능한 수비수 롭 홀딩과 3년 계약을 맺었다"고 홀딩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아스널에서 7년을 보낸 홀딩은 공격적인 성향을 강점으로 지닌 파이터형 센터백이다. 볼턴 원더러스에서 유스 시절을 보낸 후 프로로 데뷔했다. 당시 2015-16시즌 볼턴은 2부 리그 챔피언십에서 강등당하는 수모를 겪었는데, 홀딩만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다.
황의조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EFL 챔피언십, 2부리그) 노리치 시티는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남은 시즌 동안 황의조를 임대 영입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로 56경기를 소화했다 "라고 공식 발표했다. 새로 착용할 등번호는 31번이다.황의조는 "매우 기쁘다. 최대한 팀을 돕고 싶다. 빨리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 (데이비드 와그너)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고 좋은 소식을 들었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와그너 감독은 "황의조를 맞이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조슈아 서전트가 부상으로 이탈해 또
안수 파티(20)가 브라이튼 유니폼을 입었다.브라이튼은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에서 임대 영입된 파티가 브라이튼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36경기에 출전했으며 팀은 4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튼 감독은 "우리 모두에게 좋은 거래다. 파티는 우리가 새로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우리 역시 그가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게 도울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데이비드 위어 브라이튼 디렉터는 "파티를 영입하게 돼서 기쁘다. 그는 세계
맨체스터 시티가 마테우스 누네스(25)를 영입했다.맨시티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울버햄튼으로부터 누네스를 5년 계약으로 영입했다. 누네스는 마테오 코바치치, 요슈코 그바르디올, 제레미 도쿠에 이어 올여름 네 번째 영입 선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누네스는 "유럽 챔피언이자 오랫동안 존경해 온 맨시티에 합류하게 돼서 기쁘다. 최고의 감독 중 하나인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일하고 세계 최고의 선수들 옆에서 함께한다는 기회를 놓칠 수 없었다. 울버햄튼에서 한 시즌을 보내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EPL 최하위로 추락한 에버턴이 우디네세 칼초에서 공격수 베투를 영입했다.에버턴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다. 이적 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이적료는 3000만 유로(한화 약 433억 원)다. 바이 아웃인 3500만 유로(한화 약 505억 원)보다는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에버턴은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와 치열한 강등 경쟁 끝에 17위로 간신히 살아남았다. EPL 잔류에 성공했지만 에버턴은 이번 시즌 초반부터 위기에 처했다. 에버턴은 2023
이한범이 미트윌란 유니폼을 입었다.미트윌란은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한범이 미트윌란으로 이적했다. 그는 한국의 FC서울에서 4년 계약으로 미트윌란으로 왔다. 그는 서울에서 54경기에 출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3번이다.이한범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추가했다. 구단은 "이한범은 지난 1년 동안 한국 최고의 리그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룬 젊은 선수다. 그는 육체적으로 강하고 운동 능력이 뛰어나며 경합에 능숙하다. 힘과 경기 읽는 능력도 좋다. 동시에 그는 경기를 준비할 수 있는 볼플레잉 수비수라고 스벤 그라
제레미 도쿠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입성했다.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 리야드 마레즈 대체자로 영입된 도쿠가 하늘색 유니폼을 착용한다.맨체스터 시티는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도쿠와 계약하게 되어 기쁘다. 21세 벨기에 윙어는 크로아티아 듀오 마테오 코바시치와 요슈코 그바르디올에 이어 올여름 세 번째 영입이 됐다. 양쪽 측면 모두에서 활약하는 도쿠는 유럽에서 가장 흥미롭고 높게 평가받고 있는 유망주 중 하나로 부상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등번호는 올렉산드르 진첸코 이후 비어있던 11번이다.도쿠는 "
맨체스터 시티가 구단의 역사를 함께 하고 있는 베르나르두 실바와 재계약에 성공했다.맨시티는 2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와 2026년 여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지난 2017년 맨시티에 입단한 실바는 최근 맨시티 축구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중원에서 볼 배급과 드리블 능력을 갖춘 것은 물론 볼이 없는 상황에서의 움직임, 수비 능력까지 골고루 갖춘 만능 미드필더다.이미 맨시티에서 308경기를 소화한 실바는 57골 57도움을 기록했다. 실바는 지난 시즌까지 맨시티에서 여섯 시즌을 보내며 프
아다마 트라오레(27·스페인)가 울버햄튼을 떠나 풀럼으로 이적했다.풀럼은 13일(한국시간) “지난 시즌까지 울버햄튼에서 뛰던 공격수 트라오레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 2년이며, 여기에 1년 연장 옵션이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트라오레는 “풀럼 이적 제안은 내게 좋은 기회였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 나보다 앞서 울버햄튼에서 풀럼으로 이적한 라울 히메네스가 풀럼에 대해서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줬다. 풀럼에 100%를 쏟아붓겠다”고 다짐했다.토니 칸 풀럼 부회장은 “트라오레를 영입하게 되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