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에서 ‘토트넘 동문회’가 열린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본선 32개국 중 19개국이 출전을 확정한 가운데, 손흥민(30)을 비롯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주축 선수들도 잇따라 카타르행 티켓을 예약하고 있다. 새벽 잠을 설쳐가며 손흥민 경기를 챙겨보는 한국 팬들은 올겨울 카타르월드컵에서도 친숙한 토트넘 선수들을 볼 수 있다.한국은 지난달 아시아 최종예선 10경기 중 8경기만 치르고도 조 2위까지 주어지는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득점 공동 1위(4골) 손흥민이 한국의 조 선두(7승2무)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시작도 하기 전에 파문에 휩싸였다. 수많은 건설 노동자들이 사망하고 있으나 FIFA(국제축구연맹)는 외면하고 있다.영국 데일리 메일은 10일(한국시간) "월드컵이 피로 물들었다. 6500명 이상의 이주 노동자들이 축구장 건립 도중 사망했다. 인권 단체에서는 카타르와 FIFA에 책임을 묻고 있다"고 전했다.2022 카타르 월드컵은 오는 11월 21일 개막한다. 역대 최초로 11월에 치러지는 월드컵이다. 사상 처음으로 뜨거운 중동 지역에서 개최되기 때문이다.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대회다.메인 경기장 루사일 스타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최종예선에 앞서 전지훈련이 열리는 터키로 향한다.'벤투호'는 8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인천공항에 소집,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대표팀은 9일 오전 0시40분 전지훈련지 터키로 출국한다.유럽에 머물고 있는 파울루 벤투 감독과 포르투갈 코칭스태프는 터키 현지로 바로 합류한다.모처럼 다시 만난 선수들은 인천공항에 모여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눴다. 김판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선수들과 주먹 인사를 하며 격려했다.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