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 광역단체장·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후보로 등록이 완료된 7천495명의 평균재산은 8억5천800만원으로 집계됐다.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것은519억200만원을 신고한 국민의힘 소속 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 후보였다.남성 후보 가운데 열명 중 한 명 이상이 병역의무를 마치지 않았고, 남녀 후보 가운데 세명 가운데 한 명 꼴로 전과 기록이 있었다.여성후보자의 비중은 4년 전보다 다소 늘어난27.5%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13일 오후 9시30분을 기준으로6·1지방선거에 등록한 후보들의 재산, 병역,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6일6·1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지역 정책과제 국민보고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분당갑 출마 입장을 밝혀달라'는 질문에 "분당갑뿐 아니라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의 선거 승리를 위해 제 몸을 던질 생각"이라고 말했다.안 위원장은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가 나서면서 경기도뿐 아니라 수도권 승리를 위해 제가 분당갑에 출마해달라는 당 안팎의 진정어린 요청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한 사람이라도 더 당선시켜 경기도가 발전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6·1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에 대한 입장을 이르면 이번 주 밝힐 것으로 3일 전해졌다.이날 마감하는 국민의힘 재보선 후보등록에는 나서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공천'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안 위원장 측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안 위원장은 진정한 정권교체는 지방정부 권력 교체와 차기 총선 승리를 통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며 "분당갑 직접 출마가 지방선거 승리에 효율적 방법인지 심사숙고 속에 결심이 남았다"고 말했다.이어 "오는 6일 인수위 해단식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안철수 위원장은27일 1기 신도시 재건축 논란과 관련해 "분명하게 말씀드리자면 1기 신도시(재건축 사업)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것이 인수위의 공식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안 위원장은 이날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1기 신도시 재건축에 대해 좀 혼란이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안 위원장은 "지금 국회를 보면 여야가 모두 다 (정비사업 관련) 개정안을 발의해놓은 상태고 이견이 없다"며 "새 정부가 들어서면 그 법안이 하루빨리 통과되고 바로 실행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이어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27일 "소상공인 상황을 토대로 경영여건 개선을 돕고 물가·금리 등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손실보상 패키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제17차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렇게 밝히면서 "손실보상 등 현금 지원과 채무 및 납세부담을 완화하는 금융·세제 지원은 코로나19이후 소상공인들의 온전한 회복과 경쟁력 향상, 건전하고 활력 있는 소상공인 생태계 구축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안 위원장은 오는28일 오후 2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시행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대책을 오는27일 발표한다.손실보상과 현금 지원금, 금융·세제 지원책 등 소상공인 지원방안은27일 확정해 주 후반인28∼29일께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인수위 홍경희 부대변인은2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브리핑에서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보건의료분과는 오늘 오후 3시 코로나100일 로드맵 프로젝트의 추진방안, 세부과제 및 종합방역대책을 최종 확정한다"고 밝혔다.코로나특위는 세부과제로 '방역대책, 감염병 대응, 고위험취약계층, 백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과 이른바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에 합의한 것을 두고 후폭풍에 휩싸였다.특히 검찰의 선거·공직자 직접수사권을 경찰에 넘기기로 한 내용이 중재안에 담긴 것을 두고 역풍에 직면한 모양새다.지난22일 중재안 합의를 주도한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틀이 지난24일에도SNS에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 "의석수가 부족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고개를 숙였지만 비난 여론을 잠재우지는 못하고 있다.권 원내대표로선 지난 8일 원내지휘봉을 거머쥔 지 보름여 만에 협상력과 리더십의 첫번재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의 만찬 회동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 선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윤 당선인의 '급파'로 양당 협상에 투입된 이철규 당선인 총괄보좌역은1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르면17일, 또는18일 오전에라도 합당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양측의 이견이 해결되지 못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안 위원장은 당초 인수위 공식 출범 한 달을 기념한 기자간담회를 오는17일 열겠다고 공지했다가, 이날 오후 돌연'18일 오전'으로 일정을 바꿨다.일각에선17일 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