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치치 감독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에 대해 "완벽한 선수"라고 극찬했다.치치 감독은 한국과 평가전을 하루 앞둔 1일 비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은 굉장히 좋은, 최고 수준의 선수다. 기술적, 체력적, 정신적으로 완벽하다"며 "EPL 득점왕 자격이 있다. 어떤 성과를 낸다는 게 어려운 것인데 득점왕을 차지한 건 우연이 아니다"고 평가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월드컵 최다 5회 우승에 빛나는 브라질은 2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는 히샬리송(25, 에버턴)이 이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히샬리송은 에버턴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핵심 공격수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0경기 10골 5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중반 리그 9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며 부진에 빠지기도 했지만, 5월에 열린 6경기 중 5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올렸다. 에버턴의 잔류에 큰 힘이 됐다.히샬리송은 많은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첼시, 아스널과 같은 런던 연고 팀들이 관심을 드러냈다. 해외 팀들도 관심이 있다. 파리
브라질대표팀 수비수 다니 알베스(39, 바르셀로나)의 놀라운 인연이 화제다.알베스는 29일 자신의 SNS에 사진 두 장을 올렸다. 2001년 브라질에서 어울렸던 한국친구를 21년 만에 다시 만나 사진을 찍은 것.알베스는 “21년 전 브라질에서 만난 친구를 한국에서 다시 만났다. 멋진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고 묘사했다.사진 속 주인공은 ‘크라키 풋볼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김상덕 코치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SNS에서 “20년만에 만난 내 친구 다니엘. 진짜 브라질 대표선수가 되어서 봤네요.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 좋
브라질 축구대표팀 치치 감독이 아시아 팀과 경기에 불만을 드러냈다.브라질은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을 한 경기 남겨둔 가운데 일찌감치 본선을 진출을 확정했다. 카메룬, 세르비아, 스위스와 한 조에 편성됐다.최근 브라질은 평가전 상대를 찾는데 골머리를 앓았다. 오는 6월 유럽 팀들은 UEFA 네이션스리그에 참가하기 때문에 스파링을 할 수 없다. 결국, 다른 대륙으로 눈을 돌렸고, 한국과 일본을 상대한다.브라질축구협회(CBF)는 원정에서 특급 대우와 함께 짭짤한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본선 5개월을 앞두고 아시아까
한국과 일본이 6월 각각 홈에서 브라질과의 평가전을 추진 중이다. 아직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지만 다수의 브라질 매체들이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6월 호주에서 아르헨티나전을 치른 뒤 일본과 한국으로 이동해 평가전을 치를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한국 팬들과 언론은 안방에서 강호와 겨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환영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나라 입장은 조금 다르다. 일본과 브라질 내부에선 이번 평가전을 두고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일본 매체 '풋볼존'은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일본축구협회(JFA) 관계자의 인
한국이 카타르월드컵 개막에 앞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과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1일(한국시간) '브라질 대표팀이 오는 6월 아르헨티나, 한국, 일본과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컵 조추첨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브라질은 오는 6월 호주에서 아르헨티나와 경기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브라질은 지난해 9월 상파울루에서 예정되어 있던 아르헨티나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 홈경기를 정상적으로 치르지 못했다. 당시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단의 방역 수칙 위반을
한국축구가 세계 6번째로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린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 대표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을 치른다.한국은 시리아전에서 승리할 경우 남은 2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다. 현재 한국은 5승 2무 승점 17로 A조 2위에 있다. 1위 이란(승점 19)을 2점 차로 추격 중이며, 3위 UAE(승점 9)를 8점 차로 벌렸다. 모든 팀이 3경기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