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세 번째 장성급 지휘관을 사살했다고11일(현지시간) 밝혔다.월스트리트저널(WSJ)과 영국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군은 이날 성명에서 전투 중 러시아29군 소속 안드레이 콜레스니코프 소장을 사살했다고 밝혔다.WSJ은 러시아의 소장은 미국의 준장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이번 전쟁에서 고위 장교를 계속 잃고 있다면서도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우크라이나는 앞서도 소장급인 안드레이 수코베츠키 러시아 제7공수사단장과 소장급인 러시아41군 수석 부사령관 비탈리 게라시모프
도핑 파문이 일었던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선수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가 러시아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지위를 인정받아 포상금을 받았다.9일(현지시간) 러시아 매체 스포르트에 따르면 발리예바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획득으로 모스크바시로부터 400만 루블(약 4000만원)을 받았다. 발리예바는 지난달 베이징 올림픽 피겨 단체전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우승을 이끌었다.그러나 단체전 시상식을 앞두고, 과거 제출한 소변 샘플에서 금지 약물이 검출돼 논란이 일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시상식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목격한 조지아와 몰도바가 우크라이나와 함께 유럽연합(EU) 가입에 나섰다.AFP통신에 따르면 조지아 이라클리 가리바슈빌리 총리는 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EU가입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가리바슈빌리 총리는 성명에서 "우리는 오늘 정식으로EU에 가입을 신청했다"며 "조지아는 유럽 국가이며 유럽의 보호와 발전에 가치있는 공헌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난해 조지아 정부는2024년에EU가입을 신청한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을 목격한 야당이 집권 여당을 향해EU가입을 서두를 것을 촉구한
러시아군 공격으로 초토화된 우크라 하리코프 거리(하리코프EPA=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제2 도시 하리코프의 거리가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초토화된 채 파손된 차량 등 각종 잔해로 가득하다. 러시아군이 침공 엿새째인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하리코프와 수도 키예프, 남부 도시 헤르손 등을 중심으로 무차별 포격과 폭격에 나서면서 민간인 피해도 속출했다[email protected]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인 하리코프에 2일(현지시간) 러시아 공수부대가 진입했다고AFP통신이 우크라이나군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보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