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의 아시안컵 8강 상대인 호주 축구대표팀에 유럽 빅리거가 없다는 말은 이제 틀린 말이 됐다.호주 백업 골키퍼인 조 가우치(24)가 호주 애들레이드유나이티드를 떠나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빌라에 입단했다. 빌라 구단이 2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가우치의 영입을 발표했다.영국공영방송 'BBC'는 가우치의 빌라행 오피셜 소식을 전하면서 "현재 아시안컵에 참가중인 가우치는 대회를 끝마치는대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며 "빌라에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백업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신장 1m94 장신 골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위너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맨시티는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4시즌 EPL 22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이 경기에서 데 브라위너는 로드리, 마테우스 누네스와 함께 중원을 형성했다. 데 브라위너는 번리를 상대로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다. 전반 22분 프리킥 상황에서 데 브라위너는 훌리안 알바레즈에게 기습적인 스루패스를 찔러줬다. 알바레스는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데 브라위너는 1도움을 기록했다.
또 한 명의 일본인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했다.루턴 타운은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시오카 다이키는 계약서에 서명하고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후 루턴 타운과 계약한 첫 번째 일본 선수가 됐다”라고 발표했다.오른쪽 풀백이 주 포지션인 다이키는 2021년 1월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으로 임대되며 유럽에 입성했다. 그는 유럽에 첫발을 디뎠던 2020/21시즌 후반기에 공식전 6경기 3도움을 기록했다. 2021/22시즌에는 31경기 4도움을 올렸다.다이키는 2022년 1월 신트-트라위던으로 완전 이적했다. 이후 그는 신트-트라
브라이턴이 새로운 보물을 찾았다. 이미 올 시즌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며 빅클럽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영국의 더선은 29일(한국시각) '브라이턴은 축구계의 보물찾기 왕이라는 타이틀은 얻게 됐다'라고 보도했다.더선은 '브라이턴은 모이세스 카이세도, 마르크 쿠쿠렐라,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와 같은 선수들을 싹쓸이하고 판매한 후 이익을 얻었다. 올 시즌 구단 최고 이적료인 주앙 페드루도 사람들 눈에 띄지 않았지만, 그는 올 시즌 엘링 홀란에 이어 EPL 선수 중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다'라며 브라이턴에 새
“차리리 센터백을 최전방 공격수로 투입해라.”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아스널은 올 시즌들어 고전하는 이유가 있다. 정말 해결사노릇을 해줄 스트라이커가 없다는 지적을 받는다. 프리미어 리그 3위에 42골을 넣고 있지만 결정적인 한방을 넣어줄 선수가 없다.EPL 개인 득점 순위를 한번 보자.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드와 리버풀의 모 살라가 각각 14골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토트넘의 손흥민과 본머스의 솔란케가 나란히 12골로 그 뒤를 따르고 있다.아스널에서 순위에 올라 있는 선수는 부카요 사카가 6골로 공동 17위에 있다. 지난 시
올겨울 황희찬(27, 울버햄튼 원더러스)을 둘러싼 환경 변화 폭이 상당하다. 기존 동료가 떠나고 새 경쟁자가 온다.이번 겨울 울버햄튼은 공격진 개편을 꾸준히 이어 가고 있다. 파비우 실바(21) 사샤 칼라이지치(27)가 팀을 떠났고 베테랑 골잡이 대니 잉스(3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영입을 가시화하고 있다.지난 시즌 팀 득점 최하위, 올 시즌 10위로 반등을 이룬 팀 공격력 개선에 속도를 더하면서 아시안컵 차출로 자리를 비울 황희찬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영국 매체 디애슬래틱은 7일(이하 한국 시간) "웨스트햄에서
로이터연합뉴스로이터연합뉴스지난여름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던 잉글랜드 스타 조던 헨더슨이 유럽 복귀를 그리고 있다.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을 비롯한 복수 언론의 7일 보도에 따르면 헨더슨은 사우디아라비아 알 티피파크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헨더슨은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크게 후회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프리미어리그, 혹은 유럽 무대로 돌아와 자신의 기량을 다시 선보이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헨더슨은 지난여름 리버풀을 떠나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알 이티파크 유니폼을 입었다. 알 이티파크가 헨더슨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전반기 베스트11 리스트에서 거의 개근 수준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 패널로 활동하는 잉글랜드 레전드 게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는 이번시즌 전반기 베스트11으로 나란히 손흥민을 선택했다. 네빌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과 제라드 보원(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을 투톱으로 두고 좌우에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베스트 공격 라인으로 꼽았다. 캐러거는 보원과 손흥민, 살라를 스리톱으로 배치했다.네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캐러거는 리버풀을 대표
영국 현지도 황희찬(27·울버햄튼 원더러스)의 맹활약에 푹 빠졌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29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황희찬의 올 시즌 기록을 깜짝 조명했다.지난 두 시즌과 올 시즌 기록을 비교했다. 미친 수준의 상승세다. EPL 사무국에 따르면 황희찬은 2021~2022시즌, 2022~2023시즌 동안 57경기에 나서 8골을 기록했다. 경기 당 0.14 득점을 올린 셈이다. 기대 득점 값은 7.34로 실제 득점과 거의 일치했다. 유효 슈팅 19개 중 8개가 득점으로 연결됐다.올 시즌은 E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미드필더인 요주아 키미히(28)의 1월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중원 보강을 바라는 맨체스터 시티의 호셉 과르디올라(52·스페인) 감독이 키미히를 영입 후보로 점찍었다. 과거 바이에른 뮌헨 시절 키미히를 지도했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제자와의 재회를 고대한다.영국 ‘토크스포츠’, ‘익스프레스’ 등 다수 매체는 28일(한국시간) “맨시티가 1월 이적시장 기간에 키미히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여겨지는 그는 이번 시즌 고전하고 있고, 결과적으로 구단에서의 미래가 불확실하다
토트넘 홋스퍼의 유망주 스트라이커 알레호 벨리스가 마침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 앤 호브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2-4로 패했다.토트넘은 브라이튼을 상대로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11분 잭 힌셸우드에게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전반 23분 주앙 페드루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헌납했다. 전반전은 브라이튼이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후반전에도 브라이튼의 공격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49) 감독이 이끄는 노팅엄 포레스트가 강호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잡고 기사회생했다.노팅엄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에서 뉴캐슬을 3-1로 이겼다. 누누 감독은 노팅엄 지휘봉을 잡은 지 두 경기 만에 승리했다. 두 시즌 전 누누 감독은 토트넘을 이끌었지만, 부임 4개월 만에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바 있다.과감한 변화가 적중했다. 영국 매체 'BBC'는 27일 "누누 감독은 지난 경기와 다른 라인업을 가동했다. 선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감독이 개막 4개월 만에 해고 위기에 놓였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의 저조한 성적 탓에 팀을 잃을 수도 있다. 첼시는 올 시즌 수 많은 기회를 낭비했다. 그들은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울버햄턴에 패했다'고 보도했다.첼시는 24일 영국 울버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턴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첼시(6승4무8패)는 10위에 머물렀다.첼시는 지난 시즌 우여곡절을 겪었다. 토마스 투헬, 그레이엄 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상 최초로 여성 주심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레베카 웰치(40)로 치열한 경기 속에서도 정확한 판정을 내려 호평을 받았다.풀럼과 번리의 EPL 18라운드 맞대결이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렸다.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은 인물은 선수가 아닌 웰치 주심이었다. 이날 웰치 심판은 이 경기 주심을 맡아 EPL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주심으로서 경기를 진행했다.잉글랜드 국적의 웰치는 1983년생으로 2010년부터 축구 심판을 보기 시작했다. 14년차 베테랑 심판이다. 하지만 웰치는 주
리버풀의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리버풀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먼저 앞서나간 구단은 아스널이었다. 아스널은 전반 초반부터 골을 넣으며 리버풀에 일격을 가했다. 전반 4분 마틴 외데고르의 프리킥을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VAR 판독을 거쳤지만 판정은 달라지지 않았다.리버풀이 0-1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살라가 해결사로 등장했다. 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