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라고 생각합니다.”K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인천 일대에서 열리는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3’이 미디어데이를 통해 개막을 알렸다. 이 대회는 국내 6개 팀과 유럽 4개 팀, 아시아 2개 팀이 참가하는 17세 이하(U-17) 국제대회다. 국내에선 올해의 유소년클럽상 1~4위 및 개최지역 연고 2개 구단 팀이 참가한다. 해외 팀들과 격돌할 기회가 많지 않은 국내 사령탑들은 특히 선수들의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인천 중구 하워드존슨 인천에어포트 호
어느덧 독일 생활 6년 차를 맞은 이재성(30·마인츠)이 대표팀 동료 김민재(26·바이에른 뮌헨)와 분데스리가 맞대결을 고대하고 있다.이재성은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마주해 “민재에게 (이적을) 축하한다고 전해주고 싶다. 분데스리가에서 만나게 돼 기쁘다. 민재와 항상 같은 팀이었다면 이제 적으로 만난다. 많은 국민께서 기대해 주시는 만큼 (맞대결이) 나 또한 기대된다. 나도 잘 준비해서 여러분께 많은 기쁨과 행복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같은 날 김민재의 뮌헨 이적이 확정됐다. 지난해 7월 나폴리에 입단한 김민
압도적인 승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이 올만에 졌네요(3패째)그것도 하위권 팀에게...인천은 이번에 무고사도 복귀했겠다 울산을 잡은 걸 계기로 다시 리그에서 반등할 수 있으려나요...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가 친정 팀 인천으로 돌아왔다.인천 구단은 2022시즌 여름 일본 J1리그 비셀 고베로 떠났던 스트라이커 무고사가 친정 팀 인천유나이티드로 복귀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시즌까지다.2018시즌 인천에 입단한 무고사는 5시즌 동안 129경기에 출전, 68득점 10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고 2020시즌 9월, 2022시즌 2~3월과 4월에 각각 K리그 1 이달의 선수상을 받으면서 팀을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19~2021시즌 3년 연속
셀틱의 한국 투어 일정이 공개됐다. 한국을 찾는 나머지 두 팀의 정체와 함께경기 일정도 함께 밝혀졌다.셀틱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여름 투어의 일환으로 올 7월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울버햄턴과 맞붙을 것이다"고 발표했다.셀틱은 하루 전 구단 소셜미디어 채널에 오현규가 출연한 영상을 게재하며 올여름 한국행을 밝혔다. 이어 "자세한 사항은 곧 알릴 것이다"고 전했다.세부 일정은 이렇다. 셀틱은 오는 7월 26일 울버햄턴과 수원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셀틱은 "한국인 스트라이커 오현규와 카타르 월드컵 영웅 황희찬이
'배구 여제' 김연경(35)이 다음 시즌(2023~24)도 핑크색 유니폼을 입는다.여자 프로배구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 김연경 흥국생명에 잔류했다. 흥국생명 배구단은 "FA 김연경과 7억 7500만원(연봉 4억 7500만원·옵션 3억원)에 1년 계약했다"고 16일 밝혔다. 2022~23시즌 왕좌에 오르지 못한 김연경이 흥국생명 프랜차이즈 선수로 남기로 결정하고 다시 인천(흥국생명 연고지)에서 정상에 도전한다. 여자부 보수 상한액에 사인하며 2시즌 연속 '연봉퀸' 자리를 지키기도 했다.김연경은 "처음 맞이하는 FA라 생각이 많았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포항 스틸러스에서 미드필더로 뛰던 신진호(35)가 인천 유나이티드로 간다.복수의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신진호가 포항을 떠나 인천으로 간다. 구단과 개인 간 합의는 마친 상황이다. 이적료·연봉 부분과 관련해서는 계약서에 사인만 하면 된다. 한 축구계 관계자는 “포항 클럽하우스에서 개인 훈련 중이던 신진호가 포항 구단 사무국을 들러 작별 인사를 하고 떠난 거로 알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신진호의 메디컬 테스트는 19일 예정됐다.신진호는 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다. 특히 그는 2022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
정부는 중국의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한 국내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1월 2일부터 중국발 한국행 단기 비자 발급과 항공편 추가 증편을 제한하고, 입국 전후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중국의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인한 국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일부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며 "방역 상황 안정시까지 우리나라로의 단기 여행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은 조치를 발표했다.방역 강화 방안에 따르면 우선 내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중
인천 유나이티드의 센터백 델브리지(30)가 처음으로 호주 대표팀에 발탁됐다.델브리지는 호주 축구대표팀이 14일 발표한 9월 A매치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는 22일과 25일 뉴질랜드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델브리지가 호주 대표팀에 들어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주 시드니 출신의 델브리지는 호주가 아닌 미국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2017년 멜버른 시티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했지만 호주에서 크게 주목받는 선수는 아니었다. 호주 내에서는 무명에 가깝고, 그 흔한 연령대 대표팀을 거친 적도 없다.그런 델브리지가 가장 중요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