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축구 소식과 정보 등을 다루는 '라이브스코어 미국'이 한국 대표팀 전력에 대해 냉철한 분석을 내놓았다.라이브스코어는 18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전력을 분석하면서 한국에 대해 "스타일 충돌이 문제"라고 지적했다.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13/5로 비교적 낮게 평가한 라이브스코어는 "주장이자 부적 같은 손흥민의 최근 부상은 스타 선수가 부족한 한국에 악몽 같은 일이었다"며 "손흥민은 보호 마스크를 착용하고 뛸 것으로 예상되며, 나폴리 센터백 김민재와 울버햄턴 원더러스 윙어 황희찬과 같은 선수들이 경기
아스날이 도미야스 다케히로의 월드컵 출전을 발표했다.아스날은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미야스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일본 대표팀에 선발됐다. 일본 선수 중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이어 "도미야스는 지난 FC 취리히와 유로파리그 경기서 부상을 당했다. 따라서 그동안 월드컵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정밀 검사 결과 대회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확정됐다"고 전했다.도미야스는 지난 4일 영국 런던 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취리히(스위스)와의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축구국가대표 ‘벤투호’의 간판 골잡이 황의조(30·올림피아코스)가 클럽과 대표팀을 통틀어 공식 경기에서 마지막으로 골 맛을 본 건 지난 6월14일 서울에서 열린 이집트와 A매치 평가전(4-1 승)이다.오는 20일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하는 가운데 황의조는 7일 기준으로 147일째 침묵하고 있다. 클럽에서 득점한 건 프랑스 지롱댕 보르도에서 뛰던 지난 4월10일 메스전이 마지막이다.황의조는 지난 여름이적시장 막바지가 돼서야 새 둥지를 찾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과 계약한 뒤 예정대로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를 떠났다
"죄송합니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1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23 AFC 아시안컵 개최를 선정했다. 한국과 카타르, 인도네시아가 경쟁한 끝에 카타르가 최종 선택을 받았다. 한국은 63년 만의 아시안컵 개최라는 큰 꿈을 품었으나 카타르를 넘지 못했다.대한축구협회(KFA)는 17일 “오늘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회에서 2023년 AFC 아시안컵을 카타르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아시안컵 유치 의사 표명 이후 열렬한 성원을 보내주시고 개최를 기대하셨던 축구인과 축구팬, 국민 여러분께
리오넬 메시의 라스트 댄스가 시작됐다.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는 오는 11월 카타르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어느 팀에게나 절실한 월드컵이지만 아르헨티나가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국민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의 사망 직후 첫 월드컵이자 '리빙 레전드' 리오넬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메시는 아직 자신의 공식적인 은퇴 계획을 밝히고 있지 않지만 1987년생(35살)인 그의나이를 생각하면 사실상 다음 2026 북중
카타르가 이번 월드컵 개최를 위해 투자한 금액, 무려 307조원이다.사막 국가, 카타르는 중동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개최에 성공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유럽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카타르 월드컵 유치를 위해 사상 첫 겨울 월드컵 시대를 열었다. 카타르는 엄청난 돈을 쏟아부으며 이번 월드컵 준비에 나섰다. 27일(한국시각) 영국 더선에 따르면 그 금액은 2000억파운드, 우리돈으로 307조원에 달한다. 참고로 한-일월드컵은 70억파운드를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금액은 116억파운드를 쏟아부은 러시아월드컵의 17배에 달한다. 월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선수단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착용할 새 유니폼이 곧 나온다.25일 축구계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축구대표팀 유니폼이 곧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출시 예상 시점은 9월이 유력하다”면서 “새로운 홈 유니폼은 상·하의, 양말 모두 빨간색, 원정 유니폼은 상·하의, 양말까지 검정색”이라고 귀띔했다.전통대로 붉은색을 홈 유니폼 색상으로 택했다. 현재 입고 있는 홈 유니폼 색상보다 더 진한 컬러다. 어깨부터 소매로 이어지는 라인에 호랑이 무늬를 넣었다는 특징이 있다. 왼쪽 가슴의 대한축구협회(KFA) 엠블럼과 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가 6개월에 걸친 장기 합숙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카타르는 2002년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한국이 5개월 간 손발을 맞춰 4강 진출이라는 신화를 쓴 것을 떠올렸다.영국 BBC는 29일(한국시간) "카타르 축구대표팀이 월드컵을 앞두고 6개월에 걸친 이상한 장기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사상 첫 월드컵 본선에 성공한 카타르는 6개월에 가까운 장기 합숙을 통해 조직력을 극대화 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7명의 명단을 추려 트레이닝 캠프를 꾸렸다.
2022카타르월드컵 축구대회 주최 측의 대만 표기가 오락가락하고 있다.2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대회 주최 측은 경기 티켓 소지자들이 신청해야 하는 '하야(Hayya) 카드' 등록 시스템상 국적 표기 항목의 대만 표기를 '대만, 중국의 성(Taiwan, Province of China)'에서 '대만(Taiwan)'으로 수정했다가 최근 다시 '차이니스 타이베이(Chinese Taipei)'로 고쳤다.하야 카드는 카타르 정부가 월드컵 경기 티켓을 가진 사람들에게 발급하는 출입증으로 카타르 입국 비자의 기능을 겸한다.표기가 바뀔 때마다
"우리는 술이 필요하고 부부생활을 위해 호텔 대신 크루즈를 사용하겠다.”오는 1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앞두고 영국 국가대표 선수 몇몇은 호텔이 아니라 도하 해변에 정박한 크루즈선을 이용하겠다고 한다.영국의 ‘미러’ 등은 12일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영국팀은 알 와크라 해변에 2015년에 지어진 5성급 리조트에 머문다“고 보도했다.그런데 이 호텔은 무알코올 음료만 제공하는 호텔이라고 한다. 그런데 몇몇 선수들이 팀 호텔이 아니라 호화 크루즈선에서 생활하겠다고 밝혔다는 것이 미러의 보도이다.그 이유는 술과 부부생
부적격 선수 기용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의 조사를 받은 에콰도르가 예정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나설 전망이다.FIFA는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에콰도르가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에서 출전 자격이 없는 선수를 내보냈다는 문제와 관련한 FIFA 상벌위원회 조사를 종료한다"고 밝혔다.에콰도르가 부적격 선수 기용으로 규정을 위반해 몰수패를 해야 한다는 칠레축구협회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이로써 에콰도르는 예정대로 11월 개막하는 카타르월드컵에 나서게 됐다.에콰도르는 월드컵 본선에서 카타르, 네덜란드, 세네갈과
왜 그가 K리그를 대표하는 윙어인지 확인하는 데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칠레전에서 숨통이 트인 ‘엄살라’ 엄원상(23·울산 현대)이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파라과이전에서 상대 골문을 겨냥한다.엄원상은 애초 6월 A매치 기간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 중인 U-23 아시안컵에 나서는 ‘황선홍호’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은 황희찬(울버햄턴)이 A매치 4연전 중 브라질, 칠레전까지만 소화하고 기초군사훈련에 입소하기로 하면서 엄원상을 호출했다.지난 시즌까지 광주FC에서 뛴 엄원상은 팀이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둘러싼 '노동 착취' 지적에 오히려 "노동을 통해 보람을 느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된다.AP통신에 따르면 인판티노 회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싱크탱크 밀컨 연구소가 주최한 콘퍼런스에 참석해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의 이주 노동자 착취 행태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FIFA가 이번 대회 준비 작업 중 숨진 노동자의 유족을 위해 기금을 마련할 의사가 있느냐는 물음에 인판티노 회장은 즉답을 피한 채 최저임금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또 한번 러시아에 철퇴를 가했다.영국의 'BBC'는 6일(한국시각) 'CAS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월드컵 출전 정지가 부당하다는 러시아축구협회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보도했다.러시아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H조에서 2위를 차지해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해 폴란드, 스웨덴, 체코와 함께 B조에 포진했다. 하지만 FIFA는 지난달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PO에서 퇴출했다.러시아에 부전승을 거둔 폴란드가 B조 결승에서 스웨덴을 꺾고 월드컵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CAS의 이번 결정으로 폴란
월드컵 조별리그 대진이 완성됐다.국제축구연맹(FIFA)는 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국립 컨벤션센터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32개의 국가가 4개 팀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상위 1, 2위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FIFA랭킹에 따라 4포트로 분류됐다. 1포트엔 카타르, 브라질, 벨기에, 프랑스,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스페인, 포르투갈이 있었다. 2포트엔 멕시코,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우루과이, 스위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