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제외한 라리가 1, 2부 40개 구단이 최근 논란이 된 '네그레이라 사건'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성명문에 동의했다.라리가는 22일(한국시간) 네그레이라 사건에 대한 성명문을 발표했다.네그레이라 사건은 최근 언론을 통해 호세 마리아 엔리케스 네그레이라가 스페인왕립축구협회(REFE) 심판기술위원장 부위원장으로 일할 당시 바르셀로나가 네그레이라가 소유한 회사에 돈을 지급했다는 사실이 보도되며 논란이 되기 시작했다.네그레이라는 사건이 커지자 자신이 바르셀로나에 심판 결정에 대한 특혜를 준 적이 없으며, 심
리버풀 팬들이 자신의 팀을 돕기 위해 민폐를 끼치고 말았다.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중요한 맞대결을 앞둔 리버풀 팬들이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이 묶는 숙소 외부에서 새벽에 불꽃놀이를 해 수면을 방해했다고 전했다.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2일 새벽 5시 안필드에서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매치업이 16강에서 벌어지는 가운데 리버풀 팬들은 레알 선수들을 방해하기 위해 심야에 공작을 벌인 것이다.언론은 "SNS상에 퍼진 영상에서 리버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가 유럽 빅클럽들이 참가하는 슈퍼 리그에 찬성했다.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5관왕에 빛나는 선수이지만, 그는 팬들의 재미를 위해서라도 유러피언 슈퍼 리그를 시도할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유러피언 슈퍼 리그 개최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FIFA(국제축구연맹)와 UEFA 등에서는 협회나 연맹의 관리를 받지 않는 독립 리그 창설에 반대 의견을 내고 있으며, 팬들 역시 수익 창출에 목적을 둔 상업적인 슈퍼 리그에 강한 반발을 나타내는 상황이다.이 가운데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스코가 우니온 베를린으로 향한다.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는 혼돈 그 자체다. 2012-13시즌부터 바이에른 뮌헨의 독주 체제가 이어지며 뮌헨이 10시즌 연속 리그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지만, 11시즌 연속 우승 기록을 세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현재 리그 1위가 뮌헨이기는 하나, 1위와 5위의 승점 차이는 단 3점에 불과하다. 6위인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도 뮌헨과의 승점 차이가 5점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지 상위권을 위협할 수 있는 위치다.특히 우니온 베를린의 행보에 주목할 만하다. 2018-19시즌 승강 플레이오프를
스페인 프로축구를 대표하는 명문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구단 역사성 처음으로 선발명단에 스페인 선수를 한 명도 넣지 않고 경기를 치렀다.레알 마드리드는 8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의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비야레알과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후반 2분 비야레알 예레미 피노에게 선제골을 내준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5분 카림 벤제마의 페널티킥골로 균형을 되찾았으나 3분 뒤 헤라르드 모레노에게 역시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내주고 무릎을 꿇었다.지난 시즌 리그 챔피언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내년 1월 '괴물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 영입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을 12일(이하 한국시각) 풋볼 에스파냐가 영국 선데이 미러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풋볼 에스파냐는 "한국대표팀 수비의 심장인 김민재는 카타르 알라이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인상적인 클린시트로 눈길을 끌었다"고 소개했다.이어 "맨유는 지난 시즌 김민재와 계약할 기회를 제공받은 뒤 김민재에 대한 관심을 되살릴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또 "맨유는 300만파운드(약 48억원) 입찰을 연기했고, 결국 튀르키예 페
'제2의 펠레'로 평가받고 있는 브라질 유망주 엔드릭을 두고 유럽 최고의 클럽들이 경쟁이 붙었다.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간) SNS에 "레알 마드리드와 PSG 그리고 첼시가 엔드릭 영입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세계 최고의 클럽들을 경쟁하게 만든 주인공 엔드릭은 현재 브라질 1부리그에 속한 SE 파우메이라스 공격수로 뛰고 있다.엔드릭은 지난달에 갓 프로 데뷔전을 치른 어린 공격수이지만 유소년 경기에서 무려 172경기 170골을 기록해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25일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마침내 에당 아자르(31)를 내친다.2012-13시즌부터 첼시에서 활약한 아자르는 최고의 크랙이었다. 아자르는 뛰어난 드리블 능력과 기술을 자랑했고 첫 시즌과 2015-16시즌을 제외하면 모두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를 정복했다.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아자르를 품었고 무려 1억 1,500만 유로(약 1,600억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투입했다. 하지만 결과는 대실패다. 아자르는 부상과 부진을 반복하며 최악의 선수로 전락했다.첫 시즌은 리그에서 14경기 선발로 나왔으나 이
“파리 생제르맹(PSG)에 배신당했다. 팀을 떠나고 싶다”프랑스 1부리그 명문 PSG의 ‘간판스타’ 킬리앙 음바페(24)가 재계약한지 몇 달 만에 팀에 대한 마음이 떠난 모양이다.영국 BBC 등 유럽 주요 매체들은 12일(한국시간) PSG 구단 사정에 정통한 프리랜서 기자 줄리앙 로랑의 말을 인용해 “음바페가 PSG에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파리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길 원한다”고 전했다.음바페는 올 시즌을 앞두고 PSG와 연장 계약을 맺었다. 주급 100만파운드(약 15억7000만원)에 1억파운드(약 1573억원) 보
'희대의 먹튀'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의 시장 가치가 급락했다.스페인 언론 '아스'는 선수들의 몸값을 다루는 '트랜스퍼마르크트'의 자료를 인용해 "아자르의 현재 가치는 고작 1200만 유로(약 165억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아자르가 프로에 데뷔하고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하락을 거듭했던 아자르는 이제 큰 값어치가 없는 선수로 전락했다.아자르의 최고점은 정말 대단했다. 첼시 에이스로 명성을 떨치던 2018년 트랜스퍼마르크트는 그의 가치를 1억5000만 유로(약 2066억원)로 책정했었다. 평가
레알 마드리드에 그야말로 '초비상'이 걸렸다. 유력한 발롱도르 후보이기도 한 핵심 공격수 카림 벤제마(35)가 쓰러졌기 때문이다. 벤제마의 부담을 덜어줄 마땅한 백업 공격수를 구하지 못했던 지난 이적시장 행보가 결국 독으로 돌아온 셈이다.벤제마는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1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끼고 전반 30분도 채 안 돼 교체됐다. 들것에 실려 나오진 않았으나 스스로 경기를 포기하고 절뚝거리면서 나
셀틱에서 뛰는 일본인 선수 4명이 레알 마드리드전을 기다린다.셀틱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스페인 명문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레알 마드리드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들이 속한 F조에는 라이프치히(독일),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가 포함되어 있다.홈팀 셀틱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선수는 일본인 4인방 레오 하타테, 쿄고 후루하시, 다이즌 마에다, 요스케 이데구치다. 셀틱-레알 마드리드 경기를 앞두고 UEFA는 공식 소
이렇게 불운할 수 있을까. 이탈리아 인테르 밀란 얘기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만 진출하면 '꼭' 죽음의 조에 걸린다.이번에도 죽음의 조였다. 인테르는 26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진행된 2022~2023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추첨식에서 C조에 속했다. 조별리그 상대 바이에른 뮌헨(독일), 바르셀로나(스페인), 빅토리아 플젠(체코)과 함께 묶였다.너도나도 C조를 죽음의 조로 꼽는 분위기다. 그럴 것이 16강 진출 팀을 고르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 뮌헨과 바르셀로나, 인테르 모두 빅클럽이고, 슈퍼스타들도 많이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