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총리로서 부적합하다고 본다는 국민이37%로 3주 전보다15%포인트 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29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26∼28일 전국18세 이상 1천3명에게 한 후보자가 총리로서 적합하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30%가 '적합하다',37%가 '적합하지 않다'고 각각 답했다.33%는 의견을 유보했다.3주 전 같은 조사(적합38%·부적합22%) 대비 적합 평가는 8%포인트 하락했고, 부적합 평가는15%포인트 상승했다.한국갤럽은 "(3주 전 조사에서는)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한 후보자가 총리로서 적합하다는 의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과 중국의 지속적인 긴장은 한국에 기회이자 위기일 수 있다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보도된WSJ와 인터뷰에서 "미국, 중국과 평화·공동번영·공존을 이룰 방법이 있다고 본다"면서도 "그러나 우리가 외교 정책에서 애매모호한 자세를 취하거나 뒤집는 것으로 보이면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에서 두 나라의 동맹 강화를 논의할 것이라면서 일본과도 관계 개선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WSJ는 윤 당선인이 '실용적인 외교 정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겨냥해 "부정부패는 아주 경제 발전의 독약"이라고 비판하면서 "저는 내가 여기 한국에 있나, 어디 아프리카에 있나 (싶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이날 경기도 하남 유세에서 "부정부패 비리를 저지른 사람이 어떻게 경제에 유능하다는 건지"라면서 이같이 말하고 "제가 뭐 나라를 비하하는 건 아니지만, 제가 잘 모르는 지역 그런 데 있는 건지 잘 이해가 안 된다"고 덧붙였다.윤 후보는 이 후보의 슬로건 '유능한 경제 대통령'에 대해 "워낙 부정부패
다자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들이27일 잇따라 나왔다.투표일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며 사실상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지만 양강 후보의 초접전 양상이 지속되는 추세다.여론조사 기관 한국리서치가KBS의뢰로 지난24~26일 전국 만18세 이상 2천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39.8%로 동률을 기록했다.직전 조사 대비 이 후보는5.8%포인트, 윤 후보는2.1%포인트 상승했다.같은 기관이 지난7~9일 전국18세 이상
여야 대선 후보 4인이 오는 8일 개최되는 한국기자협회 주최 토론회에 참석하기로 하면서 첫 토론회 이후 닷새 만에 '리턴 매치'가 펼쳐지게 됐다.지난 3일 토론회가 참석 후보들 사이에서 '탐색전'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서로 몸을 사리는 분위기였다 보니 이번 후속 토론회에서는 1라운드를 통해 예열을 마친 후보들 간에 한층 더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특히 정책·도덕성 등 대결을 펼치는TV토론은 이번 대선의 막판 변수로 꼽히고 있으나 첫 토론에서 '결정적 한방'도 '자책골'도 없었다는 평이 나온 것도 2차 토론의 긴장
대선 후보 다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31일 나왔다.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10%대 지지를 유지했다.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23∼28일 전국 만18세 이상 3천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윤 후보는 전주 대비1.8%포인트 하락한40.2%, 이 후보는1.7%포인트 상승한38.5%를 기록했다.두 후보의 격차는 전주 조사보다3.5%포인트 좁혀진1.7%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 안이다.안 후보는0.3%포인트 상승한10.3%, 정의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세,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상승세를 보인며 1% 포인트 격차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야권 단일화 선호도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윤 후보를 앞섰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회사 4개사가 공동으로 실시한2022년 1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BarometerSurvey)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이 후보의 지지율은34%로 전주 대비 3%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윤 후보의 지지율은 5% 포인트
다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격차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30일 나왔다.이 조사에서 민주당은 정당 지지율에서 하반기 최고치를 기록했다.이와 함께 양당 대진표가 확정된11월 1주차 조사 이후 처음으로 야당 후보를 뽑아야 한다는 '정권심판론'(정권교체론)과 여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국정안정론'(정권재창출론)의 비중이 뒤바뀌면서 국정안정론이 오차 범위 내에서 정권심판론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27∼29일 전국 만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