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인 포르투갈의 핵심 공격수 디오구 조타(26·리버풀)가 부상으로 월드컵 도전이 좌절됐다.조타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조타의 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다고 전했다.클롭 감독은 웨스트햄과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경기를 하루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안 좋은 뉴스가 있다. 조타가 종아리 근육 부상이 꽤 심각해 월드컵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면서 "조타에게도, 포르투갈 대표팀에도 슬픈 소식일 것"이라고 말했다.클롭 감독에 따르면 조타는
울버햄턴원더러스에서 경질된 브루누 라즈 감독의 후임으로 또다시 여러 포르투갈 감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3일(한국시간) 울버햄턴은 공식 채널을 통해 라즈 감독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작년 여름 부임한 라즈 감독은 지난 시즌 울버햄턴을 리그 10위로 이끈 뒤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올여름 포백 전환을 통한 공격력 개선을 도모했다. 그러나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 8경기 3골로 여전한 득점력 난조에 시달리며 1승 3무 4패에 그쳤다.강등권인 18위까지 추락할 정도로성적이 악화되자구단이결단을 내렸다.선수단의 신뢰도 받지 못했던 것으로
울버햄튼은 포르투갈 선수 2명에겐 막대한 이적료를 투자했지만 황의조에겐 소극적이다.울버햄튼은 시즌 개막 전 여름 이적시장에서 네이선 콜린스 외 영입을 하지 않았다. 후벵 비나그래, 마르사우, 로맹 사이스, 파비우 실바, 코너 코디 등을 내보낸 상황이었는데 영입이 적어 울버햄튼 팬들은 우려를 표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 빡빡한 일정 속 힘이 떨어지며 무너진 기억이 있는 상황이라 걱정은 더했다.개막 후 울버햄튼은 2명을 추가했다. 모두 포르투갈 선수들이었다. 울버햄튼은 포르투갈 자원들에게 진심이다. 잉글랜드 안 작은 포르투갈 왕국으로 불
황희찬에게 새로운 지원군이 등장했다. 울버햄튼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갱신해 미드필더를 영입했다.16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4500만 유로(한화 약 600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로 스포르팅 CP 미드필더 마테우스 누네스 영입에 합의했다. 기존 클럽 레코드는 2020년 포르투에서 영입한 파비우 실바의 3560만 유로(약 470억 원)다.또한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누네스와 개인합의까지 마쳤으며 곧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포르투갈 국적의 만 23세 중앙 미드필더
황희찬이 소속된 울버햄튼은 여전히 잉글랜드 안 작은 포르투갈 왕국이다.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0일(한국시간) 울버햄튼에 있는 포르투갈 선수들을 소개하며 이들로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했다. 울버햄튼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있던 시기부터 유독 포르투갈 선수가 많았다. 울버햄튼 보드진과 조르데 멘데스 에이전트 관계가 돈독한 게 큰 이유로 판단됐다. 멘데스는 슈퍼 에이전트로 포르투갈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포르투갈 선수가 나가면 포르투갈 국적으로 채우는 방식으로 영입을 했다.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
포르투갈 프로축구 전통의 명문 FC포르투가 한국 국가대표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30·지롱댕 보르도)를 영입을 노린다.포르투갈 매체 ‘오조구’는 26일(한국시간) ‘포르투가 한국 공격수 황의조를 영입 타깃으로 뒀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매체 ‘소풋’도 관련 소식을 인용 보도하면서 관심을 두고 있다.‘오조구’는 황의조가 프랑스 리그1 보르도에서 세 시즌을 활약, 검증받은 한국인 공격수로 소개하면서 이적료는 800만 유로(110억 원)로 평가받고 있다고 언급했다.황의조의 소속팀 보르도는 지난 시즌 리그1 최하위에 머무르며 2부 강등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케인 영입에 손을 뗐다.맨유는 오랜 기간 케인을 원해왔다. 지난 시즌 맨유는 케인을 품기 위해 맨체스터 시티와의 영입전도 벌였다. 결국 맨시티가 케인 영입에 근접하며 개인 합의까지 거의 완료했지만, 이적시장 막판에 토트넘 훗스퍼 다니엘 레비 회장이 거절하며 이적이 무산된 바 있다.당시 맨시티는 케인 영입을 위해 1억 2700만 파운드(1984억 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레비 회장은 1억 5000만 파운드(약 2344억 원) 이하로는 케인 판매 불가를 선언하며 이적 사가는 일단락됐다.그러나 그
헤나투 산체스는 토트넘 훗스퍼 영입 후보 중 하나다.토트넘은 우여곡절 끝 4위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가게 됐다. UCL에 나간 건 고무적이지만 일정 걱정을 안 할 수 없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여파로 인해 더욱 빡빡하게 일정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토트넘 스쿼드로는 소화하기 어려울 듯 보인다.가장 영입이 필요한 곳이 중원이다. 겨울 이적시장에 와 제 몫을 다해준 로드리고 벤탄쿠르, 중원 살림꾼 피에르-에밀 호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이 속한 H조를 가장 까다로운 그룹으로 평가했다.FIFA는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H조는 가장 어려운 조"라면서 "H조에는 군침을 돌게 만드는 경기들이 여럿 준비돼 있다"고 소개했다.한국은 지난 2일 카타르 도하에서 진행된 카타르 월드컵 조 추첨 결과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H조에 묶였다.FIFA는 조 추첨 후 공식 SNS을 통해 A조부터 H조 까지 차례대로 각 조에 속한 팀들의 짧은 영상과 함께 소개글을 올렸다.이중 H조에 대해 '가장 어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인 제시 린가드의 어린 딸이 포르투갈 대 터키의 경기를 보며 '손흥민'을 외쳐 화제다.24일, 린가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무 재미있다"며 어린 딸 호프의 응원 모습을 올렸다.린가드는 같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호날두를 응원하며 경기를 관람했다.그러나 아직 어린 호프는 A매치가 어떤 경기인지 알지 못하는 듯 아빠인 린가드를 응원했다. 린가드가 "나 안 뛰고 있어"라고 대답하자 호프는 "가자 손흥민!(Come on Sonny!)"을 외치며 난데없이 손흥민을 응원하기 시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