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소셜미디어(SNS)의 시초 싸이월드의 '사진첩'이 복구되고 있다.8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각종SNS에서는 '싸이월드' 해시태그를 사용해 다수의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다.이용자들은 "추억의 싸이월드",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전생을 보는 줄 알았다"는 글과 함께 학창 시절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첩 복구가 완료되면 싸이월드 앱을 통해 "○○○님 추억을 사진첩에 담았습니다"는 알람이 전송된다.복구된 사진첩은 △다이어리 △사진첩 △게시판 △동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첩을 클릭하면,2000년대 초반 본인이 싸이월드에 게시한
방송통신위원회가 '아웃링크' 외부결제 방식을 금지하는 구글의 새 앱마켓 결제 정책에 위법 소지가 있다며 칼을 빼든 가운데 구글이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인앱결제 논란이 확대된 이후 구글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발표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구글은 6일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대한민국 방송통신위원회의 보도자료를 확인했으며, 그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방통위가 구글 결제 정책에 대한 유권해석 결과를 발표한 지 하루 만이다.구글은 이달 1일부터 자사의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구글플레이'에 새로운 결제정책을
지난 2일 모바일 앱으로 재출시된 소셜미디어(SNS) '싸이월드'가 국내 양대 앱마켓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3일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와 모바일 순위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싸이월드는 이날 한국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순위 1위로 집계됐다.싸이월드 앱은 지난 1년여간 수차례 재출시 시기를 연기,2019년10월 웹 서비스 중단 이후 2년 6개월 만인 지난 2일 재오픈했다.현재 미니룸, 일촌맺기, 파도타기 등 서비스가 복원된 상태다. 그러나 이용자들이 가장 기다려온 사진첩 기능은 제대로 열리지 않는다.현
구글의 인앱결제 강제 정책이 오늘(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콘텐츠 제공 업체들이 요금 인상에 나섰다.오늘(1일)부터 게임 앱에만 적용돼 왔던 인앱결제 정책이 모든 앱으로 확대된다. 인앱결제 시스템을 통해 결제된 서비스 매출액에 대해 최대30%의 수수료가 강제로 적용되는 셈이다.앞서 지난달17일 구글은 아웃링크를 고수하는 업체에 대해 4월 1일부터 앱 업데이트를 금지하고, 6월부터는 아예 앱을 삭제한다고 발표했다.인앱결제 시스템 혹은 인앱결제 내 제3자 결제방식을 따르지 않을 경우 사실상 앱시장에서 퇴출하겠다는 의미다.이에 따
LGCNS는 다음 달 선보일 인공지능(AI) 기반 외국어 회화 교육 서비스 '스피킹클래스'에 초·중·고교 영어 교과서105권, 약 1만쪽 분량의 콘텐츠를 탑재했다고20일 밝혔다.이를 위해YBM, 천재교육, 동아출판, 엔이능률, 대교, 비상교육 등 교육업체들과 협력했다.스피킹클래스는 주어진 콘텐츠 내에서만 학습하는 기존 영어 교육 앱과 달리 교사가 직접 학습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교사가 학생들에게 가르칠 영어 대화문을 스피킹클래스 제작 사이트에 입력하면AI가 자동으로 영어 학습 콘텐츠를 만들어 앱에 반영한다.스피킹클래스를 이용하면
동일한 음식점에서 같은 곳으로 주문한 경우라도 이용한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배달비가 최대 5천500원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 감시센터는 지난12∼13일 양일간 배달 플랫폼별 배달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25일 밝혔다.동일 조건에서 배달 앱 간 배달비는 적게는100원부터 많게는 5천500원까지 차이가 났다. 주로 1천원 차이가 가장 많았다.'최고 배달비'가 가장 많았던 것은 배민1(단건 배달)이었고, '최저 배달비'는 배달의민족(묶음 배달)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주말 점심 시간대
청년희망적금 가입 첫날…일부 은행 앱 접속 지연 KB국민은행·NH농협은행 모바일앱 접속 지연 안내문 [각 은행 앱 화면 캡처]젊은이들의 자산 관리를 돕겠다며 정부가 설계한 청년희망적금 상품 가입 경쟁이 과열되면서, 길게는 약 3시간 동안 일부 은행의 모바일뱅킹 앱에서 접속 지연 현상까지 나타났다.이처럼 가입 신청이 폭주하자, 정부도 예산 증액 등 후속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21일 은행권에 따르면 청년희망적금 출시 첫날인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신청 접수가 시작
넷마블에프앤씨가 블록체인 기술 개발 및 확보를 위해 블록체인 앱 지갑 서비스 기업을 인수했다.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대표 서우원)가 보노테크놀로지스를 인수했다고17일 밝혔다.넷마블에프앤씨는 해당 기업 지분67%를20억원에 매입했다. 보노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한 탈중앙화 지갑 ‘코인어스’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했다. 코인어스는 이용자에게 지갑분실 케어 서비스 ‘블록세이프’를 제공한다.블록세이프는 이용자가 서비스 중 지갑 인증키를 분실하면 간편한 본인인증으로 복원을 돕는 서비스다. 만약 복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배달 대행 수수료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공공배달앱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민주당 박찬대 선대위 수석대변인은2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자영업자 두 번 죽이는 1만원대 배달수수료, 공공 배달앱 등 디지털SOC로 골목상권 살리겠다"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최근 배달수수료의 높은 인상율에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 시름을 더하고 있다"며 "배달비가 적게는 5천원부터 많게는 1만원대까지 올랐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현실"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1월부터 대다수 배달 플랫폼들이 배달 대상 수수
카카오픽코마가 운영하는 만화 플랫폼 '픽코마'가 지난해 전 세계 모바일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지출한 앱(게임 제외) 6위에 올랐다.19일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가 발표한'2022년 모바일 현황 보고서'를 보면 카카오픽코마는 지난해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소비자가 가장 많이 지갑을 연 앱 순위 6위를 차지했다. 미국과 중국 앱들이 순위에 포진한 가운데10위 안에 든 다른 국가 앱은 픽코마가 유일했다.기업별 순위에서도 카카오픽코마는 전체 8위를 기록했다. 카카오픽코마 관계자는 "글로벌 서비스들이 즐비한 시장에서 일본에서만
네이버클라우드의 게임 매니지먼트 플랫폼인 ‘게임팟’에 외부결제 서비스를 연동한다. 모바일 게임사는 앱 마켓 결제 시스템이 아닌 새 결제 시스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각 결제 모듈 개발에 필요한 비용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밝혔다.18일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전날 통합결제 전문기업인 다날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다음달18일부터 게임팟에 추가된 외부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기로 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이 시행되며 앱 마켓 사업자가 특정 결제 방식을 강제하지 못하게 됐다”며 “이에 구글플레이,
애플이 자사 앱스토어에서 외부결제를 허용하기로 했다. 또 외부결제 시에는 현재30%보다 낮은 수수료를 적용키로 했다.앱마켓 사업자들이 독점적 지위를 악용해 자사 결제 방식을 강요하는 행위를 견제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세계 최초로 법안을 도입해 시행하자 구글에 이어 애플도 준수하기로 한 것이다.방송통신위원회는 애플이 개정 전기통신사업법 준수를 위해 한국 앱스토어에서 앱 내 제3자 결제 서비스를 허용하겠다는 계획을 지난 7일 제출했다고11일 밝혔다. 애플은 기존에는 자사 앱마켓 내의 결제시스템 외에는 외부 앱 결제를 허용하지 않았다.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