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코로나19백신으로 개발 중인 ‘유코백-19’비교임상 3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28일 밝혔다.이에 따라 건강한 성인4000명을 대상으로 필리핀,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다국가 임상을 바로 개시할 수 있게 됐다.회사 측은 “해외 임상시험 수탁기업(CRO)과의 협력을 통해 접종률이 낮은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대상자를 모집할 것이다”며 “신속한 임상검체 분석으로 품목허가 및 출시를 최대한 앞당길 계획이다”고 했다.유바이오로직스는 오미크론 대응 백신에 대해서도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재 오미크론 변이 후
오는26일부터 코로나19확진자와 접촉자의 격리기간이 기존10일에서 7일로 단축됩니다.또, 백신 접종 완료자라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라도 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브리핑에서 오미크론의 우세화와 함께 변이의 특성을 반영해 예방접종력 여부, 증상 유무를 고려해 확진자·접촉자의 격리기간을 변경해26일부터 전국에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확진자 격리기간은 예방접종 완료자의 경우 7일 격리하며, 미접종자와 1차 접종자 등은10일 격리합니다.밀접접촉자 역시 예방접종 완료자는 격리 면제를 받고 수동감시대상이 되고, 미접종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3상 대상자 모집을 완료했다고18일 밝혔다.GBP510의 임상3상 참여자는 만18세 이상 성인 총4037명으로, 국내에서570명, 유럽, 동남아, 오세아니아 등 해외 5개국에서 현지인3467명이 모집됐다. 국내 임상은 고려대 구로병원 등 총16개 기관이, 해외 임상은 비영리 국제기구인IVI(InternationalVaccineInstitute, 국제백신연구소)가 협력해 진행 중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작년 8월 국내에서 임상3상 첫 투여를 개시해 국내 대상자에 대한 투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5·세르비아)의 호주오픈 출전이 결국 무산됐다.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호주연방법원 재판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을 이유로 호주 정부가 입국 비자를 취소한 결정에 불복해 조코비치 측이 제기한 소송을 만장일치로 기각했다.재판부는 "이번 결정에서 (비자를 취소한) 호주 이민부 장관의 결정이 비합리적이거나 법적으로 불합리한지를 따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판결을 내린 이유는 추후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조코비치는 대회에
미국 노바백스사의 코로나19백신이 국내 허가를 받았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노바백스 백신 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노바백스 백신은 화이자나 모더나의mRNA백신과 달리, 코로나19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을 체내에 주입해 항체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개발됐습니다.이미 B형 간염이나 자궁경부암 백신 등에 쓰인 전통적인 단백질 재조합 방식으로, 상대적으로 부작용 우려가 적고 유통과 보관이 쉽습니다.코로나19감염 예방 효과는90% 안팎으로, 영국 임상에서89.7%, 미국 임상에서는90.4%로 나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가 올해 코로나19'오미크론' 변이 전용 백신을 내놓는다. 화이자는 현재 일부 수량에 대한 생산을 시작했는데 3월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모더나는 가을에 '오미크론' 전용 백신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오늘11일 미국CNBC에 따르면 앨버트 불라 화이자 대표(CEO)는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행사를 앞두고 "오미크론 변이를 대상으로 한 백신은 오는 3월이면 출시 준비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오미크론 대응 백신은) 오미크론 이외 다른 변종들에도 대응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