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 후보 4인이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MBC에서 열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첫 토론회에서 격돌한다.4인 후보가 맞붙는 3번째TV토론이자, 지난15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TV토론이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국민의당 안철수·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토론 주제인 '코로나 시대의 경제 대책'과 '차기 정부 경제 정책 방향'을 포함한 경제 정책 전반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대선을 보름 남짓 남겨둔 상황에서TV토론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각 후보와 선대위 모두 준비에 힘을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13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게 '여론조사 경선' 방식의 야권 후보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대선 후보 등록인 첫날 안 후보가 전격적으로 후보 단일화를 제안하면서 대선 정국이 급속도로 '단일화' 격랑으로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안 후보가 선제적으로 단일화 제안을 하며 '공'을 윤 후보에게 넘김에 따라 그동안 여론조사 방식이 아닌 일대일 담판에 따른 단일화를 염두에 둬온 윤 후보의 반응이 주목된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윤 후보 간 박빙 구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단일화 논의 향방에 따라 대선 판세도 요동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