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장모 최 모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23일) 나옵니다.의정부지방법원은 오늘(23일) 오전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최 씨는 지난2013년 땅을 사는 과정에서 은행에347억 원을 맡겨 둔 것처럼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습니다.앞서 검찰은 최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최 씨는 이번 사건 말고도 요양병원 불법 개설 등의 혐의로도 기소돼 항소심 선고를
"정치 신인 윤석열에게는 호남도, 영남도, 충청도, 수도권도 따로 있는 게 아닙니다. 모두가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고 번영과 발전을 위해 함께 가야 합니다. 다시는 '전북 홀대론'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바꾸겠습니다. 믿어주십시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22일 대선후보가 된 이후 처음으로 전북을 찾아 국민통합을 외쳤다. '전두환 옹호 발언'을 만회하기 위해5·18광주민주화운동의 첫 희생자로 알려진 이세종 열사의 추모비도 찾았다. 다만 고질적인 말실수가 또 불거지면서 해명에 진땀을 빼기도 했다.윤 후보는 전북 완주군에 있는 수소특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준석 대표가 선대위로 돌아올 가능성을 낮게 봤다.발단을 제공한 조수진 최고위원겸 공보단장이 수습 기회를 놓친데다 윤석열 후보가 두 사람의 충돌을 정리하기보다는 "그게 민주주의 아닌가"라고 말해 이 대표를 자극했기에 되돌리가 쉽지 않다는 것.김 위원장은21일 밤CBS라디오 '한판승부'에서 최근 상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풀어 놓았다.◇ 김종인 "조수진 징계 검토 대상…'난 尹말만 듣는다'는 분명 오버"우선 김 위원장은 내홍을 빚게 만든 조수진 최고에 대해 '징계위' 회부감이라고 지적했다.즉 "아무리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2심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장모 최모씨가 검찰의 질문에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라"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윤강열 박재영 김상철)는21일 사기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최씨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이날 검찰 신청으로 피고인 신문을 진행했으나, 최씨는 검찰 질문에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 너무 머리가 아프다", "수십 번 진술하지 않았냐, 여기 와서 또 뭘 걸고 넘어지려고 하냐"라며 신경질적 반응을 보였다.이어진 검찰 질문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21일 이준석 대표가 전날 조수진 최고위원과의 충돌 뒤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상임선대위원장직을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당사자들끼리 오해를 풀면 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윤 후보는 이날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조수진 최고위원(선대위 공보단장)이 이준석 대표를 찾아가서 잘 정리를 하겠다고 그렇게 하고 있는 입장이라 저도 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후보는 “경위 여하를 따지지 말고 (이 대표가) 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발표됐다.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둘러싼 갈등을 봉합한 윤 후보는 지지율 하락세가 멈췄고, 민생 광폭 행보를 이어가며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던 이 후보는 지지율 격차를 바짝 좁히기는 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더300(the300) 의뢰로 지난6~7일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여야 주요 후보 5자 가상대결에서 윤 후보는36.4%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