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21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이 선포한 두 공화국의 독립 승인을 강력 규탄하면서 제재를 즉각 단행했다. 유럽 국가들도 러시아의 행위를 국제법을 위반한 불법 행위라고 규탄하면서 제재를 예고했다.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의 친러 분리주의 세력이 선포한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 지역에 대한 미국인의 신규 투자 및 무역, 금융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DPR과LPR지역을 경제적으로 고립시키기 위
미국 뉴욕타임스(NYTR는21일(현지시간) 푸틴이 전쟁을 일으키려 하지만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도 책임이 있다는 주장을 담은 저명 칼럼니스트 토마스 프리드먼의 칼럼을 실었다. 다음은 칼럼 요약이다.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언론인들은 어디에 주재하는 것이 좋을까? 키예프? 모스크바? 뮌헨? 워싱턴? 내 생각엔 블라디미르 푸틴의 머릿속이 가장 좋은 곳이다. 푸틴은 스탈린 이후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러시아 지도자로 현재의 전쟁 위기는 그의 야망과 전략, 분노가 만들어낸 것이다.그렇다고 해도 미국이 그의 불장난을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은 러시아와 접한 도네츠크와 루간스크주를 아울러 일컫는다.이 지역은2014년부터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의 교전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저강도 내전 상황이었다.서방은 러시아가 침공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친러 세력이 장악한 돈바스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공격을 가장한 공작을 벌일 수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실제로17일부터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격화하고21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평화유지를 명분으로 이곳에 군대를 진입시키라고 명령하면서 돈바스 지역은 전쟁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방아쇠'가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러시아의 지원을 받고 있는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동부 루간스크주 지역을 박격포 등으로 공격했다고 러시아 매체들이 전했다.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 리아노보스티 통신은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협정을 위반하고 이날 새벽 루간스크주 지역에 4차례 공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이같은 보도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일대에10만 명 이상의 병력을 집결시키면서 일촉즉발의 전운이 고조된 가운데 나왔다.러시아는 전날 우크라이나 인근에서 훈련 중이던 군 병력과 장비의 철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그러
전쟁 직전까지 치달았던 우크라이나 위기가 일단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다.러시아가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접경지에서 훈련 종료를 이유로 일부 병력을 복귀시키고 서방과 대화를 이어갈 뜻을 밝히면서다. 이날은 미국이 '침공 예상일'로 지목한16일이 하루 남은 시점이다.하지만 미국 등 서방은 아직 유의미한 규모의 병력 철수는 관측되지 않았고 러시아가 언제든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15일 올라프 슐츠 독일 총리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일부 병력 철수를 확인하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라고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예상한16일(현지시각)을 코앞에 두고, 전쟁을 막으려는 외교전이 숨가쁘게 펼쳐졌다. 러시아 또한 서방과 대화를 지속해야 한다고 밝혀, 당장의 극단적 충돌은 피할 듯한 태도를 보였다.러시아는14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이 대화하는 모습을 담은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즉각적인 군사 행동보다는 서방과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예정일로 지목한16일을 이틀 앞둔 시점에서다.이 영상에서 라브로프 장관은 “(서방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변에서 군 병력을 확장하고 있다는 새로운 위성사진이 공개됐다고 미국CNN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벨라루스와 크림반도, 러시아 서부 여러 지역에서 군 장비와 병력 배치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이미지는 미국 우주기술기업 막사(Maxar)에 의해 수집됐다.막사 측은 이 위성 사진에 대해 "(러시아군의) 증가된 활동 및 준비태세를 반영한다"고 밝혔다.앞서 막사를 비롯한 다른 위성 사진 제공자들은 지난 몇 달 동안 우크라이나 국경에서150마일(약241㎞) 떨어진 곳에서
구잘TV 오늘의 초대 손님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분쟁 지역인 돈바스 지역내 루한시크 란 곳에서 온 우크라이나분이네요!점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의 전쟁분위기로 고조되어가고 있는데....참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