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배제하고 향후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끌고 나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4일 데일리안 취재를 종합하면 윤 후보는 김 위원장이 전날 자신이 외부 일정 중인 틈을 타 선대위의 전면적인 개편과 인적 쇄신을 공론화한 데 대해 크게 분노했다고 한다. 지난 2일 두 차례의 회동을 통해 개편 방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지만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 했는데, 김 위원장의 언론 플레이를 전혀 예상치 못했던 탓이다.이에 더해 윤 후보가 분노한 지점은 김 위원장의 말바꾸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당초 윤 후보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참여하지 않더라도 토론을 강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윤 후보를 비롯해 정의당 심상정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까지 모두 초청하는 방식을 취하되 윤 후보가 거부 의사를 고집한다면 제외한 후 토론에 응한 이들끼리 진행한다는 계획이다.31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선대위는 방송사에서 요청한 단독 대담 형식의 인터뷰를 다자토론으로 진행하자는 역제안을 했다. 이 과정 에서 윤 후보가 토론 거부 입장을 고수한다면 초청에 응한 후보들끼리라도
넷마블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인 아이텀게임즈 인수를 추진한다. 돈 버는 게임 ‘P2E(playtoearn)’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넷마블의 참전으로 게임업계P2E생태계 확장 경쟁에 불이 붙었다.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아이텀게임즈 경영권 인수를 위해 최종 계약 조건을 협상하고 있다. 투자 규모는 약150억원이다. 협상은 이르면 다음달 마무리될 전망이다.IB업계 관계자는 “아이텀을 인수하면 넷마블은 준비 중인P2E게임 생태계 조성이 급물살을 타게 된다”며 “블록체인 관련 업체를 다양하게 물색하고 있는
삼성그룹이 글로벌 제약업계19위인 미국 바이오기업 바이오젠 인수에 뛰어들었다. 알츠하이머 치매 등 신경계 질환 분야 세계 최강자로 꼽히는 바이오젠 인수에 성공하면 삼성은 단번에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 선두권으로 올라선다. 바이오젠 지분 전체를 인수한다면 거래 금액은50조원을 웃도는 초대형 빅딜이 될 전망이다.29일 글로벌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바이오젠 지분 인수를 위한 사전 검토를 마치고 협상을 시작했다. 삼성과 바이오젠은2012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를 개발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세울 때 공동 투자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개명 전 김명신)씨가 2개의 대학에 낸 같은 회사 재직증명서의 '입사일'이 달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 증명서 서식에 적힌 기초 한자까지 무더기로 틀린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기사 :김건희 제출 '같은 회사' 재직증명서 2통, 입사일 달랐다http://omn.kr/1wjl9)증명서 서식에 밝은 인사들은 "정식 발급받은 증명서라면 이런 엉터리 한자가 나올 수 없다"면서 급조 의혹을 제기했다.25일, <오마이뉴스>는 김씨가 겸임교수에 지원하기 위해2006년 6월 한국폴리텍대학교
개그맨 유재석이 코로나19 완치 후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한다.한 연예관계자는 21일 "유재석이 29일 진행되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 참석을 확정했다"라고 귀띔했다.유재석은 지난 13일 오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지난 9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으나 돌파 감염이 됐다.MBC '놀면 뭐하니?+' 측에서 15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도토리 페스티벌'은 전면 취소 및 연기가 됐고 유재석이 참석할 예정이었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는 취소됐다.유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