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측이 김가람의 학폭 의혹에 대해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혔다. 이번에는 김가람이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다시 한 번 김가람의 학폭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소속사 측은 김가람에게 학폭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유은서(가명) 측의 입장에 대해 "유은서는 학교에서 탈의 중인 친구의 속옷만 입은 사진을 무단으로 촬영하여 이를 다른 친구 명의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개적으로 올렸다. 이에 격분한 김가람을 포함한 친구들이 유은서에게 항의를 했고, 이 과정에서
6·1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선거운동이19일 공식 개막했다.여야 각 당과 후보자들은 오는31일까지13일 동안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진검승부에 돌입한다.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각17명의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226명의 기초단체장,779명의 광역의원, 2천602명의 기초의원 등이 선출된다. 7곳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동시에 진행된다.선출 정수는 4천132명에 총 7천616명이 후보로 등록해 평균 경쟁률1.8대1을 기록했다.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이 출범한 지22일 만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집권 초반 정국의 향배를 좌우할 풍향계
'괴물 수비수' 김민재(26)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이 서서히 가시화 되는 모양새다.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터키 매체 '파나틱'에 따르면, 토트넘은 김민재 측에 공식 제안을 넣었다. 이럴 경우 토트넘 측은 김민재의 에이전트를 만나 큰 틀에서 개인 합의를 먼저 이룰 것으로 보인다.또 다른 터키 매체 포토스포르도 '지난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김민재가 토트넘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토트넘은 김민재를 북런던으로 데려오기 위해 잠재적인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토트넘의 강력한 경쟁자는 에버턴과 나폴리. 이들도
정부가 이번 주 초 북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및 환자치료 지원을 공식 제의할 방침이어서 북측 호응 여부가 주목된다.정부는 "가급적 이번 주 초에 북한에 공식적으로 제안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고위 관계자가15일 밝혔다.통일부가 관련 부처간 협의를 거친 후 남북 연락사무소 통신선을 통해 '방역 지원 의사가 있으니 실무접촉을 하자'는 취지의 대북전통문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북한의 코로나19통계 발표치보다 상황이 더 심각한 것으로 판단,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대북 지원에 적극적인 자세인 것
국제축구연맹(FIFA)이 에콰도르가 2022년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에서 '부적격 선수'를 영입한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영국의 BBC는 11일(현지시각) '칠레가 에콰도르의 바이런 카스티요가 콜롬비아인이며 나이를 조작했다며 FIFA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칠레 축구협회는 오른쪽 풀백인 카스티요가 허위 출생 증명서와 국적을 사용하여 에콰도르인으로 등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사실로 드러날 경우 에콰도르는 FIFA 규정에 따라 월드컵 출전권을 박탈당할 수도 있다. 에콰도르는 남미예선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에 이어
벤투호와 6월 평가전을 앞두고 있는 브라질의 A매치 명단이 공개됐다.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4일 "오는 6월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 축구대표팀을 초청해 국내에서 친선 A매치를 갖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루과이와 한 조에 편성된 한국 입장에서는 훌륭한 스파링 상대들이다.첫 상대는 브라질이다. 한국은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FIFA 랭킹 1위인 브라질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네이마르를 포함해 세계적인 선수들이 전 포지션에
유럽축구연맹(UEFA)이 2024~2025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참가 팀을 36개로 늘리고 팀별로 최소 8차례 경기를 보장하는 '리그 개편안'을 최종 승인했다.UEFA는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서 "집행위원회가 철저한 협의를 거쳐 오늘 오스트리아 빈에서 UCL 최종 포맷을 승인했다"고 밝혔다.UCL 개편을 준비해온 UEFA는 앞서 지난해 4월 2024~2025시즌부터 본선 무대에 기존 32개 팀에서 4팀이 늘어난 36개 팀을 참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승인안에서는 지난해 4월 발표안의 내용이 대부분 유지됐지만,
'괴물 수비수' 김민재(25, 페네르바체)가 결국 수술을 받았다.페네르바체 구단은 1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트위터)을 통해 "우리 선수 김민재가 한국에서 발목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앞으로 치료와 재활 과정에 나선다"라면서 "우리 선수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발표했다.지난해 8월 베이징 궈안(중국)에서 페네르바체(터키)로 합류한 김민재는 이번 시즌 31경기를 소화하면서 팀의 주축 센터백으로 입지를 굳혔다. 출전 경기를 거의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하지만 팀 내 최고였던 출전 경기 수와 출전 시간은 혹사에 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해외 미술품 전시·기획사인 코바나컨텐츠를 폐업 또는 휴업할 계획인 것으로10일 알려졌다.윤 대통령 측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코바나컨텐츠가 영리 회사인 만큼 김 여사가 휴업이나 폐업 쪽으로 정리할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일단 적극적 행보 없이 당분간 조용히 내조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당분간 대통령 배우자가 동행해야 하는 공식 행사나 외교 일정 외에는 개인 행보를 최대한 자제하겠다는 기조로 해석된다.김 여사가 코바나컨텐츠를 비영리 법인으로 전환해 공익 활동을 할 수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윤석열 정부 1기 경제팀이 오는11일 공식 출범한다.새 경제팀은 첫 번째 과제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발표하고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을 수행하게 된다.10일 기재부에 따르면 추 부총리는 이날 0시를 기해 윤석열 정부의 초대 경제 사령탑으로서 업무를 시작했다.아직 추 부총리의 임명 제청 및 재가 절차는 완료되지 않았으나, 김부겸 국무총리가 제청권을 행사하고 윤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면 추 부총리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 것으로 간주된다.이날 추 부총리는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국회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8일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11시 인천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깊은 고심 끝에 위기의 민주당에 힘을 보태고 어려운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위험한 정면 돌파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이 후보는 "제 정치적 안위를 고려해 지방선거와 거리를 두라는 조언이 많았고, 저 역시 조기 복귀에 부정적이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그러나 당이 처한 어려움과 위태로운 지방선거 상황을 도저히 외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또 "저
지난 3월 5일 헤르손주 스보바디 광장에서 열린 러시아 점령 반대 집회 모습.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점령한 남부 헤르손주(州)를 자국 영토에 병합할 계획을 공식화했다.헤르손은 러시아가 지난2014년 병합한 크림반도에서 우크라이나 내륙과 동부 돈바스 지역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한 요충지다.러시아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대표적 관영매체 스푸트니크 통신은 7일(현지시간) 헤르손주를 통치하는 러시아 고위 관리자를 인용해 병합 계획을 보도했다.헤르손주 민군 합동 정부 부수장인 키릴 스트레무조프는 "우리는 러시아 연방의 일부로 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6월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한다.조 교육감은 2일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8년간 서울교육 공동체와 함께 만든 '공교육 정상화'를 기반으로 '더 질 높은 공교육' 시대로 나아가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그는 "(코로나19상황에서) 지자체와 협력해 교육 소외계층에게 기기를 제공하고 학교 무선 인프라를 완비했다"며 "불필요한 행정 소요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뺄셈 행정'을 시행했다"고 강조했다.또, 서울에서17년 만에 특수학교인 나래학교와 서진학교를 설립하고2023년부터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말 마지막 사면 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2일 연합뉴스 취재 결과 문 대통령은 마지막까지 사면 가능성을 두고 고심을 거듭했으나 최근 사면을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으며 내부에서도 이같은 기류가 공유된 것으로 전해졌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사면론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면서도 "공식적으로 사면과 관련해서는 논의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정치권에서는 실제로 이날까지 문 대통령이 사면 단행 방침을 세우지 않은 만큼 물리적인 시간을 고려해도 사면이 어려워진 것이라는 분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