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우승팀 AC밀란도 김민재(페네르바체) 영입을 추진 중이다. 파올로 말디니가 굉장한 관심을 갖고 있다.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츠'는 11일(현지시간) "말디니는 스카우트로부터 좋은 보고를 받았다. 튀르키예 언론에 따르면 밀란은 며칠 내로 공식 접촉을 통해 김민재 영입에 나설 수 있다"라고 전했다.전북 현대와 베이징 궈안을 거쳐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이적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찼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무대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여러 빅클럽이 스카우터들을 파견해 김민재
삼성전자가 임금피크제를 폐지하라는 노조의 요구에 대해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노조에 공문을 보내 "우리의 임금피크제는 '정년연장형'으로, '정년유지형' 임금피크제와는 차이가 있다"며 "합리적이고 정당한 절차에 따라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임금피크제의 감액률을 줄이고, 적용 연령도 늦추는 등의 조치도 계속 시행 중"이라고 덧붙였다.삼성전자 내 4개 노조가 모인 공동교섭단은 사측에 임금피크제의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노조는 지난달26일 대법원이
새로운 영입을 위해선 주축 선수를 팔아야 한다.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프랭키 데 용(25)을 내보내기로 결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협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데 용은 바르셀로나의 현재이자 미래인 선수다. 바르셀로나가 추구하는 패스 기반 티키타가 플레이를 가장 잘 구사한다.중원 미드필더로서 탈압박, 패스, 빌드업 능력을 두루 갖췄다. 공수에서 바르셀로나에 꼭 필요한 조각이다.1997년생으로 나이도 어리다. 팀에 대한 충성심도 강하다. 이런 데 용을 바르셀로나가 내보내려는 데는 이유가 있
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가공식품 물가도10년 4개월만에 가장 크게 상승했다.가공식품 품목 대부분이 오른 가운데 외식 물가도 상승하는 등 밥상 물가의 높은 오름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지수는109.19(2020년=100)로 1년 전보다7.6% 올랐다.이는2012년 1월(7.9%)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품목별로 보면 국수(33.2%), 밀가루(26.0%), 식용유(22.7%) 등이 크게 올랐다.밀과 팜유 가격의 상승 등이 지속되고 있다.소금은 1년 전보다30
FC바르셀로나가다음 시즌 홈킷을 공개했다. 달라진 스폰서와 디자인이 눈에 띈다.바르셀로나는 3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22-2023시즌 새로운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에는 디자인부터 스폰서까지 꽤 변화가 많다.가장 큰 변화는 역시 가슴 중앙에 위치한 메인 스폰서다. 이번 유니폼에는 지난 5년 동안 위치한 라쿠텐이 아닌 스포티파이가 새겨진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스포티파이와 2억 8000만 유로(약 3835억 원)에 달하는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22-2023시즌부터 4시즌 동안이며 남녀 모
배우 권나라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2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를 펼치며 대세 배우로 거듭난 배우 권나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이후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2017년 SBS ‘수상한 파트너’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권나라는 tvN ‘나의 아저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KBS2 ‘닥터 프리즈너’ 등에 출연하며 작품활동을 이어갔다. 이어 2020년 JTBC ‘
우스망 뎀벨레(24)가 바르셀로나를 결국 떠난다. 바르셀로나의 재계약 제안을 최종 거절했다.스페인 매체 '아스'는 29일(한국시간) "뎀벨레가 바르셀로나 고위층에 공식적으로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고, 이적료 0원에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뎀벨레는 9600만 파운드(약 1519억 원)에 바르셀로나에 합류해 5년 동안 뛰었다"고 보도했다.바르셀로나는 2017년 여름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나자, 후계자로 뎀벨레를 찍었다. 측면에서 유려한 드리블과 빠른 속도에 매력을 느꼈다. 도르트문트에 네이마르 이적료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공식적으로 첼시 구단주 자리에서 물러선다.첼시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브라모비치의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로써 첼시는 아브라모비치 시대의 종료를 알리는 동시에 토드 보엘리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영국 정부는 계속해서 아브라모비치를 제재했다. 또한 구단주 자격을 박탈했다. 오랜 시간 이어져온 결과였다. 아브라모비치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과거부터 영국 입국 자체가 거부된 상황이었다. 이런 상황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냈던 스포츠 디렉터인 폴 미첼 영입에 실패했다.AS 모나코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나코 이사회는 장 에마누엘 드 비트를 새로운 CEO로 임명했다"라면서 "스포츠 디렉터인 미첼은 새로운 CEO에게 모든 것을 보고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이는 곧 미첼이 모나코에 잔류함을 의미한다. 유럽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역시 해당 사실을 곧바로 보도했다. 로마노 기자는 "미첼은 맨유의 새로운 스포츠 디렉터로 합류하지 않을 것이다. 모나코는 공식적으로 미첼을 새 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13주기 추도식이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됐다.노 전 대통령 기일인 이날 오후 2시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 옆 생태문화공원 잔디동산에서13번째 추도식이 열렸다.노무현재단은 추모식에 참석한 3천여명을 포함해 참배객 등 1만2천여명이 봉하마을을 찾았을 것으로 추산했다.'나는 깨어있는 강물이다'가 올해 추모식 주제다.추도식을 기획한 노무현재단은 정치대립을 해소하고, 노 전 대통령이 바란 소통과 통합의 민주주의를 향해 나아가자는 취지를 담아 주제를 정했다.문재인 전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