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이승우의 K리그 데뷔골과....후반 막판 김승준의 결승 헤더골에 힘입어 4-3으로 대구를 잡아냈네요!
전반 23분 강원 윤석영이 선제골을 넣자 후반 1분만에 수원 김건희가 헤더로 동점골을 넣어서 균형을 맞추니..바로 후반 5분경 강원의 황문기가 골을 넣으면서 1-2로 강원의 승리로 끝나나 싶었는데..후반 추가시간에 수원의 김상준의 극적인 동점골을 넣으면서 이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네요.
수원FC가 김동우와 정재용의 골을 앞세워 강원을 2대0으로 잡고 올시즌 첫승을 드디어 해냈네요!강원은 리그 꼴찌였던 수원FC에게 일격을 맞은 것도 맞은거지만....용병인 디노가 구급차로 실려갈 정도로 발목쪽 부상이 커서타격이 엄청 커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