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가 K리그를 떠나 유럽 무대에 복귀한다.버밍엄 시티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백승호의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1997년생, 26세의 미드필더 백승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성장했다. 이후 바르셀로나 B팀을 거쳐 지로나로 이적했고 2018-19시즌, 27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2019-20시즌을 앞두곤 독일 무대로 둥지를 옮겼다. 행선지는 2부리그의 다름슈타트. 데뷔 시즌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활약한 백승호는 해당 시즌 29경기 2골 3
여자축구 간판 지소연(33)이 미국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제는 수원FC를 떠나 시애틀 레인FC 유니폼을 입고 또 다른 꿈을 펼친다.시애틀 레인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수원FC와 합의된 이적료에 2025시즌까지 한국의 미드필더 지소연과 계약했다. 지소연은 비자를 받은 후 프리시즌부터 시애틀 레인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레슬 갈리모어 시애틀 레인 단장은 “지소연과 같은 능력을 지닌 선수를 영입한 것은 구단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며 “지(JI)는 개성 있는 경기 스타일과 리더십, 그리고 주변
'차니' 황희찬(27)에게 밀려 입지를 잃은 장신 공격수 사샤 칼라이지치(27)가 결국 임대를 떠났다.독일 분데스리가 클럽 아인트라흐트프랑크푸르트는 7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칼라이지치를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올시즌 종료 시점까지다.예견된 이적이다. 지난 2022년 여름 슈투트가르트에서 울버햄턴으로 이적한 오스트리아 국가대표 칼라이지치는 게리 오닐 감독 체제에서 백업 공격수로 전락했다.16라운드까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꾸준히 출전했지만, 최근 4경기 연속 벤치를 달궜다.오닐 감독은 울버햄턴의 스몰 스쿼드에
조용히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왔다.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드 스펜스(23)가 팀에 복귀했음을 알렸다.스펜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즈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났다. 토트넘에 새로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스펜스를 기용할 생각이 없었다. 결국 시즌을 앞두고 스펜스는 리즈로 임대를 떠났다.하지만 리즈 임대는 악몽 같은 시간이었다. 스펜스는 리즈에 합류하자마자 무릎 부상을 당하며 3달 동안 결장했다. 이후 12월에만 총 6경기를 소화한 뒤, 토트넘으로 복귀하게 됐다.스펜스는 2022년 많은 기대를 받으며 미들
대전하나시티즌의 2024시즌 1호 영입은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김승대였다.대전은 K리그 통산 270경기 출장, 46득점 47도움의 기록을 보유한 베테랑 공격수 김승대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김승대는 넓은 공간 활용력, 오프더 볼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K리그 최고의 침투형 공격수로 '라인브레이커'라는 애칭을 보유하고 있다.김승대는 포철동초-포철중-포철공고-영남대를 거쳐 2013년 포항에 입단했다. 프로 데뷔 시즌인 2013년, 리그 21경기에 출전해 3득점 6도움을 기록하며 리
손흥민(31‧토트넘 훗스퍼)이 12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2월 이달의 선수 후보 8인을 공개했다.순서대로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튼), 모하메두 쿠두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탈 팰리스), 콜 파머(첼시), 마르코스 세네시(본머스),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이 이름을 올렸다.이하 12월 이달의 선수 후보 목록.-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 6경기
파페 사르가 토트넘 훗스퍼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토트넘 훗스퍼는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르와 새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알리게 돼 기쁘다. 사르와의 새로운 계약은 2030년까지 유효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2002년생의 미드필더 사르는 FC메스에서 유스 생활을 보낸 뒤, 2021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이후 곧바로 임대를 떠났고, 지난해 여름 복귀했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큰 기회를 받지 못했다. 사르는 지난 시즌 리그 11경기에 나섰지만, 출전 시간은 단 212분이었다.사르는 엔제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팀과 동행을 이어나간다. 동시에 브라질엔 비상이 걸렸다.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발표했다.이미 계약이 발표나기 전부터 안첼로티 감독의 부임 관련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29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안첼로티 감독과 2026년까지 재계약을 완료했다. 아직 공식화되지 않았으나, 겨울 휴가를 떠나기 전에 모든 것이 합의됐다”라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최근 안첼로티
64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이 1월 2일 아부다비에서 최정예로 소집한다. 이강인만 소속팀의 일정으로 인해 추후 합류한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다음달 12일에 개막하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한다. E조에 속한 한국은 바레인, 요르단, 말레이시아와 맞붙는다. 먼저 내달 15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 한국은 20일 요르단과 2차전을 치른다. 그리고 25일 말레이시아와 최종전을 진행한다.클린스만 감독은 28일 오전 11시 용산 CGV 1
포항 스틸러스와 전북 현대가 K리그가 아닌 아시아 무대에서 한판 승부를 겨룬다.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대진 추첨 결과 포항과 전북의 대진이 성사됐다. 두 팀은 지난달 FA컵 결승에서 포항이 4-2로 이겨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2023시즌 FA컵 우승, K리그1 2위를 차지한 포항은 대회 조별리그부터 파죽지세의 기세로 16강에 올랐다. J조에서 6경기(5승1무) 무패 행진을 내달렸다. 최근 김기동 감독이 FC서울로 떠나면서 새 지휘봉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 시대에 접어든다.맨유는 2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네오스(INEOS, 영국 글로벌 화학 기업) 회장 짐 랫클리프 경이 구단 지분 최대 25퍼센트를 인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위해 투자된 13억 달러(약 1조 6,940억 원)와 올드 트래포드를 위해 약속한 3억 달러(약 3,910억 원)까지 더해 무려 16억 달러(약 2조 850억 원) 규모다.구단에 따르면 랫클리프 경은 "맨체스터에서 자랐고, 평생 동안 맨유 팬으로서, 합의에 도달해 기쁘게 생각한다. 맨유는 상업적인 성공을 기반으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새로운 감독을 데려왔다. 앞서 한 차례 지휘한 바 있던 블라단 밀로예비치 감독이다.즈베즈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즈베즈다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밀로예비치 감독이 돌아왔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즈베즈다 기자회견에 따르면 즈베즈단 테르지치 단장은 "밀로예비치 감독은 구단의 아이이기 때문에 별도로 소개할 필요가 없다. 그가 1군 감독으로서 어떤 결과를 냈는지 알고 있으며, 오늘 우리는 2년 반의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알렸다.다시 지휘봉을 잡게 된 밀로예비치 감독은 "난 16살 때 즈베즈다에 왔고,
황희찬이 예고된 장기 계약을 확정지었다. 5년 계약을 맺으면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에 미래를 맡겼다.울버햄프턴은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울브스 득점왕 황희찬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2028년까지 유효한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하면서 클럽에 자신의 미래를 약속했다"라고 보도했다.지난 2021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프턴 이적한 뒤 3번째 시즌을 맞이한 황희찬은 그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 없이 이번 시즌엔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커리어 하이를 달리고 있다.2023
토트넘 훗스퍼가 데스티니 우도기와 재계약을 맺었다.토트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도기가 2030년 여름까지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는 기쁜 소식을 알려드린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우도기는 엘라스 베로나 유스를 거쳐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이후 임대 후 완전 이적 조항 조건으로 우디네세 칼초의 유니폼을 입었다. 우도기는 유망주였음에도 우디네세의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이후 토트넘으로 이적했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이반 페리시치, 라이언 세세뇽을 신뢰했다. 결국 우도기는 이적하자마자
김민재와 나폴리에서 한솥밥을 먹던 빅터 오시멘이 아프리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나이지리아 축구계에도 경사였다.아프리카 축구연맹은 12일(한국시간) 올해의 선수로 오시멘을 선정했다. 오시멘은 아슈라프 하키미, 모하메드 살라와의 경쟁에서 이기면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오시멘은 나폴리에서 트로피를 들었고 나이지리아 대표팀에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득점왕에 오르는 등 활약을 이어갔다. 디에고 마라도나 이후 처음으로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득점왕이 됐다. 무시무시한 성장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고 아프리카 축구연맹이 축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