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앙 라비오가 사실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확정 지었다.프랑스 '겟 프랑스 풋볼 뉴스'는 15일(한국시간) '크레이지커플사르다인'의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에 리포터는 "나는 유벤투스의 위대한 선수인 라비오와 함께 지금 잉글랜드에 있다. 나는 당신이 최고의 선수가 되길 기원한다. 잘 가라"라고 말했고, 이에 라비오는 "고마워, 안녕"이라고 답했다.맨유 이적이 유력했던 라비오가 드디어 계약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프렌키 더 용(바르셀로나)를 노렸으나 계속해서 거절당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리오 퍼디난드가 4명의 센터백 중 2명이 올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고 예측했다.알렉스 퍼거슨 경이 떠난 후, 맨유는 내리막을 걸었다. 리그에선 10년째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고 유럽 대항전에서도 좀처럼 경쟁력을 보이지 못했다. 자연스레 팀의 명성은 줄어들었다.하지만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던 것은 아니다. 맨유는 거금을 투자해 매 시즌 월드 클래스 선수들을 영입했다. 폴 포그바, 제이든 산초, 앙헬 디 마리아, 로멜루 루카쿠 등이 모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이중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낸 선수는 한 명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렝키 더 용(25, 바르셀로나)에게 최후통첩했다.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시간) "맨유는 더 용에게 최후통첩했다. 맨유는 더 용이 맨유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재회할 것인지 아니면 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것인지에 대한 답변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더 용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아약스에서 활약했고 텐 하흐 밑에서 크게 성장했다. 6500만 파운드(약 1030억 원)에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2016년에 아약스 1군에 데뷔한 더 용은 2018-19시즌까지 아약스에서
맨유 선수단 내부에서 싸움이 벌어졌다.영국 언론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끄러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 12일, 맨유 훈련장에서 팀 훈련이 끝나갈 무렵 선수 2명이 크게 싸웠다. 주변 선수들이 달려와 이 2명을 갈라놓아야 했다”고 전했다. 해당 선수가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이어 “결국 훈련이 조기에 중단됐다. 모든 선수들은 라커룸으로 들어가라는 지시를 받았다”면서 선수단 싸움 때문에 훈련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수들이 파벌로 갈라진 걸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