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 와타루가 공식적으로 리버풀 선수가 됐지만 벌써부터 주전 경쟁이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리버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엔도는 계약을 마무리하고, 성공적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후에 이번 여름 우리의 3번째 영입생이 됐다. 엔도는 등번호 3번을 받는다. 그는 안필드에서의 새로운 커리어의 시작을 고대하고 있다"고 영입을 발표했다.엔도는 "나는 지금 매우 행복하고 리버풀이라는 큰 클럽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 놀랍다. 이것이 내 꿈이다.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에서 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스무스 회의룬(20)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맨유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의룬이 2028년 6월까지 맨유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맨유는 지난겨울부터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물색했다.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 등 2선 자원은 충분했지만 마땅한 스트라이커가 없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우승 경쟁을 펼치기 위해서는 확실한 공격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이번 여름을 영입 타이밍으로 낙점했다.당초 맨유는 해리 케인(토트넘)을 가장 원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이 프리미어리그 내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편의점에서의 진단 키트 판매도 덩달아 크게 늘고 있다.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주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5∼6월 11만∼12만명대를 유지하다 7월 들어 첫째 주(2∼8일) 15만명대, 둘째 주(9∼15일) 18만명대로 늘더니 셋째 주(16∼22일)에는 25만명대로 급증했다.이달 18∼22일 사이에는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4만명대에 이르러 올해 1월 이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이러한 확진자 증가세는 편의점에서도 확인된다.CU에 따르면 이달 18∼24일 기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으로 이적해 유럽 진출 꿈을 이룬 공격수 양현준(21)이 더 높은 곳을 향해 달려가겠다고 밝혔다.양현준은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양현준은 이스탄불을 거쳐 런던으로 입국한 뒤 셀틱의 연고지인 글래스고로 이동할 예정이다.출국 전 취재진과 만난 양현준은 "너무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라며 "한편으로 걱정도 되지만, 유럽에 갈 수 있게 도와주신 강원 구단 관계자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시즌을 끝까지 마치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면서 "셀틱에서 가서 더 잘해야겠단 생각"이라고 덧붙였다.양
김민재의 소속팀은 이제 나폴리가 아닌 바이에른 뮌헨이다.독일 분데스리가의 거함 바이에른 뮌헨은 19일(한국시간) 김민재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김민재는 2028년까지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다. 김민재는 자신을 상징하는 3번을 달고 뛴다. 이적료는 바이아웃에 해당하는 5000만유로(약 710억원)로 알려졌다.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은 모든 축구선수의 꿈이다. 뮌헨에서의 모든 일이 기대된다.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여기서 계속 발전하겠다. 구단과 대화하며 나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느꼈다. 많은 경기에
프로축구 강원FC의 '신성' 양현준이 유럽행이라는 꿈을 이루었다. 강원은 양현준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셀틱FC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강원은 15일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3라운드 홈 경기 전 김병지 대표이사가 구단 유튜브 채널 라이브에 출연해 양현준의 셀틱 이적을 공식화했다. 양현준은 조만간 출국해 메디컬 테스트를 비롯해 이적 절차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이로써 그는 기성용, 차두리, 그리고 오현규에 이어 역대 4번째 셀틱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되었다.우여곡절도 많았다. 올 시즌 강원이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
양현준(21·강원FC)이 유럽 무대를 밟는다. 김병지 강원 대표가 직접 양현준의 이적 소식을 알렸다.김병지 대표는 15일 강원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일 큰 이슈가 양현준 이적인데, 그런데도 정확한 전달을 하기 위해서 라이브를 요청했다. 앞으로 중요한 사안이 있을 때 직접 소통하려고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방송의) 키워드는 ‘양현준 선수가 셀틱 이적한다’이다”라고 밝혔다.이어 “양현준이 셀틱에 가서 정말 잘했으면 좋겠다. 양현준은 강원의 미래이자 보배다. (그래도) 선수의 꿈과 미래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서는 (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새로운 골키퍼로 낙점받은 굴리엘모 비카리오(27)를 리그 라이벌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주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토트넘이 비카리오와 계약을 발표한 28일(한국시간) 비카리오의 아버지 미켈리 비카리오가 이같이 밝혔다.그는 "일주일 전 비카리오는 새 감독인 엔제 포스테코글루와 화상 통화를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비카리오가 자신과 같은 방식으로 축구를 했기 때문에 그를 선택했다고 비카리오에게 말했다. 또 비카리오가 이미 영어를 알고 있다는 것에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1월 다른 잉
브라이튼의 성공을 이끌었던 모이세스 카이세도와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가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카이세도와 맥 앨리스터는 모두 이번 시즌을 끝으로 브라이튼을 떠난다. 그리고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시즌 브라이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는 성공적이었다. 중도에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떠났고, 데 제르비 감독이 부임해 새로운 사령탑에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조직적인 빌드업 체계와 공격 축구로 성적을 끌어올렸다.결국 이번 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강인 영입을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포함한 많은 클럽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두고 있는 가운데, 아직 그의 미래는 결정되지 않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는 이강인에 대한 찬양자가 적지 않다"라고 보도했다.이어 "맨유는 이강인에 대해 문의했다. 맨유의 경우, 구단주에 대한 변화가 확실히 이뤄졌을 경우에만 진행될 것이다. 이강인의 우상 중 하나는 맨유 스타 박지성이다. 이강인이 마요르카를 떠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