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도핑룸 청소에 이어 한국축구팬들의 경기장 청소 미담도 화제다. 카타르 현지 팬들도 감탄을 쏟아냈다.카타르 방송 알카스 TV는 지난 3일(한국시간) "한국 팬들이 호주전을 마치고 경기장 좌석을 청소하고 있다"며 영상을 통해 미담을 소개했다. 영상 속 일부 한국 팬들은 쓰레기봉투를 들고 관중들이 먹은 간식 쓰레기, 음료수병 등을 담으며 경기장을 청소했다. 경기장 바닥에 버려진 호주 국기를 줍기도 했다. 이들의 선행에 몇몇 외국팬들도 함께 쓰레기를 주우며 선행에 동참했다.한국과 호주는 이날 카타르
‘개최국’ 카타르가 수많은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앙아시아 복병’ 우즈벡을 꺾으면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4강에 오르면서 두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는 카타르는 이제 ‘중동 강호’ 이란과 결승 진출권을 두고 맞붙는다.카타르는 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과의 2023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후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카타르는 통산 2번째이자 2년 연속 준결승에 오른 가운데 먼저 4강에 안착한 이란과 격돌한다.초반부터 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