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가 서울대 인문대학 최고지도자 인문학과정 원우 수첩에 자신을 ‘현직 도이치모터스 제품 및 디자인 전략팀 이사’라고 소개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가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받는 도이치모터스에 과거 이사로 재직한 정황이 드러났다. 김씨는 그동안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부인하며 도이치모터스와의 관계에 대해 “단순 투자를 맡겨 손해를 봤다”고 주장해왔다. 국민의힘은 “이사로 활동한 것은 맞지만 비상근·무보수직이었다”고 반박했다.25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20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신한금융투자 계좌에서 주가조작 선수와 관계를 끊었다는 지난2010년 5월20일 이후에도 도이치모터스 주식이 통정거래된 내역이 포착됐다.윤석열 후보 법률팀은 지난해10월 주가조작 의혹을 해명하기 위해 김씨 계좌를 공개하면서 "김씨가2010년 5월20일부로 주가조작 '선수'로 불리는 이아무개씨와 관계를 끊고 남아있던 도이치모터스 주식 모두를 김씨 명의의 별도 계좌로 옮겼다"고 밝힌 바 있다.하지만 <오마이뉴스> 확인 결과 그로부터 나흘 뒤인 5월24일 해당 계좌를 통해 주식 매도 주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