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대표 홍현석에게 일본 동료가 늘었다.KAA 헨트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트트라위던으로부터 일본 국적 골키퍼 다니엘 슈미트를 새로 영입했다.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폴 나르디 공백을 메워야 한다. 슈미트는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동포 와타나베 츠요시와 함께한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슈미트는 베갈타 센다이 소속으로 임대됐던 로아소 구마모토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마쓰모토 야마가 임대까지 거친 다음 베갈타에 돌아왔다. 2017시즌, 2018
김민재와 나폴리에서 한솥밥을 먹던 빅터 오시멘이 아프리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나이지리아 축구계에도 경사였다.아프리카 축구연맹은 12일(한국시간) 올해의 선수로 오시멘을 선정했다. 오시멘은 아슈라프 하키미, 모하메드 살라와의 경쟁에서 이기면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오시멘은 나폴리에서 트로피를 들었고 나이지리아 대표팀에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득점왕에 오르는 등 활약을 이어갔다. 디에고 마라도나 이후 처음으로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득점왕이 됐다. 무시무시한 성장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고 아프리카 축구연맹이 축하를 전했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타당성조사용역 과업수행계획서 가운데 4개 페이지를 국토부가 고의로 누락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종점 변경 검토 정황을 숨기기 위해 자료를 삭제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과업수행계획서의 4개 페이지가 빠진 것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논란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5월 국회의 자료요구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며 이같이 덧붙였다.논란이 된 과업수행계획서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타당성조사 용역업체인 경동엔지니어링이 앞으로의 용역 수행 방향을 정리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게 경기 상황에 따른 계획이 있기는 한 것일까.축구대표팀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 튀니지전을 치렀다. 3, 6월 네 번의 A매치를 2무2패로 끝내 국내에서의 승리가 절실했다.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전 두 가지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의 혹사 논란에 대해 "손흥민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 클럽대항전을 나서지 않고 있다"라며 출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서는 김민재에 대해서도 비슷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의 주장단이 연이어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앞서 인종차별 논란에 주장·부주장 모두 엮이더니, 이번엔 새로 선임된 주장마저 상대 관중을 자극한 행위로 벌금 징계를 받았다. 2년 연속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팀에 다름 아닌 주장단들이 흠집을 남기는 모양새다.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0일 제14차 상벌위원회를 통해 울산 주장 김기희에게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사유는 상대 관중석을 향한 부적절한 행동이다. 연맹에 따르면 김기희는 지난달 3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1 32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