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년 역사상 최초로 이탈리아 세리에A에 캐나다 선수가 당도했다.5일(한국시간) 인테르밀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이전 뷰캐넌이 인테르 새 선수가 됐다. 그의 네라주리('검정·파랑'이라는 뜻의 인테르 별칭) 모험은 이제 막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뷰캐넌은 이적료 700만 유로(약 101억 원)에 2028년 6월까지 4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뷰캐넌은 차근차근 유럽 빅리그까지 올라온 윙어다. 캐나다 태생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1군에 데뷔한 그는 2021시즌 뉴잉글랜드레볼루션에서 27경기 8골을 넣
제이든 산초는 프로다운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 선수다.영국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인기가 없는 산초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의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파티에 참석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매체는 "산초는 댄서이자 유명 안무가인 코카이나와 함께 파티를 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두 사람은 함께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산초는 맨유 1군에서 추방된 걸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덧붙였다.산초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인정받아 성장한 유망주였다.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재능
토트넘의 1월 겨울이적시장 최우선 순위는 센터백 보강이다.올 시즌 최고의 영입으로 찬사받던 미키 판 더 펜이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3경기 퇴장 징계에서 돌아왔지만 살얼음판이다.그는 11일(이하 한국시각) 4대1로 대승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또 레드 카드를 받을 뻔 했다. 로메로는 두 번째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을 경우 출전 정지 징계는 3경기가 아닌 4경기로 늘어난다.전력 외인 에릭 다이어는 사타구니 부상 중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되는 그는 1월 이적시장에
승격팀 돌풍의 주인공 광주FC가 K리그1 최종전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쌓으며 구단 최초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광주는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1 2023시즌 38라운드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승점 59점을 쌓아 전북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3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면서 아시아 최상위 클럽 간 대항전인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성공했다.이날 경기는 광주의 첫 ACL 진출 여부로 이목을 끌었다. ACL 티켓은 K리그1 상위 3팀
영국 언론이 선정한 축구 역사상 가장 이상한 방출에 이탈리아 페루자 시절 안정환이 포함됐다.영국 토크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축구 선수들이 방출된 가장 이상한 이유들"이라며 7가지 사례를 소개했다. 그 중 하나로 2002년 페루자에서 뛰던 안정환이 포함됐다.당시 세계 최고 리그였던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페루자 소속으로 뛰고 있던 안정환은 황당한 이유로 계약 해지됐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끌던 한국 축구대표팀에 선발돼 2002 한·일 월드컵 16강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역전 결승골을 넣어 탈락시켰다는 이유 때문이었다.조별리그에서
에버턴은 승점 12점이 삭감될 위기에 처했다.영국 '텔레그래프'는 25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PL)는 에버턴에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칙을 위반한 혐의로 12점 감점을 권고했다. 에버턴은 PL의 재정적 규제 위반 혐의에 대한 싸움에서 패배할 경우, 큰 제재를 받을 위협에 직면했다. 이번 결정은 올해 말에 내려질 예정이다"고 보도했다.현재 PL 사무국은 리그 자체적인 재정 규제를 실시 중이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실시하는 재정적페어플레이와 다르게 PL의 재정 규제는 굉장히 단순하다. 3년 동안 손실액이 1억 500만 파운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2023-24시즌이 '역사상 가장 더러운 시즌'이 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전망이 나왔다. 무슨 의미일까.영국의 '데일리 스타'는 통계 전문업체 'Bonus Code Bets'의 자료를 받아 공개했다. EPL 역대 레드카드 숫자와 옐로카드 숫자, 그리고 경기당 레드카드 숫자와 경기당 옐로카드 숫자 데이터다.올 시즌 많은 판정 논란 속에 레드카드와 옐로카드가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통계를 보면 올 시즌 7라운드를 치르면서 총 68경기가 진행됐다. 레드카드는 17장이 나와 경기당 0.25개를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로 양 팀이 무패인 상태로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22일(한국 시각)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토트넘과 맞붙게 되는데, 두 팀 모두 아직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이번 시즌 두 팀의 상승세가 정말 무섭다. 아스널은 현재 리그에서 승-승-무-승-승으로 4승 1무 승점 13점으로 4등에 위치하고 있으며 토트넘도 무-승-승-승-승으로 4승 1무 13점으로 승점은 똑같지만 득실 차로 2위에 위치하고 있다.최근 전적은 아스널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