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가 최상의 조를 만났다. 빅클럽 암초는 다 피했다.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대망의 조추첨식이 26일(한국시각) 새벽 1시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렸다. 32개 클럽이 8개 그룹에 배치됐다.토트넘은 프랑크푸르트, 스포르팅, 마르세유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포트1의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 AC밀란과 포트3의 인터밀란, 나폴리 등 어려운 클럽들을 모두 비껴갔다.손흥민의 토트넘은 포트2, 김민재의 나폴리는 포트3에 묶였다. 톱시드 격인 포트1에는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디펜딩챔피언,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이 임대로 팀에 합류한 미드필더 탕기 은돔벨레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20일(한국시간) 나폴리는 공식 채널을 통해 은돔벨레 임대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로, 앞선 보도에 따르면 임대료는 100만 유로(약 13억 원), 완전 이적 시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03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은돔벨레는 토트넘홋스퍼 시절 '실패한 영입'으로 꼽혔다. 토트넘은 2019년 여름 은돔벨레 영입에 역대 구단 최고 이적료 기록인 6,000만 유로(약 805억 원)를 투자했는데, 은돔
토트넘 훗스퍼가 탕귀 은돔벨레를 나폴리로 보내며 또다시 장사 수완을 발휘했다.은돔벨레의 나폴리행이 가까워졌다. 영국 '가디언'에서 활동하며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나폴리는 토트넘에서 은돔벨레를 영입할 준비를 마쳤다. 임대료는 100만 유로(약 13억)에 3천만 유로(약 401억)의 구매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토트넘은 나폴리의 제안을 수락했다. 나폴리는 현재 선수측과 최종 사항들을 맞추고 있으며,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라며 은돔벨레의 나폴리 합류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김민재가 나폴리로 이적하면서 토트넘이 수혜를 누리게 됐다.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디어 골드 기자는 1일(한국시간) "조 로든은 프랑스 리그앙의 스타드 렌 임대 이적을 앞두고 있다. 프랑스 파리에서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다"고 보도했다.로든은 2020-21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합류했다. 당시 토트넘을 이끌던 조세 무리뉴 감독은 주전급 수비수를 원했지만 토트넘은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결국 백업 자원을 모색했고, 로든은 스완지 시티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프리미어리그(EPL)로 이적했다. 로든은 종종 나와 무난한 수비력을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