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마침내 새로운 중앙 수비수 영입을 확정지었다.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두 드라구신과의 계약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토트넘과 계약을 맺은 드라구신은 등번호 6번을 받았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이적료는 기본 2500만 유로(한화 약 360억 원)에 옵션 500만 유로(한화 약 72억 원)로 구성됐다.토트넘의 겨울 이적시장 최우선 과제는 센터백 영입이었다. 토트넘은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라는 걸출한 수비수들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그들의 백업이 부족했다. 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4시즌부터 자동 투구판정 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 이른바 '로봇 심판'과 함께 베이스 크기 확대 및 수비 시프트 제한 도입을 확정했다. 피치 클락 운영은 전반기 시범 운영 후 후반기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 한 투수의 세 타자 상대 규정은 퓨처스리그에서 시행하며 KBO리그 1군에서는 추후에 도입을 결정하기로 했다. 연장전 승부치기는 현장 의견을 종합해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또 다년 계약선수 계약 기간 중 FA 자격 취득을 불가하게 해 신분을 명확히 규정하도록
126년 역사상 최초로 이탈리아 세리에A에 캐나다 선수가 당도했다.5일(한국시간) 인테르밀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이전 뷰캐넌이 인테르 새 선수가 됐다. 그의 네라주리('검정·파랑'이라는 뜻의 인테르 별칭) 모험은 이제 막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뷰캐넌은 이적료 700만 유로(약 101억 원)에 2028년 6월까지 4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뷰캐넌은 차근차근 유럽 빅리그까지 올라온 윙어다. 캐나다 태생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1군에 데뷔한 그는 2021시즌 뉴잉글랜드레볼루션에서 27경기 8골을 넣
강원FC가 선수 영입 소식을 들려줬다.강원은5일 "김이석과 이상헌을 영입했다"고 밝혔다.발 빠르게 움직여FA인 두 선수와 계약을 체결했다.앞서 지난1일 김병지 대표이사는‘새해 기념 라이브’에서 두 선수의 영입을 팬들에게 먼저 알렸다.김이석은 매해 자신의 능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대기만성형 선수다.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연히 드러낸다.공수 조율,경기 템포 조절을 통해 공격 전개 및 상대 역습 차단 플레이가 우수하다.서민우의 군 입대로 생긴 공백을 메울 적임자다.김이석은“좋은 팀에 합류해 영광이다.올해가 지난해보
위고 요리스의 사실상 커리어 마지막 행선지는 미국이었다. 시즌 전 이적에 실패한 그는 이번 겨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도전장을 내밀었다.MLS 로스앤젤레스(LA)FC는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프랑스의 전설적인 골키퍼 요리스와 2024년까지 보장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는 2025년, 2026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라고 전했다. 비자와 국제 이적 증명서를 받는다면 국제 선수 명단으로 포함될 전망이다.존 소링턴 LAFC 단장은 구단을 통해 “요리스는 동시대에서 가장 성공한 골키퍼이자
전북 현대가 본격적인 타이틀 탈환을 향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첫 퍼즐은 바로 대전의 핵심 티아고다.전북 현대 모터스는 K리그에서 검증된 최고의 스트라이커 티아고를 대전으로부터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전북은 ‘23시즌 K리그 최소실점 1위(35실점)로 수비에서는 최고의 모습을 보였으나 득점 부문에서는 45득점에 그쳐 공격력 강화를 ’24시즌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전북은 공격력 강화를 위한 최전방 공격수로 올 시즌 K리그1 최다 공격포인트(17득점 7도움)를 달성한 티아고를 최적의 선수로 낙점했다.티아고는 190cm의 뛰어난 피지
위르겐 클린스만(59)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아시안컵 최종 평가전 상대가 공개됐다.대한축구협회(KFA)는 23일 "남자축구국가대표팀은 내년 1월 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뉴욕 유니버시티 아부다비 스타디움에서 이라크 축구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라고 발표했다.64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클린스만호다. KFA는 지난 11일 A대표팀이 2일 UAE 아부다비로 전지 훈련차 출국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알렸듯 A대표팀은 6일에 공식 평가전을 치르게 됐다. 10일에는 2023
이정후(25)가 까다로운 신체검사를 통과하고 당당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가 됐다.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5일(한국시간) '외야수 이정후와 6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공식 성명문을 발표했다. 구단은 '이정후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463억원) 메이저리그 계약에 합의했다. 2027년 시즌 뒤에 옵트아웃 신청 가능 조항을 포함했다'고 밝혔다.아시아 야수 최고액 역사를 썼다. 종전 기록은 일본인 외야수 요시다 마사타카(30)가 올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한 5년 9000만 달러였다. 일본 언론은 이정후가 요시다의 금
이제 김민재는 혹사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바이에른 뮌헨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좋은 소식이 있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무릎 내측 인대 부분 파열 후 처음으로 팀 훈련을 마쳤다"며 데 리흐트의 팀 훈련 합류 소식을 전했다.데 리흐트가 부상으로 쓰러진 건 11월 2일에 진행된 자르브뤼켄과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경기였다. 시즌 초반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한테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리던 데 리흐트는 부상에서 돌아온 뒤에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가던 중이었다.그러나 자르브뤼켄경기에서 불안정하게 넘어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축구 명가의 부활을 알렸다. 11월 한 달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구단 중에서 유일하게 전승을 기록한 데다, 무실점까지 달성하면서 ‘파죽지세’ 상승세를 이어간 맨유가 11월 이달의 감독과 선수, 골을 모두 ‘싹쓸이’했다. 11월은 그야말로 ‘맨유의 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EPL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이달의 감독과 선수, 골을 일제히 발표했다. 세 부문 수상자 모두 맨유 한 팀에서 나왔다. 이달의 감독은 에릭 텐 하흐(53·네덜란드) 감독, 선수는 해리
황의조는 불법촬영 혐의 관련 수사 결과가 발표되기 전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선수로 선발될 수 없다.[황의조 사생활 논란의 시작]황의조가 FC서울 임대 생활을 마무리하기 직전에 논란이 터졌다. 지난 6월 25일 한 SNS를 통해 여성 A씨는 황의조의 사생활과 관련된 영상과 함께 폭로를 시작했다. "전 황의조와 만났던 여자입니다. 그는 상대와 애인관계인 것처럼 행동하면 잠자리를 취하고, 다시 해외에 가야한다는 이유로 관계 정립을 피하는 방식으로 수많은 여성들을 가스라이팅 하였습니다. 연예인, 인플루언서, 일반인 가리지 않고 동시에 다
클린스만호에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1차전을 치른다. 싱가포르는 FIFA 랭킹 155위다.싱가포르전을 앞두고 진행한 마지막 팀 훈련은 15일 오후 4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14일만 해도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을 받은 23명 모든 선수들이 팀 훈련을 함께 참여했다. 15일 훈련에는 22명만 보였다. 홍현석의 부재였다,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홍현석이 다리에
올 시즌 흔들리는 나폴리가 과거 영광에 기대고자 한다.15일(한국시간) 나폴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뤼디 가르시아 감독을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그와 코칭스태프들이 지금까지 협력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가르시아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곧이어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발테르 마차리가 나폴리의 새 감독이 됐다. 돌아온 걸 환영한다"며 마차리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가르시아 감독 경질은 예정돼있었다. 가르시아 감독은 지금까지 공식 대회 16경기에서 8승 8무 4패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10월에도 홈 2연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덴마크 듀오가 쓰러졌다.맨유는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 루턴 타운전 승리 이후 라스무스 회이룬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은이 덴마크 국가대표로 뛰는 걸 의심했다. 그는 두 선수가 오랫동안 결장하지 않을 거라 언급했다. 에릭센은 전반전 도중 메이슨 마운트와 교체됐고 회이룬은 경기 막바지 앙토니 마르시알과 교체됐다. 에릭센은 무릎 부상으로 한 달 동안 결장할 예정이며 회이룬은 근육 부상으로 11월 말 복귀가 예상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카제미루(31·브라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또 이탈했다. 앞서 지난 10월 A매치 기간에 발목 타박상을 입었던 그는 최근 회복하면서 복귀했는데, 불과 보름도 채 되지 않아 또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맨유는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제미루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향후 몇 주 동안 출전하지 못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이탈 기간에 대해선 아직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에서는 적어도 이달에는 그라운드를 밟는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앞서 카제미루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