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월 임시국회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는 29일 오후 본회의에서 4·10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 표결과 '쌍특검법' 재표결을 하기로 했다.국민의힘 윤재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원내 관계자들에 따르면, 여야는 비례대표(47석)를 1석 줄여서 전북 지역구 10석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앞서 정개특위에서 잠정 합의한 '특례구역 4곳 지정'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강원에 서울 면적의 8배에 달하는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선거구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대설·교통 등 대응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1시를 기해 선제적으로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도는 21일까지 많은 눈이 예보됨에 따라 강원 2024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이같이 조치했다.기상청은 21일까지 산지에 산지는 10∼30㎝(많은 곳은 40㎝), 북부 동해안은 3∼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동해안에는 10∼5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도는 제설 장비 693대, 인력 5천620명, 제설제 4천196t을 투입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한국
강원FC가 선수 영입 소식을 들려줬다.강원은5일 "김이석과 이상헌을 영입했다"고 밝혔다.발 빠르게 움직여FA인 두 선수와 계약을 체결했다.앞서 지난1일 김병지 대표이사는‘새해 기념 라이브’에서 두 선수의 영입을 팬들에게 먼저 알렸다.김이석은 매해 자신의 능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대기만성형 선수다.활동량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연히 드러낸다.공수 조율,경기 템포 조절을 통해 공격 전개 및 상대 역습 차단 플레이가 우수하다.서민우의 군 입대로 생긴 공백을 메울 적임자다.김이석은“좋은 팀에 합류해 영광이다.올해가 지난해보
알리바예프와 결별한 강원FC가 일본 미드필더 유타 카미야를 품었다.강원은 24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알리바예프 선수가 강원과 동행을 마무리한다. 알리바예프 선수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알렸다.알리바예프는 구단을 통해 “항상 아낌없이 박수를 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강원에서 있었던 시간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며 내가 어디에 있든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지난해 12월 강원과 계약한 알리바예프는 올 시즌 정규 리그 23경기에 나서 1골을 넣었다. 김포FC와 승강 플레이오프(PO) 2경기에 모두 나서며 강원의 1부 리그 잔류에 힘
절기 대설이 지났지만, 한낮 기온이 최대 20도까지 오르는 화창한 날씨 속에서 ‘오렌지 군단’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강원FC가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강원은 김포FC와 잔류와 승격을 두고 치열하게 맞붙은 끝에 승리를 거두면서 K리그1(1부) 잔류를 확정 지었다.강원은 9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포와의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가브리엘(브라질)의 선제 결승골 이후 조성권에게 실점을 헌납했지만, 가브리엘이 다시 골망을 가르면서 승부를 뒤집었다.이날 승리한 강원은
1차전 경기 결과로 인해 김포FC 선수들이 자신감으로 무장하게 됐다. 강원FC가 이번 결과에 마냥 만족할 수 없는 이유다.강원FC와 김포FC는 6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3'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2차전은 오는 9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경기 전만 해도 강원이 우세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김포가 물론 K리그2에서 '짠물 수비'를 보여주며 호성적을 거둔 건 맞으나, K리그1과의 레벨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여겨졌다. 더불어 강원 역시 K리그1에서
여러 금융기관에서 최대한 대출을 끌어모아 코로나19 사태와 경기 부진을 버텨온 자영업 다중채무자들이 높은 금리 속에 속속 한계를 맞고 있다.더 이상 돌려막기 대출조차 어려워지면서, 갚지 못할 위기에 놓인 이들의 대출 규모가 1년 새 2.5 배로 뛰어 13조원을 넘어섰다.자영업 다중채무자 178만명, 744조원 빌려…차주·대출액 최대22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시도별 자영업 다중채무자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6월) 현재 전국 자영업 다중채무자의 전체 금융기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