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이적이 유력한 김민재(나폴리)를 대체할 선수로 일본 선수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김민재를 대체할 선수가 아니라는 평가를 내렸다.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나폴리 회장은 김민재의 대체자로 일본 센터백들을 목표로 삼았다. 슈투트가르트의 이토 히로키와 묀헨글라트바흐의 이타쿠라 고다. 그러나 아탈란타의 중앙 수비수 조르조 스칼비니 영입도 아직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보도했다.이토는 슈투트가르트의 스리백에서 한 자리를 맡아 독일 분데스리가 30경기에서 29차례 선발출전했다. 올 시
김은중호가 이탈리아의 더티 축구에 고생했다.김은중 감독이 이끈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 라플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결승에서 이탈리아에 1-2로 패했다.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을 노렸던 한국은 아쉽게도 3-4위전으로 향한다. 오는 12일 오전 2시 30분 우루과이에 패한 이스라엘과 3위를 두고 맞붙는다.김은중호는 이탈리아와 팽팽하게 맞섰다. 전반 14분 체사레 카사데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차분하게 반격에 나선 한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를 잡기 위해 갖은 노력을 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탈리아 매체 '스포르트 이탈리아'에서 기자로 활동 중인 알프레도 페둘라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가 김민재 영입을 위해 제시한 조건과 계획들을 공개했다.페둘라는 "맨유와 김민재는 이미 두 번의 만남을 가졌으며, 강한 관심을 보였다. 다만 아직 현재까지 합의는 없었다"며 맨유와 김민재가 두 차례 회담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이어 "연봉은 600만 유로에서 700만 유로(약 84억~98억원)에 추가 옵션까지 있을 것이다. 이미 새로운 미팅도
아르헨티나에서 열리고 있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죽음의 D조' 세 팀이 모두 8강에 진출했다. 지옥에서 살아남은 세 팀이 토너먼트에서 초강세를 보이는 분위기다.1일(한국시간)까지 16강전 6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D조에 포함됐던 브라질과 이탈리아, 나이지리아가 모두 16강전에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이뤄냈다.조 편성 결과가 나왔을 때 이번 대회 '죽음의 조'는 브라질, 이탈리아, 나이지리아가 포함된 D조로 꼽혔다. 세 나라 모두 4강 이상의 결과를 경험해봤던 팀들이다.브라질은 1983년과
인테르밀란이 2022-2023 코파이탈리아 우승을 차지했다.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코파이탈리아 결승을 치른 인테르가 피오렌티나를 2-1로 격파했다.인테르는 전반 3분 만에 피오렌티나 공격수 니콜라스 곤살레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활약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마르티네스는 전반 29분 마르첼로 브로조비치의 전진 패스를 동점골로 연결했고 전반 37분 니콜로 바렐라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이어 골망을 흔들었다.인테르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코파이탈리아 정상에
"우리는 이탈리아 챔피언이다!"탕귀 은돔벨레(27, 나폴리)가 스쿠데토(세리에 A 우승을 상징하는 방패 문양)를 획득한기쁨을 만끽했다.은돔벨레는 9일(이하 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스쿠데토!!!!!포기하지 않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는 모든나폴리 시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스쿠데토를 33년 만에 획득했다. 다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나폴리는 지난5일 우디네세 원정에서 1-1로 비기며 일찌감치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하던 1989-1990시즌 이후 무려 33년 만이다.8일에는 홈구장
최근 축구계가 인종 차별로 몸살을 앓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인종 차별을 당한지 불과 하루 만에, 유벤투스 장신 공격수 두샨 블라호비치가 관중들로부터 모욕을 당했다.블라호비치는 지난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에 위치한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2022/23시즌 세리에 A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탈란타 홈 팬들에게 인종 차별성 모욕을 들었다.후반 20분 아르카디우스 밀리크를 대신해 투입된 블라호비치는 후반 추가시간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이탈리아 축구 기자 잔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아탈란타 홈 팬
'원조 철기둥' 칼리두 쿨리발리가 나폴리의 스쿠데토를 축하했다.나폴리는 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에 위치한 다키아 아레나에서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에서 우디네세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선두 나폴리는 승점 80점을 쌓으며 2위 라치오와 승점 16점이 돼 향후에 있을 5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세리에A 우승을 확정하게 됐다.나폴리는 1989-90시즌 이후 스쿠데토를 들어 올린 적이 없다. 당시 나폴리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우승을 이끌었을 정도로 오랜 기간 우승과 거리가 멀었다. 2010년대
김민재(SSC 나폴리)가 전임자 향수를 완벽하게 지우고 우승 주역으로 거듭났다.이탈리아 유럭지도 김민재의 이 점을 칭찬하며 우승 멤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이탈리아 최고의 스포츠신문인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간) 세리에A 우승을 기념해 2022/23시즌 나폴리 선수단 시즌 평점을 매겼다.나폴리는 5일 이탈리아 우디네에 위치한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우디네세와의 2022/23시즌 세리에A 33라운드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우디네세전 무승부로 리그 선두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이자 2006 발롱도르 수상자인 파비오 칸나바로가 나폴리의 이탈리아 세리에A 선두 질주가 이탈리아 축구계의 발전에 도움이 됐다는 생각을 전했다.29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나폴리와 살레르니타나가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32라운드를 치른다.나폴리는 이르면 이번 라운드를 마치고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현재 리그 2위 라치오에 승점 17점 앞서 있다. 이번 경기에서 나폴리가 살레르니타나를 꺾고, 인테르밀란과 원정 경기를 치르는 라치오가 승점 3점
프란체스코 토티(46·이탈리아)가 나폴리를 향해 박수쳤다.토티는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DAZN’과 나눈 인터뷰에서 “시즌 초반만 해도 나폴리가 잘할 줄은 몰랐다. 하지만 지금의 나폴리를 봐라. 모든 팀을 쓰러트리지 않느냐. 나폴리 같은 팀은 없었다. 현재는 나폴리가 가장 압도적이다. 환상적인 시즌을 치르고 있는 나폴리 선수단 및 감독에게 박수쳐야 한다”고 말했다.토티의 말대로 나폴리는 예년과 비교해 눈에 띄는 임팩트를 남겼다. 2022-23시즌 세리에A에서 단독 1위를 달린다. 31경기씩 치른 시점에서 나폴리는 승점 78로
나폴리가 김민재 지키는 것을 거의 포기하는 상황이다.이탈리아 세리에A의 20살 장신 공격수를 김민재 대체자로 점찍고 영입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이탈리아 유력 스포츠지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는 22일 "나폴리가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을 대비해 2003년생 수비수 조르지오 스칼비니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에 둥지를 틀었다. 이제 이탈리아 무대에 온지 1년밖에 되지 않았으나 세리에A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기량을 인정받고 나폴리의 세리에A 선두 독주에 공헌한
조제 무리뉴 감독이 생각이 맞았다. 유벤투스의 승점 삭감 징계가 철회됐다.무리뉴 감독은 9일(이하 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정말 리그 3위로 올라왔다고 생각하나. 유벤투스가 정말로 승점 15점이 삭감됐을까. 여기는 이탈리아"라고 주장했다. 당시에 AS로마는 토리노에 1-0 진땀 승리를 했고 3위에 있었다.유벤투스는 2018년부터 2020년 사이에 회계장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주급을 삭감하던 때에도, 23명 선수들이 4개월 동안 연봉을 줄이기로 합의했지만 뜯어보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더 많은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