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이번 시즌 영입 성공작으로 평가받는 크리스티안 로메로(24)와 데얀 쿨루셉스키(22)를 완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7일(한국시간) 이같이 전하며 "두 선수를 완전 영입하기 위해 8000만 유로(약 1098억 원)를 지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로메로는 여름 이적시장 때 아탈란타에서, 쿨루셉스키는 겨울 이적시장 때 유벤투스에서 임대로 합류했다.임대 계약이기 때문에 다음 달 시즌 종료와 함께 원 소속팀으로 복귀해야 하는 신분이다.토트넘은 두 선수와 임대 계약을 맺으면서 완전 이적
해리 케인이 토트넘에 잔류를 사실상 선언했다.영국의 '더선'은 16일(현지시각) '케인이 다음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함께하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 이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암시이기도 하다'고 보도했다.케인은 토트넘과 2024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 한 차례 '이적 태풍'이 불었다. 토트넘을 탈출해 맨시티로 이적을 노렸다.그러나 다니엘 레비 회장의 벽에 부딪히며 이적은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레비 회장은 마지막까지 케인의 이적료로 1억5000만파운드(약 2400억원)를 고수했다.케인은 이날 '이브닝 스탠다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맏언니' 김아랑(27·고양시청)이 무릎 부상 회복과 재활로 오는 5월 개최될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 대회에 불참한다. 김아랑은 29일 소속사를 통해 "오랫동안 지속된 부상 부위의 회복 및 재활에 집중하기 위해 태극 마크를 잠시 내려놓게 되었다"면서 불참 소식을 전했다. 김아랑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맏언니로 팀을 이끌었다. 이유빈(연세대), 서휘민(고려대), 최민정(성남시청)과 함께 대회 여자 3000m 계주에 나서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계속 무릎 부상 치료를 받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