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코로나19확진자에 대한 격리의무를 해제할 경우 '아프면 쉴 수 있는' 제도적·문화적 조치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13일 백브리핑에서 "법률적 강제 격리가 해제된 상황이 된다면 아픈 상태에서 원활하게 쉴 수 있는 제도적 또는 문화적 여러 조치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정부는 오는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여부를 결정해 발표할 예정이다.격리의무가 사라지면 증상 등에 따라 자율적으로 격리를 해야 하는데, 아직은 아프면 쉬는 문화가 정착하지 않아
원조 '국민 MC' 송해(본명 송복희·95)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9일에도 연예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송해가 생전에 자신을 '사람 부자'라고 칭했던 것처럼 이날 빈소에는 오전부터 배우 최불암, 이순재, 전원주, 방송인 전현무, 임성훈, 코미디언 김숙, 가수 이미자, 이찬원 등 후배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전현무는 조문을 마치고 나오며 "평생 해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다"며 "어떤 영역에 있든, 어떤 나이대든 (출연자들을) 편안하게 해주셨다. 그 모두를 똑같이 진행하는 게(대하는 게)
배우 전지현이 10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문화창고를 떠나 새출발에 나선다.최근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전지현이 현(現) 문화창고 대표직을 맡고 있는 김선정 대표와 문화창고를 나와 홀로서기에 나선다"고 전했다.1997년 패션잡지 표지모델로 발탁돼 연예계에 데뷔한 전지현은 이후 영화 '엽기적인 그녀'(01, 곽재용 감독)에 출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4인용 식탁'(03, 이수연 감독)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04, 곽재용 감독) '슈퍼맨이었던 사나이'(08, 정윤철 감독) '도둑들'(12, 최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