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에버턴을 대파한 뒤 맨시티팬을 향해 손가락으로 숫자 2를 만들었다. 우승까지 단 2승을 남겨뒀다는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다.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14일(한국시각), 영국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2~2023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일카이 귄도간의 멀티골과 엘링 홀란의 골로 3대0 대승했다.리그 10연승 및 13경기 연속 무패를 질주한 맨시티는 27승4무4패 승점 85점(35경기)을 기록하며 2위 아스널(81점·35경기)과 승점차를 4점으로 벌렸다. 남은 3경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팬들을 화나게 만들었던 11명의 영입생들은 누구일까.영국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2022-23시즌 EPL 최악의 영입생 11명을 통해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했다.공격진부터 이름값은 화려했다. 라힘 스털링,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상 첼시), 히샬리송(토트넘)이 자리했다. 스털링은 이번 시즌 첼시로 이적하면서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맨체스터 시티 시절부터 문제가 됐던 골 결정력이 더욱 나빠졌다. 주전에서도 밀렸다. 오바메양은 바르셀로나에서 부활한 뒤로 첼시로 이적했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 감
손흥민(토트넘)이 인종차별 피해에 대해 자신보다 팬들을 더 걱정했다.손흥민은 지난 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크리스탈팰리스 경기에서 '몰지각한' 크리스탈팰리스 팬의 인종 차별 행위에 아픔을 겪었다. 경기 후 논란이 됐고, 토트넘과 크리스탈팰리스 양 구단 모두 런던 경찰과 함께 강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났다. 13일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만났다. 토트넘은 애스턴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2로 졌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뛰었다. 경기 내내 상대 뒷공간을 계속 파고들었다. 그러나 패스
‘괴물’ 엘링 홀란(23, 맨시티)가 큰 상을 받았다.맨체스터 시티는 4일(한국시간) 오전 4시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맞대결을 치러 3-0으로 승리했다.이날 골을 기록한 홀란은 시즌 35호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홀란은 올 시즌 모든 경기에서 51골을 기록했다.BBC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홀란은 영국축구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홀란이 맨시티로 이적한 뒤 첫 수상기록이다.맨시티는 승
토트넘 훗스퍼 공격진은 '무죄'다.어느덧 시즌 막바지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클럽들이 각자 위치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은 우승을,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토트넘, 브라이튼 등은 TOP4를 다투고 있다.흥미로운 기록이 조명됐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2일(한국시간) 현재까지 EPL 클럽들이 기록한 '기대 득점(xG)' 기록을 바탕으로 공격력을 평가했다. 페널티킥(PK) 골은 물론 제외됐으며 필드 플레이 상황에서 기록한 득점이 대상이다.1위는 아스널이다. xG 값
해리 케인(토트넘)의 의미심장한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끝나는 케인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다시 한번 잔류를 시사하는 듯한 암시를 했다. 다만 '언중유골'이었다.그는 "우리는 정상 궤도에 오르기 위해 팀과 훈련장에서의 기준에 대한 논의를 다시 할 필요가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는 그렇게 했다. 적합한 사람들과 함께하면 경쟁력이 있는 팀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포체티노 감독 시절의 기준에 대한 해석이 분분했다.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이 케인 발언의 숨은 뜻을 분석했다.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트레블을 달성할 경우 우승 상금과 배당금이 무려 3억 파운드, 한화 약 5000억 원이라고 한다. 정말 엄청난 상금이다.영국 더 선은 11일 맨시티의 트레블 가능성을 이야기하면서 상금도 함께 소개했다. 현재 맨시티는 프리미어 리그, 챔피언스 리그, FA컵 우승을 향해 진격하고 있다. 앞으로 7경기만에 우승이 결정된다. 프리미어 리그 4경기, 챔피언스 리그 2경기, FA컵 결승전 1경기 등이 남아 있다. 전승을 하면 당당히 트레블을 완성한다.지금 가장 유력한 우승컵은 프리미어 리그이다. 맨시티는
토트넘이 EPL에서 가장 지저분한 플레이를 한 클럽 랭킹 3위에 올랐다.버밍험 월드에 따르면, 토트넘은 2022~2023 시즌 EPL 경기에서 세 번째로 가장 지저분하게 플레이했다.버밍험 월드는 경고 1점, 두 번째 경고에 따른 퇴장 3점, 즉시 퇴장 5점을 합산한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토트넘은 리그 경기에서 70개의 경고, 1초 노란색 1개의 두 차례 경고에 따른 퇴장 및 2개의 즉시 퇴장으로 83점을 받았다.1위는 울버햄튼으로, 경고75개, 2차 경고에 따른 퇴장 1개, 즉시 퇴장 5개로 103점이 됐다.2위는86점을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종료까지 딱 20일을 남겨뒀다. 그렇다면 남은 20일 동안 어떤 팀들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을까.영국 '더 선'은 9일(한국시간) "슈퍼컴퓨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시즌이 끝나갈 무렵 상위 4위 싸움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라면서 EPL 최종 순위를 예측했다.올 시즌 우승 경쟁은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났다. 1위 맨체스터 시티가 34경기 승점 82점을 획득하면서 2위 아스널(35경기, 승점 81)을 제치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아스널 입장에서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한 뒤,
해리 케인(29)이 미친 기록을 세웠다.토트넘 핫스퍼는 6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5경기 만에 승리했고 팰리스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이날 토트넘의 에이스 케인이 또 한 번 득점에 성공했다. 케인은 전반 45분 동료 페드로 포로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밀어 넣었다. 이 득점으로 EPL 209득점째를 올린 케인은
첼시가 마침내 승리를 따냈다.첼시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본머스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첼시(승점 42)는 11위, 본머스(승점 39)는 14위에 위치했다.홈팀 본머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솔란케, 크리스티, 빌링, 와타라, 레르마, 로스웰, 비냐, 켈리, 세네시, 스미스, 네투가 선발로 나섰다.원정팀 첼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무드리크, 하베르츠, 마두에케, 갤러거, 엔조, 캉
해리 케인(29)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썼다.토트넘 핫스퍼는 6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5경기 만에 승리했고 팰리스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이날 토트넘의 에이스 케인이 또 한 번 득점에 성공했다. 케인은 전반 45분 동료 페드로 포로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밀어 넣었다.이 득점은 케인의 EPL 209번째 득점이었
잭 그릴리쉬(27·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1억파운드(1668억원) 이적료의 사나이가 새롭게 탄생할 것인가?나폴리가 1998~1990 시즌 이후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열광의 도가니에 빠진 가운데, 우승에 견인차가 된 나이지리아 출신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24)이 주목을 끌고 있다.‘BBC스포츠’는 5일(현지시간) “무한의(limitless) 나폴리 스트라이커는 1억파운드 선수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오시멘을 집중 조명했다.평가는 이랬다. “나폴리 서포터들이 33년 만에 처음으로 이탈리아 타이틀을 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이 발표됐다.EPL은 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서 2022-23시즌 리그 올해의 팀을 발표했다.공격수 3명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EPL 득점 역사를 모조리 새로 작성하고 있는 홀란드와 이번 시즌 맨유의 확실한 에이스로 인정받기 시작한 래쉬포드의 선정은 모두가 예상하고 있었다.하지만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아닌 살라의 발탁은 의외였다. 18골 7도움을 기록한 살라도 충분히 EPL 올해의 팀에 발탁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