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사상자 24명이 발생한 충북 청주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는 미호강 미호천교 다리 공사 현장의 부실 관리와, 지자체 등 관계 기관이 계속된 경고를 무시한 상황이 겹치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사고와 관련해 지난 17∼26일 충청북도, 청주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충북경찰청, 충북소방본부 등 95명에 대한 감찰 조사를 실시한 국무조정실은 28일 청주시 관계자 6명과 충북소방본부 관계자 5명 등 18명을 대검찰청에 추가로 수사 의뢰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번 사고로 수사 의뢰된 인원은 36명으
"이강인 차출, 긍정적 교감이 있었다고 확인했다."황선홍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은 '골든보이'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차출에 여전히 긍정적이었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연패에 도전하는 황선홍호가 K리그1 여름 휴식기를 맞아 '미니 소집훈련'에 들어갔다. 황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5일 오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로 소집됐다. 이번 훈련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만 진행된다. K리그1이 지난 22일 24라운드를 끝으로 12일간의 여름 휴식기에 돌입한 사이 진행되는 훈련이다.현재 대표팀 엔
'트레블 멤버'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가 김민재가 합류한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적극 추진 중이다.바이에른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 기자는 20일(한국시간) SNS을 통해 "카일 워커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뮌헨에 합류하고 싶다고 알렸다"라며 독점 보도를 냈다.플라텐베르크 기자는 뮌헨 전담 기자로, 축구 팬들 사이에서 뮌헨과 관련된 소식 신뢰도가 가장 높은 기자 중 한 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수비수 김민재가 뮌헨으로 이적할 때까지 이적료와 연봉 등 그가 뮌헨과 타결한 조건을 속속 보도
원하던 영입이 이뤄졌다.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공식 발표됐다. 뮌헨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 영입 사실을 알렸다.계약 기간은 5년. 이적료는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인 5,000만 유로(약 710억 원). 뮌헨은 나폴리에 김민재 바이아웃 금액 5,000만 유로를 지불하고 계약을 마무리했다.최근 몇 달간 이어진 이적설이 드디어 끝을 맺었다. 뮌헨은 김민재 영입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PSG(파리생제르맹)를 물리치고 최종승자가 됐다.김민재 영입 의지가 워낙 강했다. 뮌헨은 팀 내 최고 수준인 연봉
손흥민이 출발도 전에 신임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황태자'가 된 분위기다.토트넘은 18일 오후 7시(이하 한국시각) 호주 퍼스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를 벌인다. 프리시즌의 첫 실전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축구가 첫 선을 보인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데뷔전을 하루 앞둔 17일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의 옆에는 손흥민이 함께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미 한국에서 휴가를 보낸 손흥민과 소통한 사실을 공개했다. 기자회견장은 화기애애했다. 2015년 아시안컵은 포스테코글루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울리 회네스 회장의 해리 케인 이적 관련 발언을 반박했다.뮌헨은 2023/24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아쉬웠던 리그에서의 경기력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탈락을 만회하기 위해 여러 포지션에 새로운 선수들을 데려오려고 노력 중이다. 이미 콘라트 라이머와 하파엘 게레이루가 합류했으며, 김민재도 합류가 임박했다.뮌헨이 다음으로 노리는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다. 1순위 목표는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 케인이다. 케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랜 시간 함께했던
이미지 원본보기아이돌 그룹 빅뱅 출신 가수 겸 배우 최승현(T.O.P)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캐스팅돼 논란이 된 것과 관련, “황동혁 감독님이 그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지는 않으실 것”이라고 전해졌다.‘오징어 게임2’ 측 한 관계자는 5일 ‘최승현씨가 자진 하차하겠다는 반응이 혹시 있었느냐’는 OSEN의 질문에 “본인에게 그런 입장은 듣지 못 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아직 촬영을 시작한 단계는 아니”라며이 같이 밝혔다.이어 이 관계자는 “탑의 출연과 관련해서 황동혁 감독님이 캐스
"이강인 등 영입으로 공격적인 정체성 협상할 수 없다".PSG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 경질과엔리케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PSG는 먼저 "2022-23시즌을 끝으로 갈티에 감독과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구단 구성원 모두는 갈티에 감독과 코치진이 시즌 내내 보여준 프로의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앞날을 기원한다"라고 발표했다.이어 PSG는"엔리케 감독이 2년 계약과 함께 1군 사령탑에 부임해 기쁘다. 그는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감독상을 포함해 커리어 내내 수많은 개
17세 이하(U-17) 대표팀의 변성환 감독이 편파 판정 논란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운 선수들을 칭찬하고 다독였다.U-17 한국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U-17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운명의 라이벌' 일본을 맞아 0-3으로 패했다. 아쉬움이 많은 결과였다. 전반 43분 한국 수비수 고종현이 루즈볼 과정에서 반칙을 범했다는 이유로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았다. 한 명의 퇴장으로 위기에 몰린 한국은 곧바로 프리킥 골을 내줬고, 후반에도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면서 2골을 허용했다.이날 태국
파리 생제르맹(PSG)의 새 감독으로 루이스 엔리케(53)가 사실상 확정됐다. 새 감독 선임 직후 이강인(22) PSG행 공식발표도 곧 터진다는 전망이다.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26일(한국시간)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이 떠나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PSG의 새 감독이 된다. PSG는 엔리케 감독과 세부 사항 협상만을 남겨뒀다. 이르면 오는 수요일에 공식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기본 2년에 1년 연장 옵션이다.ESPN 스페인판도 이날 엔리케 감독의 PSG행 소식이 유력하다면서 이강인의 영입 절차도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K리그에서 벌어진 '인종차별'에 대해 책임을 통감했다.선수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2023년 제 2차 이사회 개최를 알렸다.2차 이사회에는이근호 회장을 비롯해 염기훈 부회장과 김훈기 사무총장, 이청용 신임 부회장, 조수혁 , 백성동 이사등이 참석했다.이근호 회장은 “2023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4강 신화를 만든 후배들이 자랑스럽 다. 두 대회 연속 한국축구의 매운맛을 보여줬다”며 “어린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은 우리 모두 에게 큰 감동을 줬다. 모두가 자랑스럽다. 선수협 선수들 모두 같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파리강인'이 될 날이 머지않은 것 같다.프랑스 라디오 '파리 블루 파리스'는 최근 팟캐스트를 통해 이강인(마요르카)의 파리생제르맹(PSG)행이 확정(던딜)이라고 밝혔다.인터밀란 센터백 밀란 슈크리니아르, 레알마드리드 미드필더 마르코 아센시오, 스포르팅CP 수비형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와 함께 마요르카 공미 겸 윙어인 이강인이 이미 PSG 이적을 확정한 상태라고 했다.아직 구단 차원에서 공식 발표가 없는 건 스케줄 때문이라고. 크리스토프 갈티에 현 PSG 감독 해임 후 새 사령탑 선임 과정을 거친 뒤 네 명의 영입생의 오피셜을 띄
김병수 수원 삼성 감독의 '1호 영입'이 확정됐다. 센터백 김주원(32)이다.15일 스포츠조선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수원 삼성이 제주 유나이티드의 센터백 김주원 영입에 합의했다. 지난 5월 수원의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1호 영입'으로 '영남대 제자' 김주원을 품에 안게 됐다.1991년생 김주원은 포항제철중-포철공고-영남대를 거쳐 2013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그는 포항에서 네 시즌 동안 57경기를 소화한 뒤 2017년 전남 드래곤즈로 이적했다. 전남에서 한 시즌을 보낸 김주원은 아산 무궁화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
"대한민국의 전북 현대라길래 왔습니다."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제7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단 페트레스쿠(55·루마니아) 감독은 14일 오전 경기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현역 시절 제노아(이탈리아), 첼시(잉글랜드) 등 클럽에서 빅리그를 누빈 페트레스쿠 감독은 사령탑으로서는 동유럽과 중동, 동아시아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지도자다.최근에는 고국인 루마니아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클루지를 이끌고 4차례(2017-2018·2018-2019·2019-2020·2021-2022)나 리그 우승을 이뤄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58년 만에 유럽 최정상에 올랐다.웨스트햄은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에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결승전에서 피오렌티나에 2-1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UECL 트로피는 웨스트햄의 몫이 됐다.결승전인 만큼 두 팀은 총력전을 펼쳤다. 웨스트햄은 4-3-3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벤라마, 안토니오, 보웬, 파케타, 라이스, 수첵, 에메르송, 아구에르드, 주마, 쿠팔이 선발로 나섰고 아레올라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피오렌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