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러시아산 석유 수입 금지를 검토해 공급 감소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국제유가가 한때 배럴당130달러를 넘어140달러에 근접하자 7일 아시아 증시 등 세계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금값은 온스당 2천달러(약245만6천원)를 돌파했고 반도체 생산 등이 쓰이는 팔라듐 가격은 역대 최고치로 뛰어올랐다.이날 아시아 주가 하락을 주도한 것은 홍콩과 도쿄 증시였다.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는764.06포인트(2.94%) 떨어진25,221.41에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장중에는3.5% 넘게 급락했다.홍콩 항셍지수는 이날 오후 3시2
국제영화비평가연맹(피프레시, FIPRESCI) 한국본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반대 성명'을 내고 러시아 정부가 연루된 문화행사에 대한 보이콧을 선언했다.피프레시 한국본부는 2일 발표한 성명에서 "'침묵하지 말라'고 호소하는 우크라이나와 세계 피프레시 회원들과 연대하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한다, 우리는 생명과 양심을 소중히 여기며, 역사를 기억하는 민주시민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어 피프레시는 "최근 온 인류는 팬데믹으로 충분히 괴로웠다, 경제적 불평등의 심화, 기후 재앙으로 더 괴로웠다"며 "온 인류가 지혜를 모
"리튬은 멕시코와 국민의 것이다."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이달 2일(현지시간) 리튬 개발을 위한 국영기업 설립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선언했다.자국에 매장돼 있는 리튬의 개발 이익을 국내외 민간 기업에 넘겨주지 않겠다는 것이다.'백색 황금'으로 불리는 리튬은 전기차와 스마트폰 배터리의 핵심 원료로, 코로나19대유행 이후 국제 공급망 불안 속에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도 뛰고 있다. 볼리비아, 아르헨티나와 함께 남미 '리튬 삼각지대' 가운데 하나로, 다음 달 새 정부 출범을 앞둔 칠레의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
이른바 '킬러위성'으로 다른 위성을 공격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 이미지. 왼쪽부터 살펴보면 (1)킬러위성을 직접 목표 위성에 직격시켜 파괴(Kinetickill)하는 방식 (2)킬러위성이 교란 전파를 쏴서 목표 위성을 재밍(Radiofrequencyjammer)하는 방식 (3)킬러위성에 탑재된 레이저(Laser)빔으로 목표 위성을 공격하는 방식 (4)킬러위성이 목표위성을 향해 화학제를 분무(Chemicalspray)하는 방식 (5)킬러위성이 고출력의 극초단파를 쏘아 목표위성을 태워버리는 방식 (6)킬러위성에 탑재된 로봇팔로 목표위